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016. 5. 10까지 행복택시 운행에 관한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행복택시 운행 이용실적이 미진한 실정으로 오지 주민들의 이동권보장을 확대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운행구간을 확대하여 전통시장, 군청, 병원 등을 찾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이 가는 방향으로 개정하는 등 그 동안 행복택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개정 한다. 당초 마을중심으로 최단거리 승강장까지 1km이상 떨어진 마을에 대해 행복택시를 운행하였으나, 금번 개정안은 700m이상으로 대상마을 지정 기준을 완화하였으며, 운행횟수도 주9회에서 주21회로 대폭 확대 운행키로 했다. 또한 마을에서 해당 읍·면소재지까지만 운행하던 것을 1인당 1천300원(농어촌버스 기본요금)으로 거주지 읍·면지역 안에서는 어디든지 운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면지역에서는 군청소재지인 괴산읍 관내까지 1인당 2천600원으로 전통시장, 장례식장, 병원, 군청 등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고, 나머지 비용은 군에서 부담한다. 군은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행복택시 이용률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행복택시 운영예산으로 8천만원(도비 40%, 군비 60%)을 투입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제17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3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 지역 12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7회 괴산군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어린이들과 보호자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에서 금연송 댄스경연대회 펼쳐졌고,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또한, 오후에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족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기차놀이, 팀 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꿈,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보육교사 김현경(제일어린이집)외 5명이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전보호 육성에 헌신한 공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명임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이므로, 우리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달 5일부터 공모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선정 2일 발표했다. 군은 괴산의 명산 중 하나인 성불산과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사진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164점의 출품작 중 심사를 통해 8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전태우(음성)씨가 출품한 '성불사 옛 절터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님 모습'이 차지했으며, "성불산 정상아래 바위에서 옛 절터를 바라보고 있는 부처님 모습을 한폭의 사진에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곽경태(서울)씨의 '성불산 능선에 누워계신 부처님 와상' 과 조규일(경기)씨의 '성불산 절벽에 모습을 드러난 삼존불'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동상에는 김형윤(경기), 이지호(괴산), 정하준(괴산), 특별상에 노희완(대전), 허현(충남)씨 성불산 내에서 부처님 모습을 촬영해 제출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성불산 내 부처님 형상에 대해 궁금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6일 오후2시에 열리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준공 및 개장식에서 입상작 시상식을 갖고 스토리텔링을 달아 괴산 사계 사진작품과 함께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한편, 금상은 상장과 200만원 상금, 은상 상장과 150만원 상금, 동상 상장과 100만원 상금, 특별상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충북 유기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2일 실시했다. 신용수 충북도 감사관을 강사로 초빙 '지방자치와 청렴문화'라는 주제로 지방자치와 주인의식, 공직자로서의 역할 및 중요성, 청렴사례를 통한 부패 사전예방 행동양식, 높아진 국민의 윤리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윤리성 제고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교육을 실시했다. 신 강사는 특히, 부정청탁 및 알선금지, 금품수수 금지, 공익신고, 부패신고 활성화,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괴산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인구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군에 의하면 1월 300명, 2월 237명, 3월 48명 모두 585명의 인구가 줄었다. 지난해 12월 3만8천787명이었던 괴산군이 1일 충북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괴산 주민등록인구는 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3월 현재 3만8202명을 기록했다. 괴산군은 인구유입을 위해 △전입자에게 가구당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 △쓰레기봉투 20매도 무료 지급 △3만원 상당의 농특산물 지급 △중원대 학생들이 괴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면 처음에는 현금 10만원을 주고, 3년간 매년 5만원씩 총 15만원의 추가 지원금도 지급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인구 감소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 5급 승진 △양희근 기획감사실 △이규형 행정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별 민원상담 및 안내를 위해 오는 5월9일까지 괴산군 민원 상담관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행정, 법률, 세무, 건축분야로, 신청자격은 분야별 전문가 및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민원상담관의 주요임무는 민원상담 및 안내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정보 제공과 시책 홍보,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민원서류 대리작성 등이다. 접수처는 괴산군청 민원과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괴산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민원과 일반민원팀(043-830-3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청렴성, 도덕성, 열정을 지닌 민원상담관을 위촉하여, 군민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산하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별영향평가와 성 인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형성과 집행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성 인지 능력향상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로 적극적인 정책개선 방안 도출에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별 영향분석평가는 정책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 등의 요인들을 분석·평가함으로써 양성이 평등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이경하(충남여성정책개발원 비상근연구원)강사는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및 성별영향평가의 구체적인 추진방법을 사례를 통해 설명함으로써 공무원이 쉽게 이해하고,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접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입안과 집행과정에서 요구되는 성인지력을 향상하고, 성별 영향분석평가을 통해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성 평등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보육시설 내 급식환경 관리를 위해 위·수탁 협약체결에 대한 동의를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충북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자체 중 청주시 3개소를 비롯해 9개소가 위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밝히고, 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영양사가 없는 23개소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관리 지원 등 급식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비 1억원으로 운영하게 되며, 시설로는 사무실, 교육실, 소회의실 겸 상담실, 조리시설 등을 갖추고 수탁 받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거쳐 운영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타의 전반적인 사무를 담당한다. 