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태복)는 18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청주 톨게이트에서 장애인고용촉진 및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9월 장애인고용촉진강조기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경제특별도 장애인고용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박태복지사장을 포함한 충북지사 전 직원들이 참여해 청주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홍보물과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이 캠페인은 80만명(2007년 4분기 기준)에 달하는 우리지역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경제특별도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 인진연 기자
제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충북사회복지인 한마음 대축제가 17일 오전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정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관련대학생, 공무원 등 1천200여명이 대거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오전11시 ‘행복충북복지대회’로 이승훈 정무부지사,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엄태영 제천시장, 강현삼 제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표갑수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충북고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코자 11개 시군 협의회 및 사회복지사들과 협력해 '복지선진도 충북'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또 그는 "특히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애쓰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1시부터는 2부 행사로 ‘사회복지인 한마음축제’가 열려 스킨십 게임, 파트너 게임, 게임퍼레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표갑수)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정식)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Happy 충북 나눔과 실천으로 행복한 충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릴 예정이다.이 행사에는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이대원 충청북도의회 의장, 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내빈과 사회복지 근무자 및 자원봉사자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충북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 및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짐과 도약의 장이 될 이 행사에서는 김창기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등 3명에게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또 감사패 2명, 충북도지사 표창 10명, 충북도의회의장 표창 5명,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0명, 충북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 5명 등 사회복지증진에 공로를 세운 총 3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지난 8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센터장 표갑수)가 실시한 ‘2008년 제2회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 각 분야별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밀알한마음쉼터 박기석 원장의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선포와 충청북도 실버예술단, 로뎀청소년학교 현악연주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아울러 도
충북 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는 11일 시민들의 보행권·안전한 먹거리 확보, 지역 문화재 관리 등과 관련된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참여예산시민네트워크는 제안서를 통해 "시민들의 보행환경개선과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키 작은 가로수를 심어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고 도심교통에 대한 주민의식 전환을 위한 차 없는 날 행사 개최, 버스전용차선제 실시에 따른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농업회생과 안전한 먹을 거리 확보와 관련,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공급을 위한 지역식량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상시적인 농민 장터 운영 △학교 급식센터 설립 등을 제안했다.또 지역 문화재 보전을 위한 도 지정문화재 관리실태 조사, 청주지역 양극화 지수개발과 실태조사, 정신보건센터 설치, 비닐류 재활용처리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요구했다./최대만 기자
제천시 청소년적십자 북부지구 연합회(지도교사 김홍수ㆍ제천여자중학교)원 120여명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에 나선다.회원들은 귀성객이 몰리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제천역 광장과 대합실, 플랫폼 등에서 하루 60명씩 나눠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청소년적십자 봉사단원들은 관내 중ㆍ고등학생으로 구성된 RCY 봉사단원으로 노약자 안내, 귀성객 짐 들어주기, 역 주변 환경 정화 및 제천을 알리는 홍보전단을 함께 배부한다.학생지도를 맡고 있는 제천여중 김홍수 교사는 청소년적십자 봉사단을 20여 년째 지도하고 있으며 청소년적십자 봉사단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이 같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들의 따뜻한 손길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 기자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인해 농촌지역 노인들에 대한 혜택 오히려 줄고 있다는 주장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청원군은 지난 2004년부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건강도우미’라는 제목의 방문보건사업을 시작했다.이 사업은 2005년까지 많게는 주 1회, 적게는 2주에 1회씩 독거노인 등 고령의 노인 가정을 보건소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줬다.또 이후 노인돌보미사업, 장애인돌보미사업이 생기는 모티브가 됐으며 이들 사업의 진행과 더불어 점차 확대됐다.그런데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실시하면서 각 보건소에 하달한 ‘장기요양보험 등급외 판정자 관리지침’에 따라 그동안 돌봐온 노인들을 일부만 돌보게 됐다.이 지침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1~3등급을 받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에서 방문관리사업을 펼치도록 돼 있다.