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 이미지제고 및 도로교통 등의 안전을 위하여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천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으며, 1분기에도 9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불법광고행위에 대하여 수시로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상가 및 인구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광고물의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특히 선정적이고 퇴폐적인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및 근절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불법 광고물을 연중 수시로 정비하여 깨끗한 괴산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광고물은 반드시 행정기관에 신고 후 지정된 장소에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이시종 도지사가 20일 오후 증평군을 공식 방문, 도정을 설명하고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우리 충북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이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청주공항 1분기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32% 증가하는 등 충북 경제지표가 상승세로,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목표로 아주 잘 나가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 증평군민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최근 5년간 경제상승률 전국 2위, 광·제조업체수증가율 전국 1위 △1분기 청년실업률 전국 최저 △2월 광·제조업 생산지수 및 출하지수 전국 1위 △고용률 전국 2위, 기업경기전망지수 3위 △청주공항 금년 1분기 이용객 지난해 대비 32% 증가, 오송역 하루 이용객 호남선 개통 이전보다 23% 증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증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에듀팜특구 조성, 증평 생활체육관 건립, 좌구산 휴양랜드 조성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빛과 꽃 테마 트레킹 코스개발, 들노래 민속마을 경관개선사업,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 건설에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도와 증평군, 증평군기업·경제인협의회, 농업인단체협의회, 노인회, 이장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적일자리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과의 대화 후 이 지사는 증평산업단지 대림통상(주) 증평공장을 방문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본 후 충북경제 전국 4% 실현을 위해 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 지사에게 △송산리 도로개설공사 △증평읍 율리 소교량 신설공사 △초중리 도로개설공사 △남차∼증천간 도로개설공사 △노암 2리(백암) 마을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18억원을 요청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6일까지 봄 행락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조리·판매업소 및 각종 행사시 많이 이용하는 뷔페 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위반사항을 점검 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봄 행락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청결을 철저히 해줄 것을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지도 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소 1만3천600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예방접종 대상 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를 위한 문자발송과 전화로 정기 예방 접종 홍보를 지난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기 접종은 전업규모(50두이상) 111농가는 축협에서 8천736두의 백신을 구입해 농가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두미만) 467농가 4천877두는 공수의사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명령에 따라 소는 의무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가축의 거래 및 가축시장·도축장 출하를 위해 소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군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 항체 형성율 80%미만, 돼지 항체형성율 30%미만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가축을 거래할 경우 해당 농가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미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동물 전염병은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분들이 번거롭더라도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다음달 19일까지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부터 21일까지는 신편(1년차 신규편성대원)교육, 다음달 18일~19일까지는 민방위 2~4년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통일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가스안전 등 민방위대원의 임무수행 상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연마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대처능력을 함양시키며, 민방위 임무·역할 등 국가관 확립, 재난 유형별 대처요령교육을 통한 안보·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진해일 및 화재대피요령 안내 동영상 시청, 나라사랑 안보교육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지 교육 등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교육통지서를 교부했으며, 통지서가 없더라도 민방위 홈페이지(국가재난정보센터)에서 가까운 시군구의 교육일자를 조회해 전국 어디서나 참석가능하다. 또한, 장기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통지서에 지정된 시간이나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현지교육 이수도 가능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를 완성하고 소금랜드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마련했다. 소금랜드는 문광면 양곡리 문광지 일원에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소금문화관, 한반도형수생식물원, 광개토대왕릉비 모사본, 바닷물체험염전, 절임배춧물체험염전, 햇살광장, 소나무공원, 야생화공원 및 그 밖의 시설을 말한다. 군은 조례안을 통해 △소금랜드의 운영 및 관리는 군수가 직접 운영·관리함을 원칙으로 하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 하는 경우에는「괴산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민간에게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다 △일반입찰 계약의 방법으로 관리위탁한 경우 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1회에 한하여 5년의 범위에서 기간을 갱신할 수 있으며, 수의 계약의 경우 5년의 범위에서 군수의 승인을 받아 2번 이상 갱신 할 수 있다 등 관리위탁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소금랜드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부군수를 당연직으로하는 협의회장 1명을 포함 10명 이내의 소금랜드 유지관리협의회(이하"협의회"라 한다)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군은 문광면 양곡리 문광지 일원 2만7천718㎡의 소금랜드 조성에 69억6천800만원을 투입, 지난 4월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소금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한 소금랜드 운영·조례가 26일 군임시의회를 통과, 5월초 공표가 되면, 도내 시설물 관리 전문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을 생태체험과 환경보전·교육,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최근 고독성 농약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농가 보유 고독성농약 '메소밀' 일제 수거에 나섰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 수거대상은 농가에서 보유 중인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 란네이트, 메소란 등 9종으로 지난 2011년 등록 취소 2015년 11월부터는 유통 및 사용이 전면 금지된 농약이다. 