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경쟁력 있는 지역 이미지 창출로 괴산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괴산군의 가치를 제고하고 군의 정체성(괴산다움) 확립 등 대내외적 홍보 마케팅을 위해 브랜드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다음달 5일까지(30일간)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 내 공고문에서 신청서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하거나, 괴산군청 기획감사실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 내용은 짧은 한글 또는 영어 문구로 △괴산군의 특색 있는 이미지와 미래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 △괴산의 관광, 4대산업단지, 문화재, 농·특산물 등의 대표 이미지 구현 △찾고 싶은 고장, 살기 좋은 고장 괴산 이미지를 부각하는 내용 △청정 자연환경의 이미지 전달 등의 의미와 핵심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공모 당선작은 자체 시상계획에 따라 시상하고 후보작 5개를 선정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기획팀(830-3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관계자는 "괴산군민이 공감할 수 있고 괴산의 정체성을 반영한 미래비전이 담긴 브랜드 슬로건이 개발되도록 관심 있는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 예산보다 447억원 증액된 3천553억3천381만원으로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243회 임시회에서 3천553억3천381만원으로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416억 889만원 늘어난 3천248억5천661만원, 특별회계가 30억9천776만원 증가한 304억7천720만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 44억2천221만원 △문화 및 관광 6억3천659만원 △환경보호 18억6천291만원 △사회복지 11억6천621만원 △보건 3억9천315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198억3천923만원 등이 증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환경보호분야 19억4천23만원 △수송 및 교통 1천600만원 △기타 11억4천152만원을 증액했다. 군은 이번 예산 확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비롯하여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 경일상회~도서관, 화랑마트~동인초, 청천면 소로 1-2호선 도로개설 등에 5억 7천만원, 첨단산업단지 50억원, 월문 군도, 태성군도21, 세평~신흥, 삼풍~은티 등 도로확포장에 13억원, 굴티재 위험도로 개선 10억원, 상수도사업 7억8천만원, 주민숙원사업 10억원 등 당면한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에서 산불을 진화하다 숨진 고 임모(67)씨 가족의 안타까움을 위로하기 위해 괴산군공무원이 나섰다. 괴산군 산불진화대원으로 지난 1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발행한 산불을 진화하다 사망한 임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괴산군공무원은 십시일반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추진 43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6일 청주 성모병원에 차려진 장례식장에서 임각수 괴산군수가 전달하며 슬픔에 잠긴 유족을 위로했다 임군수는 "갑자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한 은공을 기리고 가족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가족이 밝은 희망과 용기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40분께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 백운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중 사고로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4·13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일까지 공직기강 복무감찰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공무원 복무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 특히 군은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행정자료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행위 △공직자가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행위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민심 유도를 위한 선심성 행정행태 △SNS를 통한 특정후보 지지 등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총선을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 개입이나 복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선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총선을 8일 앞둔 5일 오전 임각수 괴산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군민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두번째 담화문을 발표했다. 임 군수는 "총선거부는 머슴의 잘못 때문에 주인이 밥을 굶는 격"이라며, "투표참여가 군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담화문에서 임 군수는 "군민이 원하지 않는 선거구획정으로 일부 주민들이 총선 불참을 주장하며, 현수막을 걸고 투표거부 운동을 하고 있고, 많은 군민들이 이들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임 군수는 "투표거부보다는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괴산군민들의 단결된 화합과 단결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임 군수는 한편으로는 "일련의 투표거부운동을 통해 군민의 의사를 밝히는 것도 군민들의 의사표현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괴산군총선투표 반대위원회(위원장 이장우)는 현수막 게시와 유인물 배포 등 총선투표반대운동을 펼치고있으며, 지난 3일에 이어 8일에도 반대집회를 열 예정으로 있다. 선거구획정과 관련 외국의 사례를 예를 들며, "인구위주로 한 정책때문에 농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해 농촌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홍보를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괴산 성불산은 해발 520m로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송명산이라 불리던 것이 성불사(成佛寺)의 유명세와 산에 '부처를 닮은 바위가 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성불산으로 불려진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성불산을 중심으로 나무, 바위, 지형 등 부처의 형상을 띠고 있는 지형지물을 담은 사진이나 불교와 관련 있는 동물 형상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면 된다. 사진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1인당 3점까지며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참가신청서에 작품사진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스토리텔링을 담아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으며 심사 결과는 오는 5월2일에 발표한다. 시상내역은 금상 1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2점 상장 및 상금150만원, 동상 3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특별상 3점 상금 50만원, 입선 100점에 상금 3만원을 수여하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식이 열리는 5월6일 시상작에 대한 수상과 전시 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서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 나 괴산군시설사업소(043-830-2678)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은 성불산을 관광명소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괴산읍 검승일 일대 138ha의 중부권 최대의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조성했으며, 다양한 테마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 국가브랜드 유기농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과 함께 임각수 괴산군수가 최고경영자 공적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점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 평가 최고의 브랜드로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괴산군에서는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시스템이다. 