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국제회의나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설립 검토를 지시했다.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오송시대 개막을 맞아 156만 도민에게 그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토론회, 세미나 및 각종 대회 등 여러가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라"며 "오송에 생활편의 개념의…
'오송메디컬그린시티는 선거용 도민 현혹사건'이란 충북도의회 김동환 의원 발언 파문이 도의원 간의 신경전으로 이어지는 등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긴급 진화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관련 논란이 김 의원의 입장표명으로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으로 지난해 확정된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지구가 초기 운영부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예산 부족과 높은 초기 설립비용, 기업유치 난조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다만 대구 신서지역 토지조성원가는 오송 보다 6배나 비싸 두 지역이 기업 유치전을 치를…
충북도가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의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이 본격화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5일부터 보건산업진흥원이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 짐을 옮기는 것을 비롯해 2개월에 걸쳐 6대 국책기관들의 이전작업이 벌어진다.이들 국책기관은 다음 달 3일부…
속보=김동환 충북도의원이 18일 도정질문에서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은 도민 현혹사건"이라고 규정한 것과 관련,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오송메디컬시티 사업 추진 핵심 당사자인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는 19일 "사실을 왜곡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이 오송…
민선4기 충북도가 발표했던 오송 메디컬 그린시티 사업은 애초부터 민간 투자자가 없었던 도민을 현혹시킨 사업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북도의회 김동환 의원(충주 1)은 18일 충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도가 오송·오창 일원에 6조500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세계적인 의료·교육도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충북도는 청원군 강외면 봉산·정중리 일원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14일자로 지구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민선5기 충북의 신성장 동력인 '오송바이오 밸리 마스터 플랜' 선도사업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사업비 7천700억…
충북도가 오송KTX 역세권개발 사업시행방식 선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일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 시행을 맡는 오송2단지 지구지정 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오송2단지는 사업 지역(강외면 봉산·정중·연제·공북리 일대 333만2천㎡) 내 지장물 조…
속보=청원군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오송2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9월 14일자 1면,24일자 4면충북도는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 시행을 맡는 오송2단지 지구지정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송2단지는 사업 지역(강외면 봉산·정중…
○…충북도와 정부가 함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법인 초대 이사장 공개 모집기간을 연장, 그 배경에 궁금증이 가중. 도와 정부는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 법인 초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으나 오는 11일까지 연장 공고에 나선 상태. 공모에 나선 이사장은 첨단의…
난항을 거듭했던 청원군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지구지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7일자 1면, 9일자 2면충북도는 오는 3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충북개발공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사업 시행을 맡는 오송2단지 지구지정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현재 여러 상황을 미뤄볼 때 오송2단지 지정이 유력 시 돼 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첨복단지 관련 정부 창구를 일원화하고 국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홍진태 오송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준비단장(충북대 약대 교수)은 9일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충북일보가 주관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
민선5기 충북도 출범이후 이견을 보이며 표류했던 오송2생명산업단지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분리 시행된다. 충북도와 청원군, 충북개발연구원, LH공사 등 6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역세권 개발T/F팀은 최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역세권지구 개발 방안 마련을 위해 두 차례의 회의를 가졌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핵심·연구시설 장비구입 및 운영비 등에 따른 내년도 예산 반영액이 저조해 빨간불이 켜졌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련 부처가 첨복단지 핵심·연구시설 건립 및 장비구입을 위해 내년도 국비 697억원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가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첨복단지 관련 정부 창구를 일원화하고 국비를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홍진태 오송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 설립 준비단장은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송첨복단지 유치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홍 단장은 이…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오창단지 내 건립 예정이었던 비즈니스레지던트호텔의 운명이 올해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비즈니스레지던트호텔은 지난 2008년 1월 31일 건축허가 후 2월 군과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지하 5층 지상 32층 규모의 호텔…
오송메디컬시티 조성사업 좌초가 충북도와 사업제안자인 BMC간에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관련기사 2면우종식 BMC 사장이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도에 서운한 감정을 표출했다.우 사장은 이날 "오송의 비전과 미래를 확신해 사업을 추진했는데 지난주 도가 미국의 사업파트너를 만나 우리…
사업제안자의 포기선언으로 오송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가 좌초된 가운데 충북도가 BMC 사업포기 배경과 향후 추진대책을 발표했다.도가 18일 발표한 내용의 핵심은 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방식과 투자방안 등 기존 프로젝트의 수정·보완이 불가피하다는 데에 있다. ◇BMC 사업포…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기관의 청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보건의료 국책기관들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을 앞두고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을 구성, 본격적인 오송시대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복지부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2…
속보=사업제안자의 포기 선언으로 오송메디컬시티 조성 프로젝트가 사실상 좌초한 가운데 충북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어떠한 자구책을 제시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자 1면 도 고위관계자는 17일 "메디컬시티 검증위가 가동 중인 만큼 결과를 보고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충북도가 추진했던 초대형 프로젝트인 오송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이 사실상 물거품이 되면서 민선5기 도정 운영에 적지 않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민선 4기 충북도는 오송 첨복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충북의 경제적 외연을 넓히고자 오송과 오창 일대를 의료, 헬스, 교육이 결합한 복합도시로…
민선4기 충북도의 최대 역점사업인 오송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관련기사 2면 정우택 전 지사가 지난해 9월 닻을 올렸으나 이시종 지사의 민선 5기 들어 타당성 검증 대상에 오른 오송메디컬시티가 사업 추진 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오송메디컬시티 조성사업을 제안한 BMC 관계…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두 아이 엄마인 A씨(33)는 요즘 구인 광고를 찾아보는 것이 하루 일과가 됐다. 하지만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는 시간과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이 직장 근무시간과 맞지 않아 면접만 보고 돌아오기를 수차례. 결국 인근 대형마트에서 시간제 아르바이트를 임시로 다니며 다른…
오송 생명과학단지의 정주여건 상당수를 책임지고 있는 공동주택지 중 오송 호반베르디움 634세대와 오송 힐데스하임 레이크뷰 402세대 등 1천여 세대의 입주가 임박했지만 분위기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싸늘하기만 하다.오히려 싸늘하다 못해 사용검사승인 허가기관인 청원군의 홈페이지 민원게시판은 이…
○…시중은행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오송역 준공, 본격적인 오송 아파트 입주를 계기로 대거 오송 진출을 추진 또는 검토에 들어가 결과에 주목.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신한은행은 9월에 오송지점을 개설키로 하고 이미 지점 입점 상가도 확정한 상태.이어 기업은행도 오송지점 설치를 위한 준비작…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