나머지 ‘등급외 A형, B형, C형’의 경우에만 보건소에서 예방차원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벌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이렇게 제도가 바뀐 이후 일부 노인들의 가정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낭비된 예산을 즉각 환수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구역을 원상으로 회복하라”고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충북도가 발표한 감사결과는 주민감사 청구의 주요 내용인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가 다양한 편법에 의해 예산이 낭비됐고, 수거구역 조정 또한 합리적 근거와 원칙없이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진행됐음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참여연대는 또 “청주시는 충북도의 감사결과를 비웃기라도 하듯 정증구 전 총무과장을 승진 인사했고, 이러한 청주시의 행정무시행태에 대해 충북도는 냉엄한 잣대를 적용하기보다 스스로 주민감사청구 본질을 왜곡시킨 장본인임을 시인이라도 하는 듯이 이번 감사결과에서 정증구 전 총무과장의 중징계를 완화시켰다”며 “그 동안 주민감사청구의 본질을 흐리고 정치적으로 비화시킨 책임은 충청북도에 있으며, 앞으로 주민감사라는 법제도가 단체장들의 감정싸움의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소행정의 파행과 음식물쓰레기 사태의 책임자인 김충제 전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스스로 자신의 거취를 밝히는 등 책임을 져야 하고,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에 관한 일련의 사태를 촉발하고 확대시킨
몇 년 전부터 ‘네트워크’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된다. 사회 복지 계에서의 가장 쟁점 화두가 바로 ‘네트워크와 협력’을 주제로 뜨겁게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출발하면서 본격화되고 구체화되기 시작한 네트워크와 협력은 순조로운 출발을 하지는 못했다. 모두들 낯설게 느끼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바빠서 협력을 통한 새로운 출발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했던 것이다. 열악한 사회복지현장, 적은 인력으로 많은 것들을 감당하면서 눈앞의 것들만 급급하여 주변을 돌아볼 여력도 가지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도 깨닫지 못한 채 허덕이며 일해 온 영향도 적지 않았다. 때문에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 어떻게 네트워크 해야 하는지 알지 못했고 그저 자신의 영역 안에 머무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지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씩 보이지 않던 벽을 허물기 시작하고, 바쁘다고 핑계하던 이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지역 안에서 변화의 물결을 일구어 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으며 사람들이 모이게 되자 자연적으로 협력이 이루어지고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나의 말을 들어 주는 사람이 생겼고 다른 사람의
청주충북환경연합(상임대표 허원)은 환경교육을 폭넓게 진행하기 위해 환경교육강사인 ‘자연의 친구들’양성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자연의 친구들’ 양성교육은 환경문제와 환경교육의 중요성,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12회의 실내강좌와 2회의 야외교육으로 운영된다. ‘자연의 친구들’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은 청주충북환경연합의 환경교육 강사 모임 회원과 진행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충북환경연합(043-222-2466, cjcb@kfem.or.kr)으로 문의하거나 청주충북환경연합 홈페이지(http://cjcb.kf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대만 기자
충북도내 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10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가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밀리니엄타운 조성사업 계획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연대회의는 "주민의견수렴 없이 추진해 오랫동안 난항을 겪어온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도가 또다시 일방적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발표한 데 이어 최근 국제웨딩빌리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과거의 오류를 되풀이하고 있다"며 "도는 이 사업계획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더욱 큰 문제는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전체를 충북개발공사로 이관하거나 부지를 현물로 출자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는 도민들의 휴식공간이 돼야 할 밀레니엄타운을 충북개발공사의 재활수단으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연대회의는 "도의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계획은 공익성보다 수익성을 우선 고려했고 녹지공간도 15%로 지나치게 축소돼있다"며 "계획수립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수렴 및 지역사회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한편 도는 지난 6월 민자 등 3천1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청주시 주중동 일대 밀레니엄타운 유원지 57만7천여㎡를 개발
도립 충북과학대학(학장 안재헌)은 10일 오후 2시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영실애육원(대표 김경자)을 방문해 아동들을 위로했다.이날 충북과학대학 안재헌 학장과 사회복지정보과 김현호 교수 및 학생들은 영실애육원에 화장지와 세탁용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충북과학대학은 지난해 7월 사회복지정보과와 영실애육원간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한편 충북과학대학은 매년 옥천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농촌봉사활동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옥천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아동을 돕는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어린이재단 충북지사 한전복 본부장과 어린이재단 충북지사 후원회 한상길 회장 등은 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충북지사를 방문, 최성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과 ‘행복나눔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협약식을 가졌다.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상호교환, 후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행사를 마친 후 최성규 지사장 등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들은 청원지역의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을 지원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최성규 행복나눔단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 지역의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재단 충
