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9월부터 물량 쏟아진다

10년임대 1천362채 첫 공급…포스코는 10월
당초 계획보다 22% 많은 1만1천150가구 분양

  • 웹출고시간2011.08.22 19:2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생활권 배치도

입지조건이 좋아 투자자들 사이에서 첫마을아파트 이후 최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종시 포스코아파트가 오는 10월 분양된다. LH가 첫마을에 짓는 10년 임대아파트는 이에 앞서 다음달 분양된다. 22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업체들이 분양 계획을 잇달아 확정하고 있다. 9월부터 내년초까지 분양할 물량은 총 1만1천150가구로,지난 6월초 기준 확정치(9천165가구)보다 1천985가구(21.7%) 많다. <표 참조>

ⓒ 자료:행복도시건설청
◇극동건설·LH 9월 분양=첫마을 이후 분양 스타트는 극동건설과 LH가 각각 오는 9월 끊는다. 극동건설은 1-4생활권(M4블록)에서 전용면적 59㎡ 및 84㎡ 짜리 732가구를 분양한다. 특히 LH는 2-3생활권(첫마을)에서 10년 임대아파트 1천362가구(49~84㎡형)를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무주택가구주이면서 청약저축가입자다. LH 관계자는 "공무원 특별 배정 물량 비율과 거주지 조건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충북에 본사를 둔 원건설도 1-3생활권(M6블럭)에서 전용면적 85㎡이하 1천890가구를 내년초 분양할 예정이다.

◇주목 대상 포스코=포스코건설은 1-5생활권(M1,L1블록)에서 1천137가구를 10월 분양한다. M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26층에 8개동 626가구(전용면적 59,84,110㎡ ) 다. 풍수지리 상 세종시의 주산(主山)인 원수산 앞에 위치한 데다 중앙행정타운과 맞닿아 있어 금강변 첫마을 못지않게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L1블록에 건립되는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지상 12층에 15개동 511가구(전용면적 84,110,118㎡)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인 중앙호수공원(61만㎡)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전망이 좋다.

◇원룸형도 15가구 늘어=1-5생활권(C3-2블록)에서는 원룸 225가구와 오피스텔 15가구도 건립되고 있다. 올해안에 분양돼 내년말부터 입주가 이뤄진다. 원룸형은 당초 건립 예정 물량(225가구)보다 15가구 늘었다.

세종(연기)/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