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이 13~15일 3일간 농기원 곤충생태원에서 '반딧불이(개똥벌레) 체험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정서곤충 반딧불이에 대한 복원기술을 홍보하고 미래의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관람객들은 2만여마리의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하고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충주시 살미면에서 활동중인 도예가 전연숙씨가 '고구려벽화 속의 언어'라는 주제로 오는30일까지 대소원면 장성리 성마루 미술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연숙 작가는 지난 1984년부터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고구려벽화 속의 언어'라는 주제로 여는 전시회는 16회…
제천단양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단오 맞이 민화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열한 번째 정기전으로 9∼12일까지 나흘 동안 제천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리며 16명의 병품 작품이 전시된다.단오는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
증평군의 봄철 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가 14~15일 증평읍 남하리 둔덕마을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지회장 봉복남)가 주최하고 들노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경연·전시행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첫째 날 체험·…
증평군이 7·8월 휴가철 대비 좌구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안전시설 강화 등 피서객 맞이에 한창이다. 좌구산휴양림은 세미나실과 운동장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인 율리휴양촌을 비롯 좌구산천문대, 삼기저수지가 위치해 지난 한 해 동안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가족단위…
공화당은 고 육영수 여사 서거 4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박정희 육영수 영정사진전'을 옥천 육영수 생가에서 5일부터 8월31일까지 연다.사진전은 1974년 육영수 여사의 서거 당시 영정사진으로부터 1979년도 박정희 대통령 서거 당시의 영정사진까지 희귀사진들이다.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지난 6년간 전국…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이후 중단됐던 백제문화단지(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8-11)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무령왕릉을 주제로 한 기존 마당극에 백제가 멸망하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의자왕 퍼포먼스…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에서는 3일부터 15일까지 자연미술전 '움직이는 자연과 미술'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중국, 인도 등 10개국 30여명의 자연미술 작가들이 한국의 중·남부지역을 탐방하며 얻은 영감을 형상화하는 자연미술 프로젝트 'Global Nomadic Art Project…
청주시립교향악단과 꿈나무 연주자들이 청주시민회관에서 협연한다. 청주시향(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흥덕구 사직동 청주시민회관에서 108회 정기연주회 '영 아티스트 시리즈Ⅱ'를 공연한다. 이날 연주회는 이택주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객원 지휘를 맡고 6명의 청소년…
6월의 황금연휴,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어서 연휴가 더 길다. 선거를 마치고 쉴 곳을 찾는다면 단양이 가족, 연인 휴양지로 제격일 듯하다.단양군은 예로부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8가지의 명승지인 단양8경이 유명하다.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말한다.…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3일부터 이달 15일(일)까지 자연미술전 '움직이는 자연과 미술' 전시회를 갖는다.이번 전시는 프랑스, 중국, 인도 등 10개국 약 30여명의 자연미술 작가들이 한국의 중·남부지역을 탐방하며 얻은 영감을 형상화하는 자연미술 프로젝트 'Global Nomadic Art Pro…
제천시 10경의 절경 중 1경인 의림지가 그 명성에 걸맞게 제천시민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 동계민속제전과 음악영화제 등이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열리며 의림지를 재조명하게 됐고 빼어난 풍광과 잘 꾸며진 편의시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고 있다.이제 의림지는 휴…
증평군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림 내에 위치한 천문대에 국내 최대 356mm 렌즈를 장착한 주망원경이 설치됐다.관람객들의 천체관측체험을 위해 설치된 주망원경은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 2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쳤으며, 356mm Super ED 렌즈와 경통길이 4.5m, 가대높이 2.5m, 컴퓨터 통합제어시스…
전통 떡으로 유명한 청주시 상당구 평동 정보화 마을에서 감자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오는 6월16~27일 열리는 이번 체험 행사는 시민에게 소중한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30분~낮 12시 가능하며 1명당 참가비는 4천원(단체 3천원)으로 캔 감…
올해 여름휴가 성수기(7월15일~8월24일)에 이용할 전국 37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숙박시설과 야영장 예약이 6월 9일 시작된다. 희망자는 첫날 오전 10시부터 6월 17일 오후 6시 사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신청하면 전산 추첨을 거쳐 이용자가 선정된다. 1명이 객실과 야영장을 1…
박시종무용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풀문카페 앞에서 '춤추는 수암골 사람풍경'을 공연한다.박시종무용단은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희망의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공연은 전쟁의 아픔을 겪은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정착촌 수…
충주시가 충주호와 남한강 등 천혜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역사ㆍ문화 유적지를 연계해 조성한 ‘풍경길’이 초여름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충주지역에 조성된 풍경길은 하늘재길 등 8개 구간 130.2km로, 각각의 길마다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제천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2014년 청풍호의 아름다운 명산으로 초대, '12회 전국가족등반대회'가 25일 오전 10시 제천시 청풍면 교리 작은동산 청풍호 자드락길 1코스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가족부와 일반부의 자드락길 걷기대회와 직장, 단체, 산악동호회 등반대회로 구분해 열리며 참가자격은…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현주 특별초대전 '공예, 향기를 보다'를 마련했다.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68호)과 분청사기조화어문편병(국보178호), 모란넝쿨무늬항아리(보물240호) 등 국보·보물의 전통유산을 비누, 향초조각으로 재현한 작품이 다음 달 1일까지 전시된다.오 작가는 서울산업대학교 도예과를…
K-water 대청댐관리단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물문화관에서 '문화적 교감-소통'을 주제로 한국과 태국 판화작가들의 국제 판화 교류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유병호 작가 등 대전판화가협회 소속 판화작가 19명과 태국 부라파대학교(Burapha University) 소속 판화 작가 14명의 작품들을…
세월호 사태로 행사 대부분이 취소·축소된 '32회 소백산 철쭉제' 행사가 전시 행사 위주로 치러진다.단양군과 단양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양군청에서 회의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시회, 산행 등 조용한 행사는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민·관 합동 긴급민생안정대책에 부응…
곰(bear)과 나무(tree)가 유명한 수목원인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에는 희귀한 나무가 많다.특히 '사랑나무'라고 불리는 야광나무 연리근(連理根) 한 쌍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끈다. 수목원 입구 자혜원에 있는 이들 나무는 당초 설악산 백담사 인근에서 300여년을 자란 뒤 2011년 이…
충북 노장층 서예동호인들의 명성과 권위를 이어가고 있는 청녕서화회(회장 손병문)가 서른 번째 서화축제를 개막한다.충북일보(대표이사 성원규)가 주최하고 충북청녕서화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14일 오후 2시 개전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청주문화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청주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휴양객과 등산객들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맛볼 수 있는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을 연이어 찾고 있다.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장령산(해발656m)은 금천계곡과 소나무, 단풍나무, 활영수 등이 분포돼 등산과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서…
제천 지역에서 꾸준한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 색누리회 회원들이 7회 색누리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천시민회관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도 모두 가능하다.김진선 회장은 초대의 글에서 "색누리는 꽃이 되고 싶습니다. 저마다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