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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7.27 16:4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영이 청주지웰시티 2단지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 관련 부서 협의와 건축심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신영이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요청한 골격은 예초에 84㎡(1천536가구)와 102㎡(270가구)로 계획했던 전용면적을 84㎡로 단일화하는 대신 공급 규모를 1천806가구에서 1천956가구로 늘리는 것이다.

사업계획 변경대로 승인이 나면 동별 층수는 43-46층에서 39-45층으로 조정된다.

신영은 지난 2007년 1단지 2천164가구를 분양하고, 같은 해 8월 2단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적 금융위기와 국내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성 저하 등 이유로 착공 시점을 미뤄왔다.

신영은 공급 부진으로 청주권 중소형아파트 매매, 전세가격이 치솟는 점에 주목해 사업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 관계자는 "지방 부동산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의료국책기관 직원들의 청주권 이주 가능성, 세종시 조성, 중소형아파트 입주 대기 수요 등을 종합할 때 분양성이 충분하다. 예정대로 연말에 분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은 한때 고전했던 지웰시티 1단지 계약률이 최근 분양 호조에 힘입어 83%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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