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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5 13:32:49
  • 최종수정2016.01.05 13:33:26
[충북일보=괴산] 제23대 괴산군 부군수에 김창현(56·사진) 전 충북도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이 취임했다.

김창현 괴산군 부군수는 5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함께하는 사회복지 실현, 특색있는 문화관광 개발, 가치있는 산림자원 활용 등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헌신하시는 임각수 군수의 군정 방향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가 되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부군수는 충주고, 충북대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후 지난 1978년 9월 영동군 삼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관리실, 감사관, 행정국 인사팀장을 거쳐 자치연수원 도민연수과장, 보건복지국 식품의약품안전과장, 감사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행정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군수는 "2016년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바탕으로 유기농산업을 선점·확산시켜 세계적인 유기농업의 메카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본다"며, "군에서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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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