청주시사회복지대회가 9일 청주시민회관에서 1천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Happy Together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 나눔이 행복입니다’는 슬로건으로 청주의 사회복지종사자, 관계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의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날 남상우 청주시장, 박종규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완복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인과 함께 친절 청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짐을 가졌다.이날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감사패 3명, 청주시장상 5명, 청주시의회의장상 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 시노인회장상 5명이 표창을 받았다.이어 “사회복지기관 공연 한마당”에서 충북육아원외 3개 시설에서 사물놀이와 율동 등을 가졌으며, 청주시내 사회복지 관련기관 홍보물을 시민회관 1층 로비에 전시하기도 했다.사회복지협의회는 흥덕구 운천동에 위치해 연 1억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시민복지대학, 사회복지포럼, 경로당보건복지교육 등 9개 주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남상우 청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우의를 돈돈히 하는 화합의 한
충북도 최정옥 과장을 비롯한 여성가족과 직원 10여명은 지난 6일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충북현양복지재단 현양원(원장 김명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현양원을 방문한 충북도 관계자들은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한 생활필수품과 과자류 등을 현양원에 전달했다.또 시설 내·외부의 화장실 청소와 건물 주변 잡초제거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풍요로운 추석을 맞을 수 있게 도움을 줬다.충북도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양육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향후 현양원과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꾸준한 봉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아동시설임에도 어른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자주 와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충북협회가 지난 6일 청주 제일은행 앞 성안길 일대에서 신장병 예방과 홍보 등 캠페인과 사진전시회 등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장병 예방 홍보캠페인으로서 신장장애인 가족과 시민에게 신장병과 각종 성인병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캠페인 행사는 신장병 홍보와 의료정보 제공을 위해 신장병 혈액투석 사진 전시, 리플렛 배포와 신장질환진단 소변스틱을 배포하고 장기이식신청 접수도 가졌다. 이인옥 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장은 “신장병은 투석을 해야 하는 질환으로서 예방이 중요하며 행사를 통해 신장병을 널리 알리고 인식개선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김병학 기자
어린이재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한전복, 이하 가정위탁센터)는 친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없는 아동을 일시적으로 양육할 예비 위탁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좋은 부모가 되는 길을 안내했다.가정위탁센터는 5일 센터 회의실에서 가정위탁을 희망하는 10여명의 예비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탁양육과 절차, 위탁 아동 특성 이해, 부모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 교육에서 박은주(한국심리상담연구소 P.E.T. 전문강사) 씨는 ‘좋은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건전한 위탁부모상을 형성하고 위탁 연계 시 아동과의 심리적 갈등을 없애도록 도움을 줬다.이 교육에 참여한 양모(여·36·충북 단양군 내강면)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생각만하고 있었던 것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올바르고 따뜻한 가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북지역의 일반 가정위탁 세대 확산을 위해 어린이재단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가정위탁센터(043-250-122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규철 기자
청주노인복지마을(관장 이정숙)이 2008년 노인복지기금마련을 위한 ‘사랑한줌 기쁨 두배 행복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사했다.지난 5일 청주시 가경동 노인복지마을 노인문화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이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과 인근 지역의 노인등 3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자리에서 청주노인복지마을 이정숙 관장은“지역사회 노인복지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과 소외된 지역경로당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원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게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인사말을 했다.이 행사에서는 노인들로 구성된 노인복지마을 합창단과 스포츠댄스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김규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지사장 이광희, 이하 한전 충북지사)는 지난 6일 청주시내 10가구의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 3천장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한전 충북지사의 이번 사랑의 연탄 전달은 청주노인복지센터(소장 박종분)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최근 연탄 가격이 1년 사이에 평균 21%나 올라 가계 부담이 더욱 커짐에 따라 더욱 빛을 발했다.또 이 행사에서 한전 봉사단원 20여명은 청주시 상당구 수동지역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연탄을 날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청주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탄후원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많은 곳에서 사랑의 릴레이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한전복)는 4일 매년 발생하는 폭우나 장마로 인해 고통 받는 수해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나눔 SOS 긴급구호팀 발대식을 가졌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으로 조직된 SOS 긴급구호팀은 어린이재단이 ‘무지개를 기다립니다’를 주제로 벌이고 있는 나눔 SOS운동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SOS긴급 구호팀은 과거 2006년 6월 강원도 평창군 지역의 수해복구 자원봉사와 지난 1월 태안군 소원면 개목항에서 유류제거 자원봉사를 펼쳤던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가 주축이 돼 더욱 체계적인 자원봉사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발대식을 마친 참여자들은 그동안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함께 나누었던 경험을 토대로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할 계획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한상길(57)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후원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모여 수혜를 입은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한 시라도 빨리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
