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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9.09 19:30: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협약을 체결해 어려운 아동을 돕는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재단 충북지사 한전복 본부장과 어린이재단 충북지사 후원회 한상길 회장 등은 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충북지사를 방문, 최성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과 ‘행복나눔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이날 협약을 통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상호교환, 후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사를 마친 후 최성규 지사장 등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들은 청원지역의 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및 학용품을 지원하는 첫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최성규 행복나눔단장은 “어려운 환경으로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 지역의 소외받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행복나눔단은 지난 2006년부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인연을 맺은 후 충북도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연탄지원과 소년소녀 가정 아동 여름캠프 참가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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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