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0일 12월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자동차에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은 본인이 고지서를 받았는지 꼭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전자고지를 신청한 주민은 이메일을, 자동이체를 신청한 주민은 오는 31일 기준 통장 잔액을 꼭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를 이용한 납부 뿐 아니라 가상계좌납부인 무통장 입금 또는 계좌이체, 인터넷 납부(www.wetax.go.kr/www.giro.or.kr), 카드납부(CD/ATM기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작년 7월부터는 인터넷 지방세 납부시스템인 위택스의 모바일버전 '스마트 위택스'서비스가 시행되어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회·납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방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건설인허가 3종 조회·납부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위택스' 앱을 다운받아 로그인하거나, 또는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 위택스를 입력,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괴산군 재무과장은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쓰일 자동차세 납세의무를 꼭 지켜주기를 부탁하면서, 납부기한인 31일까지 납부가 안 될 경우에는 가산금이 3% 추가되므로 꼭 납부기한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 광개토호태왕(廣開土好太王·재위 391~412)의 능비가 실물 크기 모형으로 세워진다. 군은 16일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 옆에 조성하는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개토호태왕릉비를 실물 크기로 건립했다.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현(集安縣) 통거우(通溝)에 있는 고구려 19대 광개토호태왕의 능비는 응회암 재질로 높이 6.39m, 너비 1.38~2.00m, 측면 1.35~1.46m로 아들인 장수왕이 414년 건립했다. 나기창 전 충북대 교수는 2005년 9월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지구과학회 2005 추계발표회에서 남한의 중심지는 좌표 동경 127′51″, 북위 36′38″의 괴산군 청천면 이평리 350이라고 주장했다. 나 교수는 국토지리원으로부터 25만분의 1 수치지형도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으로부터 25만분의 1 수치지질도 등의 자료 분석 등을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중국까지 진출했던 고구려의 기상을 드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에 조성하는 한반도 지형 수생식물원 북쪽 부근에 광개토호태왕릉비를 실물 크기로 세웠다"고 말했다. 군이 68억8천800만원을 들여 2만7천718㎡의 터에 소금문화관, 절임배춧물 염전, 바닷물 체험염전 등을 추진하는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이달 말 준공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dassdsad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키 위해 14일 괴산군청 경제과 입구에 현판 부착을 시작으로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 이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마련을 위해 종합지원센터에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일괄 접수 후 해결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기업 내부경영 지원, 기업성장을 가로막는 행정제도 및 규제개선 지원, 일자리 지원, 각종 인허가 상담 지원, 기타 경영상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이다. 기업애로사항 접수는 FAX접수(834-3019), 우편접수와 함께 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별도 정해진 서식은 없으며 기업체 기본정보와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기업애로사항이 접수되면 서류검토를 거쳐 현장조사반이 해당 기업체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 후 검토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서류검토 결과 괴산군에서 처리할 수 없거나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관련 기관에 이관하여 처리상황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충청북도와 중앙정부의 권한에 관한 사항은 제도개선을 건의하게 된다.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함께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을 위해 경제과장을 반장으로 지역경제팀과 규제개혁팀, 일자리창출팀을 반원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현장지원반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관내 기업체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고 기업체는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로 5천505건에 6억1천800만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1년에 2회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12월1일 현재 괴산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125cc이상 이륜차 중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을 제외하고 부과한 것이다. 자동차세는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납부, 신용카드포인트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나 공과금수납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에 접속 하거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카드로는 삼성, 롯데, 신한, 외환, 씨티, NH, KB, BC, 하나SK, 제주카드 등 10개 카드사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12월31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하면서, 2016년도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올해에도 연세액 일시납부 통해 1만1천523건에 14억4천만원을 조기에 수납 재정운용에 효율성을 기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830-3941)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5일 군청 별관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공무원을 대상으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직장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환경을 조성키 위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일터 만들기'란 주제로 정미자 가족친화행복연구원과 신동호 부부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괴산군은 2014년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직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직원과 가족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5일 2161부대에서 4분기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올해의 을지연습 및 비상대비훈련을 통해 얻은 성과 및 괴산군통합방위 성과를 분석하고, 예비군육성지원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내년도 지원예산을 중점 토의하는 등 재난 및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1년 동안 우리지역 국토방위와 치안유지 업무의 최일선에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관계기관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치안유지, 인력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소방 장병들을 격려했다 임각수 괴산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과 도발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안보태세 확립 뿐 아니라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체계 구축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들어 줄어든 인구를 늘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괴산읍은 15일 동부1리와 인산리, 사창1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면서 생활권 통합과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한다. 