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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존부적합 군유재산 매각

토지 총 68필지 3만2천402㎡

  • 웹출고시간2011.07.27 11:54: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27일 군유재산 가운데 토지로 활용할 가치가 없거나 지역에 산재돼 있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일단의 면적이 1천㎡이하인 소규모 토지이다.

군은 지난 6개월간에 걸친 현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매각시 문제점이 없는 토지는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매각대상토지 총 68필지에 대해 지난 25일 보은군정조정위원회에서 군유재산 매각처분심의 의결를 받았다.

매각대상 토지는 총 68필지에 면적은 3만2천402㎡로 이 가운데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토지는 28필지에 1만5천37㎡이다.

군은 이들 토지에대해 현재 대부계약자중 매수신청자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또 경쟁입찰로 매각할 토지는 40필지에 1만7천365㎡로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군은 수의매각 추진은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경쟁 입찰 추진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매각대상지에 대한 감정평가결과 예정가격은 총 3억9천365만7천110원이다.

예정가격에는 감정평가기관(2개 기관)에서 평정한 평균 산출금액에 수수료(감정평가·측량수수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군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앞으로 지역발전에 유용한 토지의 매입비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며 "보은군에서는 보존부적합 토지를 지속 발굴해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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