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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동서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서명운동 추진

  • 웹출고시간2016.04.04 10:50:58
  • 최종수정2016.04.04 10:50:58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계획(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서명인 4천명 이상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서명은 괴산군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군청민원실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이번에 취합된 서명부는 철도 노선 통과지역인 12개 시·군(충북 2개, 충남과 경북 각 5개 등의 지자체)로 구성된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 시·군 협력체'에서 모아 5월 초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협력체는 각 정당의 20대 총선 후보자에게 공약 반영을 요청하고, 당선인에게 국회 차원의 노력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충북 청주~괴산~경북 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광역 철도망이다.

길이는 340㎞이며 사업비는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북 구간은 25~30㎞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 철도가 건설되면 내륙 산간지역 동·서간 신규 개발 축 형성, 통행시간 격차완화를 통한 지역 간 형평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와 함께 남·북측 위주의 철도망에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해 국토균형 반전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노선 통과지역 12개 시·군 주민들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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