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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30 17:22:12
  • 최종수정2013.12.30 17:22:12
영동군청 육상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창단 이래 최고의 해를 보냈다.

육상경기부는 국내외 육상경기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입상했다.

마라톤 문정기 선수(25·남)가 제59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에서 구간별 1위 (2회), 2위(3회)를 차지했고, 제32회 충청북도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구간별 1위(3회)를 차지했다.

또 이명승 선수(34·남)는 201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출전해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이장군(23·남), 김기현(21·남) 선수와 함께 2위에 오르는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이미희 선수(31·여)가 800m 경기에서 두각을 보이며 2013 태국오픈육상선수권 대회 2위, 제94회 전국체육대회 3위,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2위,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1위를 차지했다.

권영주(20·여) 선수도 1500m 경기에 출전해 제25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3위,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3위에 입상했다.

황재현(39) 감독은 "1998년 육상경기부 창단된 이래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선수 발굴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의 결과"라며 "동계훈련을 통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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