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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19 17:18: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택연금 가입자가 출시 4년만에 5천700명을 넘어섰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는 19일 지난 2007년 7월 출시된 주택연금이 이달 11일 현재 5천730명이 연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연금이 이처럼 노후소득보장 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은 고령층의 공적 연금 수혜 비중이 낮고, 가족부양과 자녀교육 등으로 노후준비를 미처 못했기 때문이다.

가입자가 매달 받는 월지급금은 평균 103만원이었으며 이중 △50~100만원 미만이 39.4%(2,257건)로 가장 많았고 △100~150만원 미만 20.5%(1,178건) △50만원 미만 20.4%(1,168건) 순이었다.

이밖에 200~300만원 미만이 7.2% (410건)였으며 300만원 이상 고액 수령자도 2.2%(128건)를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체의 81.3%(4,661건)로 많았다.

이어 △단독주택 10.5%(603건) △다세대주택 3.9%(224건) △연립주택 3.4%(194건) 순이었고, 주택 크기는 국민주택규모(85㎡) 이하가 78.3%(4,485건)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급방식으로는 매월 나누어 받는 종신지급방식이 60%(3,437건)로 목돈 인출이 가능한 종신혼합방식을 선택한 가입자(40%, 2,293건) 보다 1.5배 많았다.

금융기관별 가입현황은 국민은행이 전체의 43%(2,462건)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13.5%, 774건) △농협중앙회(13.2%, 754건) △우리은행(12.1%, 694건) △하나은행(8.4%, 481건) △기업은행(5.1%, 290건) 등의 순이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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