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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5 10:44:22
  • 최종수정2016.01.25 10:44:2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을 앞두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설 명절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하여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객터미널인 괴산시외버스터미널과 종합병원인 괴산성모병원과 서부병원,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요양병원, 충북기독병원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사항 △각종 가스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 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보완토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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