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기원, 반딧불이 체험행사…13~15일

"반딧불이 체험으로 추억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4.06.11 13:54:19
  • 최종수정2014.06.11 13:54:19
충북농업기술원이 13~15일 3일간 농기원 곤충생태원에서 '반딧불이(개똥벌레) 체험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정서곤충 반딧불이에 대한 복원기술을 홍보하고 미래의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2만여마리의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하고 알, 유충, 번데기, 성충 등 완전변태 과정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행사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8시30분께 반딧불이의 불빛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다.

김이기 친환경연구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용곤충과 해충, 천적 관계를 한눈에 살펴보며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페이스페인팅과 나무반딧불이 만들기, 살아있는 곤충의 세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