일제수거 기간 중 농가가 보유 중인 개봉농약 '메소밀'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반납 시 작물보호협회(제조업체)에서 개당 5천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또한 미개봉 고독성 농약은 지역농협에 반납 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 또는 금액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일제수거 점점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3개반을 편성 고독성농약 메소밀 일제수거 자체계획 수립여부, 읍면단위 이장회의등 전달교육 실시여부, 반납농약 밀봉 및 시건장치 설치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조치 여부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독성 농약이 일제수거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등록 취소된 고독성 농약인 '메소밀' 등을 농업용도나 조류·야생동물등을 방제할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며,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괴산군이 봄철 대형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봄철산불조심기간이 끝나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읍·면 지도담당제를 지정 운영키로하고 이 기간 중에는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이 산불감시원 활동점검과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자 적발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산림인접지 내 불씨 취급자에 대한 신고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한편 정신질환자, 산불을 낸 경험자, 산림인접 경작자로 산불 취약자 현황을 파악하여 개인별 해당 읍·면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산불위험 고지 및 소각금지 서약서 징구 등 지속적인 면담과 계도활동을 펼친다. 군은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전문 특수예방진화대도 운영한다. 특수예방진화대는 기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중 험준한 산악지형에서의 활동 및 산불진화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1개조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산불 초동진화 및 야간산불 진화에 우선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산불예방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함은 물론 산불발생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9만2천799필지에 대해 13일부터 오는 5월2일(20일간)까지 군청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열람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이용상황 및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등을 고려해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이 맞지않을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 서식에 의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제출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17일까지 그 결과를 처리(통지)하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불법어업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무원, 어업인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 수시로 운영한다. 최근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어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여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군은 하천에서 발생하는 주요 불법어업 행위에 대해 어업 허가자 스스로 자기어장 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불법 어업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불법어업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요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을 근절키 위해 축수산과장을 단속반장으로 축수산과 직원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단속반 3개반 10명을 조직해 불법어업 야간단속을 12월까지 수시로 실시 내수면어업법 제25조 및 제27조에 따라 작살, 그물, 배터리 등의 불법어업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단속하는 등 관내 하천의 수중 생태계를 보호할 방침이다. 군은 수산자원을 남획하고 어업인 간 분쟁을 일으키는 불법어업은 최고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업행위 단속과 더불어 관내 하천에 토속어종 치어방류사업을 통해 어자원 확보로 주민소득 증대 및 수중 생태계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5급 전보 △조지영 의회사무과 △허영환 의회사무과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2일까지 위탁급식 집단급식소 및 회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 위생·점검으로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여부 △무허가(무신고) 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및 조리·가공식품 취급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위반사항을 점검 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생·점검 및 교육으로 영업주 의식을 전환하여 식중독발생 제로 군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하여 위생·청결을 철저히 해줄 것을 영업주 및 종사자에게 지도 한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키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은 오는 5월31일까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 가입 자격 및 요건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벼 4천㎡, 기타 1천㎡)이상 경작하고, 시설작물 재배용 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일정규모 이상(단동 800㎡, 연동 400㎡)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대상품목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농업용 시설물, 시설수박, 부추 등 시설작물 14종으로 해당지역 농협(원예협동조합 포함)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의 85%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해 농가부담률은 15%이내로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농작물 자연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위험방식, 종합위험방식, 생산비방식으로 농작물은 과수원별 및 농업용 시설물은 하우스 1단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벼 작물의 경우, 무사고로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 농가납입 보험료의 70%를 지급하는 '무사고 환급 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해줄 것"을 당부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실(830-3183)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로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개 점검반을 편성 오는 29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 신고(변경)의무 이행 사항과 방진벽 또는 방진망(막)설치 유무, 차량의 세륜 및 측면 살수 운행 여부, 도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사항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및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대형사업장, 도로에 인접하여 상습민원을 유발시키는 공사장에 대하여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중한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 108개소 중 건설업 67%, 비금속물질 또는 시멘트 등 관련 제조업(건설 폐기물처리, 아스콘 제조 등) 34%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업 사업장은 방진벽, 방진망, 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가 점검되고 석회·시멘트 제조업의 경우 작업장 밀폐시설 및 살수시설, 이송을 위한 먼지제거시설 등의 운영 여부, 진입로 포장 여부 등이 집중 점검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하여 사전 계도기간 이후에도 비산먼지를 발생시키거나 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며 "공사 관계자들에게 관계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재정의 건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15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내년도 예산수립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ㆍ세출예산에 대한 1년간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장용덕 괴산군의회 군의원이 대표 위원을 맡아 이정미 중원대 조교수 등 4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참여하게 되며, 괴산군이 집행한 2015년 세입ㆍ세출 결산과 계속비, 명시이월, 사고이월,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 결산 등 전 분야에 대하여 예산집행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에 주안을 두고 살피게 된다. 또한 서류검사, 현장 확인을 병행해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결산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의회 정례회에 제출해 군의회 승인 후 군민에게 공개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