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2.15 17:41:51
  • 최종수정2015.12.15 17:41:5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올해 들어 줄어든 인구를 늘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괴산읍은 15일 동부1리와 인산리, 사창1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1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하면서 생활권 통합과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한다.

군은 지난달 하순에는 지역 내 187개 업체에 서한문을 보내 임직원의 주민등록 이전과 지역 내에서의 소비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군은 서한문에서 '괴산비전 2018'을 제시하고 인구 5만명, 예산 5천억원, 기업체 500개, 일자리 5천개, 농가소득 5만 달러와 관광객 1천만명의 '5+1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인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동안 인구가 늘었으나 올해 들어서면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3만7천870명으로 지난해 12월 3만8천351명보다 481명이 줄었고 괴산읍도 1만155명에서 9천905명으로 250명이 감소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