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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7 15:45:00
  • 최종수정2014.05.27 15:45:00
박시종무용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 풀문카페 앞에서 '춤추는 수암골 사람풍경'을 공연한다.

박시종무용단은 세월호 참사로 상처받은 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희망의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전쟁의 아픔을 겪은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정착촌 수암골을 춤과 음악뿐만 아니라 수암골 예술촌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사람 풍경 가득한 청주의 명소로 재탄생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호소력 짙은 박시종무용단의 고혹적인 움직임과 자연 관객이 하나가 되고 앙상블 '우리'가 오프닝 연주를 맡는다. 명인 박효영 작가의 민화와 춤, 음악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연출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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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