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에너지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에너지바우처사업은 취약가구의 에너지 소비 여건을 개선하고, 단전 등 에너지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또는 1~6등급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다. 단, 보장시설수급자와 한국에너지재단의 등유카드를 발급받은 가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 쿠폰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8만1천원(1인)에서 11만4천원(3인 이상) 한도로 지급되며,난방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연탄, LPG)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급한다. 실물카드 신청자는 난방 에너지를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가상카드 신청자는 전기·도시가스 등 요금이 자동 차감되며, 3월말까지 사용가능하다. 군은 미신청한 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 담당자와 협조하여 주민홍보에 나서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읍면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구두동의를 받아 직권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부업법 상 최고금리 한도(연 34.9%)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로 실효됨에 따라 대부업자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대부업자 금리운용실태 특별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대부업법 개정 시까지 지역 내 미등록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 및 주변상가지역 등 불법사금융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경제 과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 추심,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미등록 대부업체 적발 시 시정권고 및 검·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법공백 기간 동안 대부업체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대부업자의 이자율 제한 조항은 지난해 12월말까지만 유효한 것으로 규정되어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6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4천589건 8천400만원을 과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주요 인상요인은 무선국개설허가 증가, 자영업허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행정청으로부터 허가·인가·등록·신고 등 각종 면허를 받은 자 중 허가기간이 정해지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자에 대해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31일까지이나 납기말일이 휴일인 관계로 2월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인쇄된 가상계좌번호를 이용하여 납부하면 된다. 또한, 전자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지로(www.giro.or.kr)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등록면허세는 세액이 작아 납부에 소홀할 수 있으나, 납부기한까지 부과된 등록면허세를 납부하지 아니하거나, 자동이체 신청 하였으나 납기말일에 통장잔액이 부족하여 이체가 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의 불이익은 물론 인·허가가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면세유 판매업소 42개소에 대해 가격표시판 일제점검에 나선다. 군은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이 개정됨에 따라 가격표시판 적정 교체 여부와 표시방법의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은 이번 개정으로 종전의 면세 전 가격과 판매 가격만 표시하던 것에 면세액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면세유 가격표시판 교체여부를 중점 점검해 소비자가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은 면세액을 별도로 표기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시정조치토록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면세유 제도는 농어민의 영농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1972년(농업은 1986년)부터 도입됐으며, 농·어업용 기계류에 사용되는 석유류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특별소비세, 교통세, 교육세, 주행세 등이 면제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3월까지 2016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군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통해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하도록 정리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키 위해 15일부터 3월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했다. 일제정리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된 자의 재등록, 거주불능장소,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사망 의심자(복지부 HUB시스템)로 조회된 자를 조사 및 정리 하는 것이다. 읍·면사무소에서 주민등록담당자와 이·반장을 주축으로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에 의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중 거주 불명 등록자의 재등록과 주민등록 위반사항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하여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3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도로 내 무단적치물 집중 단속을 3월31일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 지난해 12월28일1부터 31일까지 무단적치물 전수조사를 실시, 위반한 39개 업체에 대해 15까지 자진 정비토록 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무단적치물을 상습적이고 고질적으로 적치 하는 업체 및 정부지원 시설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 한 것으로 판단, 계고장 발부 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 내 무단적치물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해 집중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괴산군 도로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도로법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키로 해 기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 상권 보호와 생활권 통합 차원에서 추진하는 지역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해 지급한 장려금은 242건에 2억4천200만원으로, 2014년 72건 7천200만원보다 3.4배나 늘었다. 군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창출 효과를 높이고자 2013년 11월 '괴산군 내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역 장례식장 이용 장려금 대상 지역을 도·군계 6개(장연·연풍·청천·청안·사리·불정) 면에서 전체 11개 읍·면으로 확대했다. 군은 지역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주민(주민등록상 3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1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지역 사망자 수는 해마다 500명 정도이고 현재 지역에는 장례식장 3곳이 운영되고 있다. 군이 앞서 2013년 1월부터 시행하는 화장 장려금 지원 건수와 금액은 2014년 48건 950만원에서 지난해에는 74건 1천500만원으로 늘었다. 