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조건이 좋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첫마을아파트 이후 최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종시 포스코아파트가 오는 10월 분양된다. LH가 첫마을에 짓는 10년 임대아파트는 이에 앞서 다음달 분양된다. 22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업체들이 분양 계획을 잇달아 확정하고 있다…
정부는 18일 '전월세 안정대책'을 확정, 발표됐다.가을철 이사 수요와 재정비 이주 수요가 증가하고 전세 선호 현상으로 인한 전월세가 상승 등 시장 불안 때문이다.정부가 이날 발표한 '8.18 대책'과 지역 부동산 업계의 평가를 살펴본다. ◇하반기 전월세 주택 공급 확대 위한 추가 대책정부는 민간 공급 확…
최고층수 59층 아파트를 짓는 청주 사직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주민 간 마찰로 몇 달째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사업 주체 측이 신속한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사직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대주주격인 랜드마크홀딩스㈜ 박상기 대표 등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분양을 위한 부지활용계획을 마련하고, 보건복지부와 이를 협의할 예정이다.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 추진단장은 "오송첨복단지에 임상센터를 포함한 종합병원과 민간연구소가 들어설 15필지 11만2천420㎡에 대한 1차 분양을 올 9월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내 상가 84채를 12일 공고와 함께 분양한다. 지난 6월 1단계 분양(23채)에 두 번째다.블록 별 분양 물량은 △B1블록 14채(분양면적 55~89㎡) △B2블록 50채(34~96㎡) △B4블록 20채(111㎡~196㎡)다.◇분양조건=분양면적 기준 입찰 예정가격은…
대규모 행정기관이 들어서는 신도시 부근에 조성되는 산업단지가 기업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보다 인·허가나 기반시설 설치 등에서 상대적으로유리하기 때문이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및 내포신도시(충남도청) 건설과 관련,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의2단지 100%…
충북도는 11일 제천리조트 단지 관련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이하 허가구역)을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달 28일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012년 7월28일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제천리조트 단지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을 조기 해제한다.이번 해제지역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4년…
조건이 비슷한 땅이라도 지목(地目·주요 사용목적에 따라 땅의 종류를 구분하는 명칭)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우리나라 지적법에는 총 28가지 지목이 정해져 있다.그렇다면 가장 값이 비싼 지목은 무엇일까. 지역 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내년 7월 전 지역이 세종시로 승격돼 땅값 상승률이 전국적…
연기군 내 7개 공동주택단지가 올해 연기군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연기군은 9일 "최근 전문가 심의를 거쳐 2011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대상 단지를 확정,10월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에는 군이 총 3억원을 지원해 단지 내 놀이터 설치 또는 보수,아스팔트 포장,…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아파트 건설용지 13필지(면적 51만2천893㎡·15만5천150평)를 공급한다. 땅은 아파트를 총 7천863가구 지을 수 있는 규모로,중앙행정타운이 위치한 시범생활권 부근에 있다. 토지의 총 공급예정가격은 3천946억9천387만원으로,㎡당 76만9천544원…
청주 최고층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칭 '복대동 동우 주상복합 대단위 아파트'가 사업승인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특히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이 탁월해 향후 분양에도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청주 도심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줄 전망이다.시행사인 동우건설은 아파트 건축 예정부…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27일 충북혁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분양접수해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토지는 전용면적 60~85㎡이하와 85㎡초과형 각 1필지씩이며, 공급가격은 82억원과 428억원, 공급단가는 3.3㎡당 86만원과 148만6천이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영이 청주지웰시티 2단지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 관련 부서 협의와 건축심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신영이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한 골격은 예초에 84㎡(1천536가구)와 102㎡(270가구)로 계획했던 전용면적을 84㎡로 단일화하는 대신 공급 규모를 1천806가구에서 1천9…
내년 7월부터 세종시에 편입되는 청원군 부용면 주민 6천600여명도 이르면 8월말부터는 연기·공주지역 주민과 마찬가지로 세종시 분양 아파트 우선 당첨 혜택을 받는다.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기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금까지 세종시 주택 우선 당첨 대상 지역은 연기군과 공주시 전지…
보은군은 27일 군유재산 가운데 토지로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매각대상 토지는 일단의 면적이 1천㎡이하인 소규모 토지이다.군은 지난 6개월간에 걸친 현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매각시 문제점이 없는 토지는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세종시 주택용지의 인구밀도가 ha(3천평) 당 314명에서 318명으로 높아진다. 또 휴양시설과 액화가스(LPG) 충전소가 각각 1곳 추가로 신설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 개발 계획을 일부 변경,26일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전체 건립…
LH 청주성화2 지구 '다안채아파트' 잔여세대 접수가 오는 25일 시작된다.LH충북지역본부는 24일 이 아파트의 잔여세대 288호에 대해 지난 19일 인터넷공고를 실시했으며, 25일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84㎡ (구33형) 533세대를 건축 중인 다안채 아파트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화2…
주택연금 가입자가 출시 4년만에 5천700명을 넘어섰다.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19일 지난 2007년 7월 출시된 주택연금이 이달 11일 현재 5천730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주택연금이 이처럼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의 공적 연금 수혜 비중이 낮고, 가…
올 상반기 충북의 주택 인·허가가 급증했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북의 주택 인·허가 건수는 5천34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451건 보다 무려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최근 3년간(2008~2010년) 평균치 3천481건 보다도 44.6%가 증가했다.전국적으로는 올 상반기에 17만6…
충북의 아파트 거래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올들어 2개월 연속 거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접어들어었기 때문이다.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충북의 아파트 실거래건수는 1천917건으로 전월(1천938건) 보다 21건이 감소했다.하지만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감소폭…
음성지역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에 최근 주택 공급이 인구증가세를 따라잡지 못해 주택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주택 및 아파트의 공급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어서 주택부족 현상이 곧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로인해 지난해 9만명을 돌파한 음성지역의 인구가 곧 10만명대…
천안시는 "지난 2009년 7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된 천안성환지구와 2009년 10월 전환된 천안신월지구가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지난 14일자로 지구 지정에서 해제됐다"고 16일 밝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온 신월지구는 서북구 성거읍 신월·소우리 및 직산읍 삼…
충북도 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가운데 조사대상토지 195만8천여 필지 중 1천162필지가 이의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도에 따르면 올 1월1일 기준 195만8천여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5월31일자로 결정·공시돼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조사대상…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사업본부는 "최근 분양 결과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첫마을 1단계 단지 내 상가 및 2단계 아파트를 다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지난달 말 집계결과 87.5% 계약률로 마감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미계약분 448가구가 11일부터 재분양된다. 재분양 대상 중 전체의…
청원군 오송 지구의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오송지구 미분양 공동주택이 지난 1월 140세대에서 5월말 현재 70세대로 50% 감소했다.지난 3월21일 사용검사 된 강외면 연제리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21세대 미분양 중이고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모아미래도'는 총 4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