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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되는' 청주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

동우건설, 사업승인 신청…내년 착공 예정
시내 최고층으로 교통·교육 등 입지조건 탁월

  • 웹출고시간2011.07.27 19:36: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최고층으로 지어질 예정인 '복대동 동우 주상복합아파트(가칭)'가 사업승인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은 아파트 조감도.

청주 최고층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칭 '복대동 동우 주상복합 대단위 아파트'가 사업승인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4월 19일자 5면>

특히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이 탁월해 향후 분양에도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어 청주 도심의 새로운 그림을 그려줄 전망이다.

시행사인 동우건설은 아파트 건축 예정부지 소유주들과의 계약이 기준인 95%를 넘겨 지난 25일 청주시에 사업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복대동 주상복합아파트는 충북도의 검토를 거쳐 건축허가 수순을 밟아 내년께 착공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동우건설은 건축 후 분양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동우건설이 이처럼 판단하는 이유는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지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 아파트는 지리적으로 서청주IC가 가까이 있어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접한 공단을 통과하면 곧바로 우회도로로 연결돼 충북 중부·북부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또 충북 남부지역으로 통하는 길목인 청주 사창사거리 인근이라는 점도 등산이나 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매력적이다.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근거리에 위치해 타지에서의 접근성이 훌륭한 것도 장점이다.

시민들의 가장 관심사인 교육환경 측면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시행사측 주장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의 대규모로 지어질 판매 시설에 국내 유명 학원과 병원, 금융기관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도 근거리에 있어 학교와 학원 등 교육환경은 비교적 플러스점을 받을만 하다.

한편 내년 착공해 오는 2016년께 준공할 이 아파트는 지하5층 지상 46층 규모로 지어진다.

84.9㎡가 724세대, 128㎡ 는 228세대, 147㎡ 228세대로 주로 구 30평형대가 주를 이룬다.

주차공간도 지하에만 2천145대, 판매시설에 2천475대가 가능하다.

지상에는 15대만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대신 소공원이 조성된다.

동우건설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좋은 입지를 갖고 있어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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