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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05 20:3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송 지구의 공동주택 미분양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5일 군에 따르면 오송지구 미분양 공동주택이 지난 1월 140세대에서 5월말 현재 70세대로 50% 감소했다.

지난 3월21일 사용검사 된 강외면 연제리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21세대 미분양 중이고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모아미래도'는 총 400세대 중 17세대가 미분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록캐슬'은 671세대 중 18세대가 미분양이며 '힐데스하임'은 402세대 중 14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이 같은 미분양 감소로 인해 오송지역의 아파트 거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송이 과학벨트기능지구로 확정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거래가 평소 보다 2두 배 이상 증가했고 가격 또한 평균 1천500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올랐다.오송지역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과학벨트기능지구 확정으로 갑자기 매물이 사라진 뒤 지난달 거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가격 또한 한 순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과학벨트 영향으로 외지인 투자자들이 늘어 아파트 미분양 물량 감소와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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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