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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도소 직원·수용자, 환경정화

내덕 노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08.09.03 20:4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교도소(소장 한본우)는 3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관장 박종일) 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교도소 직원 및 수용자들과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의 자원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청주교도소는 지난달 14일 교도소 직원7명, 수용자 13명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데 이어 3일에도 직원 27명과 수용자 15명 등 42명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생활체육공원을 다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주교도소 관계자들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내덕노인복지관 생활체육공원내에 식재된 철쭉 및 영산홍 화단의 잡초를 제거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또 봉사활동을 마친 후 족구경기를 벌여 수용자와 교도소 직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청주교도소의 ‘지역사랑, 자연사랑 실천 자원봉사활동’이 매월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연계시킬 계획이다.

청주교도소의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난달 박종일 관장이 청주교도소에서 예배를 인도한 것이 인연이 돼 청주내덕복지관과 본격적인 교류를 갖고 있다.

한편 내덕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기증운동을 벌여 4천여그루의 나무를 생활체육공원에 식재한 바 있다.

내덕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오는 10월께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무기증운동을 다시 전개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노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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