군은 2007년 친환경 농업군 선포하고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과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 건립,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 마련,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 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108만명이 참관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명인 4천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명은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군청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이번에 취합된 서명부는 철도 노선 통과지역인 12개 시·군(충북 2개, 충남과 경북 각 5개 등의 지자체)로 구성된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에서 모아 5월 초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협력체는 각 정당의 20대 총선 후보자에게 공약 반영을 요청하고, 당선인에게 국회 차원의 노력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다. 길이는 340㎞이며 사업비는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 구간은 25~30㎞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내륙 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 축 형성, 통행시간 격차완화를 통한 지역 간 형평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와 함께 남·북측 위주의 철도망에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해 국토균형 반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의 기업체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오는 5월17일까지 기업체를 방문, 현장에서 기업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해결방안을 강구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괴산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100개를 대상으로 하며,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권통합시책에 대해 안내하고, 기업지원 정책추진을 위한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현황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된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규제개혁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규제개혁을 건의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30일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야산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나무심기 참여 희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높이 1m 가량의 소나무 1천50여본을 3.0ha 면적에 걸쳐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를 끝낸 행사 참여자들은 나무 식재 주변 임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 조성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나무 식재 뿐만 아니라 식재 후 관리도 철저히 해 푸른 괴산, 군민을 위한 건강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 신청을 마무리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5가지가 넘는 출산 관련 각종 신청서를 보건소, 읍면사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이 제도를 시행하면 아이의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과 괴산군의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해당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을 갖춰 신생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 신고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은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혼인신고자나 임신중인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또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지역의 정부양곡창고 및 도정공장 12개소 안전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2개소에 대해 도와 군 함께 조사반을 편성 정부양곡 도정공장과 보관창고에 보관중인 정부양곡의 재고량과 품질 변질여부, 창고시설, 양곡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해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의 시정과 양곡 부정유출 등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점조사 내용은 양곡수불대장 등 관련 대장과의 재고 수량 대사 확인, 정부양곡의 품위, 보관창고 시설, 보관기술 관리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관리 양곡 부정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 재고조사 뿐만 아니라 수시 재고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 행사로 성불산 등반대회를 갖는다. 둘째 날인 2일에 열리는 등산대회는 아침 10시에 출발 정상까지 오르는 3km코스와 전망대까지 등산하는 2km 코스로 대회에 참석하는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며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성불산 정상에서는 조령산, 칠보산, 군자산 등 광활한 자연과 미선나무단지의 아름다운 꽃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산행 중에는 보물찾기 행사를 실시 쪽지를 가져오면 기념품과 교환해주는 행사와 산행 후에는 괴산 문화예술공연 및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재영 괴산 미선향 축제 추진위원장 "자연이 만든 분재형 소나무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성불산 미선향 등산대회에 참석, 봄내음에 한 번 취하시고, 미선나무가 주는 그윽한 향기에 두 번 취하시며 즐거운 추억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미선향 축제는 BI선포식, 학술행사, 사생대회 및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며,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등 집중수거기간을 28일부터 4월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수거기간 내 영농폐비닐 500톤을 수거목표로 각 읍·면에서 민간수거사업자와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분리선별 촉진을 위하여 4월부터 영농폐비닐 수거등급제가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변경되는데 kg기준으로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 80원, D등급은 장려금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을 이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를 관내 전 지역에서 적극 수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키 위해 3억899만원을 투입 지역내 1천246농가에 토양개량제 2천25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화된 토질을 개선시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필수 요소로, 군에서는 3년 주기로 1회씩 농경지에 100% 지원하고 있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이며,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해 영농철 이전 적기에 살포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토양개량제는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해야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늦어도 밑거름 주기 2주전에 살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질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등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 검정해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처방을 해주는 토양 무료 검정을 실시하고 있느며, 2017년 ~ 2019년 공급분에 대하여 오는 5월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3년 1주기(2017년~2019년)로 공급하고, 지원규모는 국비(70%), 지방비(30%)이며, 2017년 감물면, 연풍면,청천면,불정면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연차별로 읍면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농지 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