군은 지난달 하순에는 지역 내 187개 업체에 서한문을 보내 임직원의 주민등록 이전과 지역 내에서의 소비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서한문에서 '괴산비전 2018'을 제시하고 인구 5만명, 예산 5천억원, 기업체 500개, 일자리 5천개, 농가소득 5만 달러와 관광객 1천만명의 '5+1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인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인구가 늘었으나 올해 들어서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3만7천870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8천351명보다 481명이 줄었고 괴산읍도 1만155명에서 9천905명으로 250명이 감소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집안시 근로자(19명), 농민(9명) 등 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출국식을 가졌다.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 취업 외국인 고용제도로 7월과 8월 법무부와 실무회의를 거쳐 이번에 괴산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초 시범시행했다. 중국 집안시의 19명(남10, 여9)으로 단기취업(C-4) 비자발급 체류자격을 득해 괴산군으로 입국했으며, 작업에 필요한 간단한 한국어와 절임배추 생산 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고 괴산군 관내 8개 읍·면 9개 농가로 분산 지난 10월26일부터 12월12일까지(48일간) 절임배추농가에서 괴산시골절임배추 생산작업에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대표농산물인 절임배추는 단기간 노동인력 수요가 필요하여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제도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앞으로 이 제도가 정식 도입되면 양국 간 경제적 이득 등 여러 분야에서 효과가 나타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기업체 고용노동환경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의 10인 이상 기업체의 기본현황과 기업의 인사관리 및 애로사항, 근로자에 관한 직무 특성별 임금수준, 복지 실태와 괴산군 정주기반 요구사항 등 기업체의 인력 수급과 근로자의 근로여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기업체 애로사항 분석결과 전문기술직과 생산 기능직 인력채용 시의 어려움, 출퇴근 교통문제, 지원자 자체의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됐다. 행정기관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주거시설 확보 △인력부족에 따른 관련 지원제도 강화 △교통여건 개선 △자기개발 가능한 교육시설 부족 △기타 주거기반(병원, 은행, 가로등, 보육시설 등)의 부족과 가축 분뇨 등 악취문제 등이 조사됐다. 재직 근로자들은 임금수준의 경우 동종업계 평균에 비해 다소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작업환경도 읍면동 주민센터를 기준으로 조금 낮다는 의견이 많았고, 교육훈련 필요분야에 대한 조사결과 직무기술 중 생산/품질관리 분야, 보관관리 분야 등의 교육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생활 만족도 분석결과 △교통, 의료, 문화예술, 주거생활 분야의 정책 개발 필요 △교통수단의 전반적 부족과 의료시설, 문화예술시설 등 인프라 미비 △임대주택 확대 및 높은 주택 임차료 △직장인을 위한 교육시설, 학원, 어린이집 부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부족 △복지정책의 경우 노인복지에만 치중돼 있다고 분석됐다. 근로자들이 생각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저해요인으로는 인구감소와 노령화, 지역기반산업 취약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괴산 거주 기피요인은 삶의 질을 고려한 주거환경 문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자녀 교육문제, 괴산지역 발전가능성이 없음 등이 상위 순위로 조사됐다 괴산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서 "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요구와 기업체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 개발과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가 1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결산보고 및 2016년 주요업무계획과 회원 간 동호회 활성화를 통한 정보교류 및 협력에 관한 방안을 논의했다.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는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 고장 물품애용과 애경사 시 지역의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충북도의 4%경제 실현과 괴산군의 인구 5만 달성이라는 군정시책에 부응키 위해 내 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익 협의회회장은 "앞으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기업경영인들이 앞장서겠으며, 괴산군 경제성장은 물론이고, 충북 4%경제 실현의 주축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1월10일부터 청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입실적은 산물벼가 6천729포대, 건조벼가 3만7천880포대로 모두 4만4천609포대를 매입했으며, 등급별로는 특등이 7천749포대(17%), 1등급이 3만721포대(69%)로 1등급이상 비율이 86%를 차지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특등품 5만2천710원, 1등품 5만2천원으로 매입 시 농가에게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했으며, 수확기(10월∼12월)의 전국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중 농림축산식품부가 확정해 발표하면 사후 정산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해 동안 애쓴 농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쌀값 안정과 수급대책 등 농민의 시름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11일 청천면 사담리 낙영산 일대에서 불법엽구 수거 및 먹이 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괴산군청,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동참해 산림 내 야생동물이 잘 다니는 주요 길목을 점검하고 불법으로 설치된 뱀 그물,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를 수거해 폐기처분하고,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을 위해 옥수수를 살포했다. 또한, 불법엽구와 야생동물 밀렵 관련 사진을 현장에 전시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한 합동 단속 및 캠페인으로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희생이 최소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야생동물 밀렵행위의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며, 밀렵행위 발견 즉시 해당 기관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을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를 막기 위해 야생동물밀렵방지대책 본부를 설치해 내년 3월25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단속반을 편성해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최종성)는 11일, 14일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표준작전절차(SOP), 공기호흡기 장착, 로프매듭 및 기구 묶기 등 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택난 해소를 위해 2018년까지 공동주택 1천가구 건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괴산읍에는 지난해 지역주택조합(신성미소지움) 아파트 170가구가 건립됐고 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551가구가 완공(198가구) 또는 공사 중(353가구)이며, 지난 4월 착공한 괴산지안스필아이아파트 156가구는 2017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32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171 일대 9천738㎡의 터에 행복마을권 공공주택 건설사업(150가구)을 내년 하반기 착공한다. LH는 지난달 이 임대아파트 건설 사업지구 지정을 받았고 신축 예정지 토지 수용과 설계, 사업계획승인 후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에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파트 건립을 위해 건설사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0일 군청회의실에서 민관협의체 구성을 통한 단계적 재난대응 협력방안을 모색코자 '괴산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는 지난 11월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에 대한 민관협력관계를 원활히 하고자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평상시에는 생활주변 위해요소 모니터링 및 제보와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인적·물적 자원 지원, 인명구조·피해복구 지원활동 참여 및 이재민 지원서비스 제공 등 재난 협력활동을 전개한다. 위원회는 간담회 후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설해 등 자연재난 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및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는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신속한 인적·물적 지원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상황수습 및 복구활동이 원할히 추진돼 선제적 재난예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