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풍요로운 괴산군 발전을 위한 농업농촌 대혁신 3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임각수 괴산군수, 기관단체 임직원, 농업인, 생산자단체,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각수 군수의 괴산군 농업농촌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과 참석자 질문·답변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 군수는 특강을 통해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제2차 자연순환농업 기반구축 △유기농산업 기반구축 △전략 특화작물 집중 육성, 농산물 생산·가공 ·유통·체험관광을 통한 융·복합산업 육성 △조사료 생산 확대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축산경영 안정화 △내수면 어업 및 수산식품단지, 성불산 생태공원 등 휴양문화 공간 조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개발 사업을 통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창출 등 괴산군의 농업농촌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끝으로 "성공하는 농업이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하며, 괴산군 발전은 농업인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앞서 1차 토론회는 작년 12월 28일, 2차 토론회는 1월 25일에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명절 성수품인 조기, 명태, 굴비, 옥돔, 문어등 주요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 위반 행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명절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2월 5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반장으로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특정품목인 갈치, 고등어, 낙지와 일본산 수산물인 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인 9개 어종을 집중 단속한다. 이를위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미 표시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 명절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부패행위의 근절을 통해 군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12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반 7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또한,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지적사항 및 수범 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비위행위 관련사항은 엄중 문책해 구조적·반복적 공직비리를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설 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성모병원(괴산읍 임꺽정로 116, 원장 김종성)이 지난 21일 괴산군수실에서 괴산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객터미널인 괴산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병원인 괴산성모병원과 서부병원,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요양병원, 충북기독병원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사항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보완토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2일 칠성면 송동리 마을경로당에서 주민과 토지소유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주민들과 토지소유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아 이달 중 충북도에 지구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지구 지구지정고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을 절차를 거쳐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해 내년 12월까지 6천700만원을 투입 354필지 28만1천902㎡의 칠성면 송동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에 의해 토지수탈 목적으로 만든 종이 지적도가 토지의 현황과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의 문제가 있어 이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키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2013도부터 추진한 1차 사업지구인 문광면 신기지구 및 청천면 운교지구는 2015년 3월 완료, 2차 사업지구인 소수면 옥현지구, 문광면 광덕지구는 2015년 12월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 경계 다툼을 방지하고 군민의 안정적인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설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인 괴산시외버스터미널, 괴산삼성병원과 전통시장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군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 △전기설비의 접지상태 적합여부 △인입선 및 각종 전기배선의 규격 적정여부 △전기설비기준 준수여부 및 전기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시설 보완하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도내 두번째 규모의 예산을 투입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와 위탁계약을 맺고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그 부속건물인 행랑채, 창고에 한하여 건축물 210동을 선정 7억500만원을 들여 한국환경공단에 위탁·철거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슬레이트지붕주택 및 부속건물의 소유자로, 가구당 최대 309만원까지 지원되는데 슬레이트 철거와 폐석면 처리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에서 연중 접수하며, 예산소진으로 금년도 철거가 불가한 경우는 다음년도로 이월된다. 군 관계자는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의 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경제적 도움이 큰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갖고 신청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편, 괴산군은 지난해에도 7억3천900만원을 들여 262개동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월4일까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 사업별 지침서에 규정된 대상을 상대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자율사업 58종, 공공사업 12종 등 모두 70개 사업으로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등 첨부서류를 준비하여 군청 해당 사업부서, 농업기술센터, 농협괴산군지부, 축협, 산림조합,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식량분야 농지규모화사업 등 9개 사업 △원예·식품분야 농산물공동출하확대지원 사업 등 17개 사업 △임업 및 산촌분야 산림경영계획작성사업 등 7개 사업 △농촌개발분야 유기질비료지원 사업 등 23개 사업 △축산분야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 등 10개 사업 △지특회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사업 등 3개 사업이며,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해당 지역의 사회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들이 있다. 