군은 2013년 1월부터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는 사람이 숨져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에게 1구당 20만원을, 자연장은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 군청에서 운영하는 야간민원실을 11일부터 여권업무 외 주민등록 등·초본 등 제증명 발급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민원과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의 여권발급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는 군민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확대코자 기존에 운영하던 여권업무 외에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9종의 제증명 서류도 함께 발급함으로써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김영현 민원과장은 "야간 민원실 운영을 적극 홍보하여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야간민원실 운영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괴산군청 민원과(043-830-348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등 약 30명이 제2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8일 괴산읍 전통시장에서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지원 조례(안)를 제정키로 했다. 군은 소규모 주민편익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주민생활 편익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설치하는 사업추진을 원활이 도모코자 조례를 추진 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에 지방제정법 제 17조와 지방제정법 제 32조의 2에 의거 △조례제정 목적 △주민편익사업 대상 및 지원 등 △주민편익사업 우선순위 △마을회관의 관리 등으로 구성된 지원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이 확정되면 마을회관 신축은 하나의 행정리 마을에 1개소 설치를 원칙으로 하지만, 행정리 마을이 자연마을 단위로 분리돼 그 거리가 최단거리 0.5 이상이며 20호인경우와 도로에 의해 마을이 분리돼 사용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는 예외로 하게 된다. 재건축은 25년 이상 경과된 건물로 사용이 곤란하거나 위험한 건축물이 대상이 된다. 군은 지난해 11월11일부터 12월 1일까지 괴산군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지원 조례(안) 을 입법예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이번에 지원 조례안을 제정키로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학생들의 직장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동계 학생근로활동을 8일 시작했다. 군은 지난 8일 3층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임각수 괴산군수의 특강을 실시하고, 근로활동 유의사항과 배치될 근무내용에 안내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임군수는 특강에서 "이번 동계 학생근로활동으로 학생들이 향후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과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다음달 5일까지 21일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업무보조, 기록물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유기농산업의 메카로 거듭 나기 위해 '유기농(Organic)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성공을 거둔 유기농엑스포의 감동을 이어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키 위해 10월 초 유기농페스티벌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유기농엑스포 행사장 일부(군유지)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유기농생태공원, 유기농 상징조형물, 유기산림생태공원 등이 들어서는 '유기농엑스포 역사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유기농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LGOA)도 개최해 아시아 지역 상호 간 유기농을 통한 지역개발 사업 정보와 인적자원 교류로 유기농업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군수는 11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순방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길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읍·면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군민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한 열린 군정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임 군수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을 열어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군 발전을 위한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수렴하여 관련 실·과에 통보하고 타당성 조사를 통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주요 군정발전방향 및 유기농업군 선포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농정성과 및 농업 비전을 설명한다. 괴산읍을 시작으로 △12일 오전 감물면 △12일 오후 장연면 △13일 오전 연풍면 △13일 오후 칠성면 △14일 오전 문광면 △14일 오후 청천면 △15일 오전 청안면 △15일 오후 사리면 △19일 오전 불정면 △19일 오후 소수면을 끝으로 읍면 순방을 마무리 하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 군수가 6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괴산군 운영방안을 밝혔다. 임 군수는 이를 위해 △친환경유기농농축산업 육성 △내륙 수산업 기반조성 및 수산시장 개설 △호국원 조성 박차 △관광 인프라 조성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마무리 △사통발달 도로교통방 구축 등을 약속했다. 특히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成佛山·해발 520m)에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하면서 모노레일 설치와 이곳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불상(佛像) 찾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 숲속의 집 10동을 지어 지난해 12월까지 5176명이 이용하는 등 도시민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숲속의 집 외에 산림문화휴양관, 생태숲체험학습관, 어린이 놀이터와 동화 숲으로 꾸며지는 숲 관광 메가시티, 수석전시관(961㎡), 미선향테마파크, 한옥체험관 등을 갖춘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올해 조성한다. 성불산은 예전 산 위에 부처를 닮은 불상이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고 산 정상 아래에는 성불사 터가 남아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과 서울대 규장각 소장 '청구도(靑邱圖·제작연도 미상)'에는 '成佛山(성불산)'이, 서울대 규장각 소장 '동여도(東輿圖·19세기 중엽)'에는 '成佛寺(성불사)'가 괴산군에 표기돼 있다. 대한불교 천태종에서는 이 성불사를 복원할 계획으로 천태종 총무원장인 도정 스님 등 관계자가 2013년 11월과 2014년 1월 성불사 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제23대 괴산군 부군수에 김창현(56·사진) 전 충북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취임했다.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는 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있는 산림자원 활용 등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각수 군수의 군정 방향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충주고, 충북대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후 지난 1978년 9월 영동군 삼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관리실, 감사관, 행정국 인사팀장을 거쳐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군수는 "2016년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확산시켜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본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