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한민국에서의 월드챔피언십 개최는 아시아 최초로 월드챔피언십 개최한 국가로 기록됐다.
월드챔피언쉽에 앞서 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청주에서 진행한다. 선발전은 개인종목 각 연령별 구분(WSSA 룰북에 의거한 국제 연령기준표)를 기준으로 개인종합 기록 순으로 각 연령별 인원에 따라 약 120여명의 선수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대표선수로 선발된 스태커는 공식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로부터 대표선수 티셔츠를 지원받게 된다.
국가대표와 대표선수는 서로 다른 개념으로 국가대표는 남녀 개인 상위 5명이 선발된다.
국가대표선수들에게는 숙박제공과 유니폼(트레이닝복, 국가대표티셔츠)가 지원된다.
강우석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본부장은 "오는 2014년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2014 WSSA 월드챔피언십은 대한민국 많은 스태커들이 기대해왔던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대회 접수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10월에 열린 WSSA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국가대표선수들을 보며 국제대회 참가를 꿈꾸는 국내 선수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최고 스포츠스태킹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본 협회는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내년 1월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2014 WSSA 월드챔피언십 대표선수 2차 선발전이 치러진다. 3차 전은 경기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초청선수들은 총 3번의 선발전 중 1회 이상 참가해야 하며, 참가한 기록 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선발된다.
현재 스포츠스태킹은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시작으로 학교스포츠클럽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포츠스태킹은 최소한의 공간에서 많은 장비가 필요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하는데 있어 위험요소가 적기 때문에 많은 학교에서 학교 체육 수업 뿐만 아니라 방과후 활동, 학교스포츠클럽에까지 많은 스포츠스태킹 활동을 즐기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