농림축산사업은 매년 사업신청을 받아 군과 충북도의 사업타당성검토 및 심의를 거쳐 확정되어 다음해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정부예산 배분계획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괴산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제출된 사업내역에 대해 사업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객관적인 심의 후 예산(안)을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는 농림축산식품부(www.mafra.go.kr)나 읍·면, 군청 사업 부서에 문의하거나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상 세부사업 내용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재)괴산군민장학회가 21일 오전 괴산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2016년 초·중·고 장학생 7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중학교 1,2,3학년 성적우수 장학생 73명, 체육특기장학생 3명, 공동학구 중학교 진학 장학생 3명 등 총79에게 4천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임각수 이사장은 "장학증서 수여가 괴산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장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장학금 지원이외에도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 등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 2014년 장학기금 100억 목표 달성 이후에도 자발적인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2016년 병신년을 맞아 괴산군 읍면별로 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며 11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자동차세 1년분을 일시에 납부하면 연간 납부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연납 신청을 재무과에서 2월1일까지 접수 받는다. 괴산군은 자동차 소유자의 세금 절감과 지방세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연납했거나 새로 취득한 차량 1만8천768대, 33억(교육세 포함)에 대해 15일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은행창구, 은행의 CD/ATM이나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연납고지서 수령 후 2월1일까지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6월에 정기분 고지서가 발송되며, 연납 후 폐차·말소·이전을 하는 경우에는 일할 계산해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한 납세자들의 신청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제 혜택도 받고, 납부도 편리한 자동차세 연납신청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043-830-3941~4)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유기농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디지틀 조선일보가가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조선일보가 후원한 이번 2016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입은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자연 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 실현을 위해 자연 순환형 농업체계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 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시스템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2007년 친환경 농업군을 선포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과 주민교육 등 친환경농업 육성과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 종패장 건립,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 마련,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 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 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햇다. 또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괴산군을 유기농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과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저소득층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 1세 미만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4인 가구 기준 월 평균소득 175만7천원) 이하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이며,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가 질병 또는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지원 대상 영아의 출생일로부터 만 12개월 전날까지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 시 최대 지원한도 12개월분, 생후 60일 이후부터는 만 12개월까지 남은 기간의 월단위로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부모를 원칙으로 하되, 부모의 신청이 어려운 경우 친족·후견인·법정대리인 등 영아를 실질적으로 양육하는 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구비서류(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의료급여증 사본, 다문화가정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 8만6천원 정액으로 '국민행복카드'에 신청일 기준으로 산정된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이나 나들가게(중소기업청 운영)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이 저소득층의 양육비용 경감과 관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괴산군보건소 건강관리팀(043-830-2361)으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제적 지원 등 실효성 높은 지원으로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군은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사업,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 자금 융자금 지원사업, 귀농인 지원센터 운영, 시설하우스 등 미니채소 재배시설,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지원으로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귀농인과 그 가족이 건강한 주거생활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농가주택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창문 보수, 도배 등에 지원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계획서, 농지원부, 건축물등기부등본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또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 사업은 금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리 융자 사업으로 농업창업자금(대출한도 3억)과 주택구입 및 신축 자금(대출한도 5천만원)으로 나뉜다. 농업창업자금은 농지·임야 구입, 농식품 제조·가공 시설 신축 또는 구입 시 이용가능하며 주택자금은 농가주택 구입 및 신축 등 대지 구입 시 이용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귀농인 육성 및 귀촌인 정착 지원 조례」에 의거하여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귀농귀촌 상담 및 기 귀농귀촌인의 정착 사례 등을 안내하는 등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 저렴한 땅값,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괴산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의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유기농산업과 농업정책팀(830-316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문화체육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양궁지도자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대한양궁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동호인부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전국 140개팀, 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자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4일에는 동호인부 경기를 시작으로 25일 초·중등부, 리커브 남·녀 고등부, 청년부 및 컴파운드 여자부, 남자부 경기가 27일에는 리커브 남·녀 고등부, 청년부 경기가 열린다. 또한, 28일 열리는 개인 결승전과 단체 결승전 경기는 SBS 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 괴산 농·특산물 을 전국에 홍보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숙박정보와 관광지를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