충북도내 다문화가족들의 효과적인 정착을 위한 훈훈한 행사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충북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벌인다.이번 행사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추천한 베트남 다문화가족 13가구 26명이 대상자로 한국과 베트남간 우호증진과 다문화가족 친정부모와의 만남을 통해 국내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가족의 유대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4월말 현재 도내에는 조선족 992명, 베트남 722명, 중국 602명, 필리핀 369명, 일본 280명, 몽골 122명, 태국 68명, 대만 59명, 우트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8명, 러시아 19명, 미국 8명, 인도네시아 7명, 네팔 4명, 기타 58명 등이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다.이번 행사에 초청받은 베트남 가족들은 오는 22일 입국과 함께 홀리데이인서울호텔에서 환영행사를 가진 뒤 문화체험 침 관광지 견학과 가족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이들은 25일 청주에서 청남대, 대청댐, 국립청주박물관, 속리산 법주사, 한국도자기 등을 둘러보며 문화체험을 한 뒤 27일 출국한다.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청주교도소(소장 한본우)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박종일)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교도소 직원 및 수용자들과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의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청주교도소는 지난달 14일 교도소 직원7명, 수용자 13명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3일에도 직원 27명과 수용자 15명 등 42명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생활체육공원을 다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청주교도소 관계자들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내덕노인복지관 생활체육공원내에 식재된 철쭉 및 영산홍 화단의 잡초를 제거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했다.참가자들은 또 봉사활동을 마친 후 족구경기를 벌여 수용자와 교도소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청주교도소의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 자원봉사활동’이 매월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시킬 계획이다.청주교도소의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달 박종일 관장이 청주교도소에서 예배를 인도한 것이 인연이 돼 청주내덕복지관과 본격적인 교류를 갖고 있다.한편 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기증운동을 벌여 4천여그루의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대책을 위한 충북네트워크는 3일 충북도내 대학의 2009년 등록금 책정에 대한 의견서를 내고 “폭등한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등록금 네트워크는 “교육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길러내는 국가의 중요한 임무이자,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또 “이미 몇 년간 물가상승률 3~5배 이상으로 인상된 등록금은 서민가계에 엄청난 부담을 가지고 왔다”며“2009년도 등록금은 동결 또는 물가상승률 범위 내에서 확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대학은 민주성과 투명성이 보장된 등록금책정공식기구를 상설화 하고, 교수, 직원, 학생 등 위원의 비율을 합리적으로 평등하게 배분해야 하며 학생, 학부모 대표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대학은 등록금 책정 과정에 필요한 회계자료를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 공개해야 하고, 미리 정한 등록금 인상률을 일방적으로 통보하지 말고 학생들이 수용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학생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책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최대만 기자
아동청소년권리센터준비를 하면서 한결같이 느낀 점은 아동청소년권리에 대해서 아직은 사회적 인식이 너무 미약하다는 점이다. 어른들은 묻는다. “아동청소년 권리? 도대체 무엇이냐?, 왜 하필이면 아동청소년권리를 따로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아동청소년권리센터가 왜 필요한가?”를 묻곤 한다. 한마디로 아동청소년권리란 아동청소년이 인간답게 살 권리이다.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을 지키며 놀고 배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존중하는 것이다. 즉 권리는 무조건 순종하는 인간이 아니라 자신의 권리를 존중하며 도전하는 인간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이러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은 우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기성세대는 아이들에게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기준과 틀을 강요하며 힘들게 하고 있다. 또한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어른들조차도 아이들의 권리를 위한 환경적 여건을 마련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들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기 위한 마음뿐 아니라, 혼란스러운 주변의 문제들을 알고 움직여줘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에 힘을 실어 실질적인 예방적, 긍정적인 면을 권리센터에서 해나갈 수 있는 역량들이 갖춰지길 소망한다. 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우선적으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청주·청원에 거주하는 미취업여성과 주부를 대상으로 텔레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모집인원은 30명으로 오는 2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내용은 △텔레마케터 기법 및 실습 △고객관리기법 △취업대비교육 등으로 3주에 걸쳐 모두 60시간을 운영한다. (043-258-0624,5)/ 김수미 기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3개 광역자치단체 시도지사와 해당 지역 국회의원 1명씩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김관용 경북지사, 이낙연 국회의원)가 2일 ‘선 지방발전정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정우택 충북지사와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의원이 참여한 협의체는 이날 성명서에서 최근 정부의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규제완화’방침에 반발해 ‘망국적 정책’ ‘공산당보다 더한 규제’ 등 선정적인 용어와 무책임한 발언을 일삼고 있는 일부 수도권 자치단체장의 지역균형발전정책 역행발언 중지를 촉구했다. 협의체는 국민적 합의와 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라는 등 40여년간의 지방의 염원을 폄훼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이기주의적 발상에 책임 있는 지도자로서 자세 전환을 요구했다.협의체는 특히 ‘수도권을 묶어 놓으면 기업이 지방으로 가는 게 아니라 외국으로 나간다’고 주장하면서 기업투자활성화를 위한 입지규제를 대폭 개선키로 발표한 것은 사실상 수도권규제완화를 위한 명분 쌓기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어 협의체는 “선 지방발전, 후 수도권규제완화”방침의 확고한 의지 천명으로 더 이상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