수탁기관 선정 신청자격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및 식품의약안전처장이 정한 식품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군은 동의안이 통과하면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어린이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위탁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및 종사자 자격의 적정성, 센터시설 설치계획 방안 등 심사기준을 세워 선정하게 된다. 민간위탁 동의를 얻은 후 4~5월중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탁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 센터개소 준비를 거쳐 7~8월 중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개최한 '취업 한마당 생생 일자리 취업 박람회' 행사를 열었다. 26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행사에는 지역의 12개 기업체와 취업준비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직, 생산직, 생산개발 연구직, 요양보호사, 기타 전문직 등 지역인재를 채용할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안내에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접 면접을 통한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 군 취업정보센터(실장 박주영)는 채용박람회 개최 하루 전인 지난 25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설명회 행사를 따로 마련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채용박람회에 참석할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군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직희망자와 구인희망업체간 다양한 정보제공 및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업체나 취업희망자는 취업지원센터(830-3807)에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군 전 지역에서 '201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년 단위로 펼쳐지는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으로, 적의 도발 위험에 대비한 이동차단 작전, 향방동원, 국가·군사 주요시설 방호 작전 등을 군·경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시체계전환, 테러·피해복구 실제훈련 등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이 있다.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서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금년도 훈련은 1일차에는 정보 조성,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 2일차에는 침투·국지도발 대비 작전, 통합 테러대비 작전, 3~4일차에는 전면전 대비 작전, 마지막 날에는 현지 사후검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안보체계를 점검해 보는 실질적인 훈련이므로 군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특히, 금번 화랑훈련 기간 중에는 모의 대항군을 운영하게 되므로 거동수상자 발견 시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부탁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괴산을 유기농의 메카로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주택강(周澤江, Zhou Ze Jiang·70·중국) IFOAM 본부 아시아 대표를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자 의안을 제출했다. 주택강씨는 △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를 창립 괴산군이 아시아 지역 유기농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해 외국의 유기농 관련 국제회의 개최에 큰 역할 △IFOAM ASIA 사무소를 서울에서 괴산으로 이전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 수행 △유기농 3.0 괴산선언의 주도적 역할을 하여 괴산을 유기농의 메카로 널리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26일부터 5월3일까지 열리는 괴산군 제244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가결되면 주택강씨와 협의 명예군민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택강씨는 △중국 난징대학교 지질학과 학사 △중국 최초 유기농 심사원 △중국 유기농육성법 입안 △전 IFOAM 본부 발전위원회 고문 △현 IFOAM 세계이사, IFOAM 본부 아시아 대표, 중국유기농식품개발인증센터 고문 IFOAM 본부 북한유기농업프로젝트 총괄 담당을 역임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채취시기를 맞아 불법 굴취·채취 행위가 성행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림자원보호와 산림훼손 예방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웰빙문화 확산과 등산을 겸한 봄철 산나물 채취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5월20일까지를 산림 소유자의 동의 없이 고사리나 취나물, 두릅 등 산나물과 약용식물, 산약초 등의 굴취ㆍ채취 행위를 단속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산림관리팀 및 산림 수사기동반원을 활용한 단속반을 편성하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산간지역 주변 도로의 주정차 차량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 중 산나물 채취 모집관광 및 단체 원정 동호회 등 대규모 채취단과 등산객을 가장한 산나물 채취자 등은 특별 단속대상자로 구분 적발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채취 사전 예방을 위한 입산금지, 현수막 제작설치 등 다양한 홍보를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나물은 산주의 동의를 받을 경우 산림생태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채취할 수 있으나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절도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 "다만 산촌 주민의 생계형 산나물 채취는 산주의 동의를 받아 적정량 채취를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중단속 기간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체계적 준비를 위한 2차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재난에 강한 괴산실현을 위하여 실시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13개 협업기능반별 재난관련 10개부서와 9개 유관기관·단체, 민간전문가 등 23명이 참여 풍수해피해 훈련가상상황 설정에 따른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시나리오 검토와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 재난관련 협력부서, 재난대응 협력기관 및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기획총괄, 훈련지원, 평가, 홍보, 협력지원 등 2개팀 5개반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자연·사회재난 등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 시 재난상황 발생시에 재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실시되는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불정면 목도리 목도 강수욕장에서 제17호 태풍 '메기'발생으로 소재지 마을 침수피해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정해 기관·단체, 주민참여 등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실전대응 역량을 키울수 있는 훈련을 주제로 현장훈련이 강도높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훈련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역 민방위대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 익히기 보급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6월 말까지 화물차, 승용차 등 운행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며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대기오염 우려 및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차량 배출가스 및 소음을 수시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군은 4월말까지를 집중 관리기간을 정하고 환경지도팀장을 중심으로 이동식 비디오 단속반 등을 구성, 공단 및 주요 도로변에서 검은색 매연을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등을 단속하게 된다. 아울러 점검과 더불어 자동차 소유주들이 준법의식 고취 및 자발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를 진단하고 차량 정비, 점검을 실시하도록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점검 서비스 안내 및 배출가스 과대 배출차량은 점검 안내와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행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관리의 필요성을 많은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와 반상회보, 전광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운행자동차 배출가스가 과다 배출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해 괴산군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