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춘계도로정비를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 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봄철을 맞아 도로시설물의 위험 요인을 제거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키 위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도 23노선 225km와 농어촌도로 178노선 405km이며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여부 △구조물의 파손, 침하 여부 △교량 및 터널 점검 △안전시설 및 배수관로 정비 △도로 비탈면 낙석 제거 △도로표지 정비 및 불법점용시설물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교량하부 불법점용시설물과 불법 점용물 재진입 방지를 위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도로점용허가 시설물 및 불법점용 시설 정비와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인해 쌓인 포장노면의 토사, 쓰레기, 제설용 모래 제거 등 도로 대청소도 병행해 군민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정비를 통해 군민 편익을 증대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미지를 조성하겠다"며 "도로정비 차량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6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로 선정된 칠성면 율원(둔율)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팀장, 이승우 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마을 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 앞서 율원지역 마을 대표인 리장 등 5명에게 생명지킴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생명지킴이는 마을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자살의 주요 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충동적 자살을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한국 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천3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 60개, 폐농약용기수거함 2개를 전달했다. 김금희 괴산군보건소장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농약 안전 보관 방법을 잘 지키도록 하는 한편 정기적 관리사항을 체크하고,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상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6월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정기분 체납세가 본격적으로 발생되는 7월 이전에 과년도와 올 상반기 발생한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으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특별징수팀을 구성한다. 징수팀은 체납안내문과 독촉장을 발송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부동산,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함께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번호판영치예고문을 발송하여 자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차량 발견시 번호판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등록번호판을 영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등을 통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수산자원이 회복되고 주 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지역주민 및 외지인들이 투망 등을 이용해 유어질서를 위반하는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불법어업행위가 성행하는 우범지대 10개소에 불법어업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산란기를 맞이한 쏘가리의 자원증강과 미성숙개체 보호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으로 정해 어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 기간에 쏘가리를 포획하는 자에 대해 내수면어업법 제25조의 벌칙규정에 따라 1년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50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9월말까지 여름철 내수면 불법어업이 성행할 것을 대비해 불법어로 행위 특별단속기간을 정하고,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불법어업 감시단을 운영하고 유해물, 전류(배터리), 독극물 등을 사용하는 유해어업행위와 투망, 그물, 동력보트, 잠수용장비(산소통포함) 작살 등을 사용해 내수면 어류를 포획하는 행위와 손, 낚시 이외의 어구를 사용하는 행위에 대하여 특별 집중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어로 행위는 밤늦게 이뤄지고 짧은 시간대에 대량 포획을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단속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하천 지역 등에서 불법어업 행위를 목격하셨을 경우 가까운 행정기관(주간 830-3243, 야간 830-3222)이나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마련과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 비전 실현으로 군민 안전체감도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훈련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민간단체에 대한 임무·역할 정립으로 초기 대응태세 확립을 통한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 문제상황을 해결하고 민·관·군 상호 협력대응 체제 구축과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한다. 군은 △16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민방공 대피훈련 등 긴급 재난발생에 대비 신속한 응소능력 점검과 적공습에에 따른 효과적 대피훈련 △17일에는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단체 협력 재난상황 문제해결 토론훈련 △18일에는 지역 민간단체 및 주민을 대상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보급 훈련 △19일에는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풍수해 대응 현장종합훈련 △20일에는 군 본청 및 소속 재난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민안전과 지역안전교육을 추진하고 훈련결과 평가·환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군민 안전체감도 향상과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실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 두고 이번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군가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임 군수는 12일 오후에 한국외식업중앙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한 위생·친절교육 자리에서 '일반음식점(자영업자)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임 군수는 "남을 따라가면 절대 1등을 괴산군수못한다"며, "사고의 틀을 과감히 깨고 엉뚱한 생각(역발상)을 통해 도전하는 길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블루오션도 3~5년 이상 못 가는 무한경쟁시대에 혁신을 위해선 빠른 속도가 필요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 것과 혼자 살기보다는 함께 협동하여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해마다 150여만명이 찾는 산막이옛길 조성, 연 200만명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인 국립 호국원 조성, 바다가 없는 내륙에 역발상을 통해 괴산군 100년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산식품 산업 거점단지 조성, 부존자원을 적극발굴하여 힐링의 명소로 만든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조성, 연간 교육생이 2천6백명이 되는 학군교 유치등 관례를 깬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괴산군은 관광객 증가 등 커다란 환경 변화를 맞고 있다"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일반음식점(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시설투자와 맛, 청결, 친절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생교육에 참석한 영업주들은 군수님 특강 후 나트륨 줄이기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식품위생법 해설, 소방안전관리교육, 친절·청결교육을 받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관내 주요 하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질오염 관리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괴산군 환경수도사업소는 수질관리 종합 상황실을 설치,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인근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시설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유류보관 시설 등 사고유발물질 취급 장소에 대해선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강우로 인한 주요 하천에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천변에 방치된 가축분뇨를 제거하고 공사장, 축사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실태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고의·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등 엄중조치하여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환경오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군청 환경수도사업소(주간 830-3622, 야간 830-3222)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1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서포터즈 관계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서포터즈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인지도 있는 정예 블로그들을 통해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농가소득증대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다. 이번에 위촉된 농특산물 서포터즈는 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고추축제 등 농촌테마자원들을 밀착형 현장취재를 통해 블로그, 카페, SNS 등에 빠르게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21명이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문화행사, 관광명소등 주요 소식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경제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축산 농가들이 보수교육 불참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은 축산업 허가제에 따라 가축 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처리업이 해당되며, 특히 가축 사육업 중 11개 가축(소, 돼지, 닭, 오리, 양, 사슴,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을 사육하는 농가는 필히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허가대상(소 50㎡, 돼지 50㎡, 닭·오리 50㎡ 초과농가)은 8시간, 등록대상(허가대상을 제외한 가축 사육업)은 6시간이며, 허가는 2년, 등록은 4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특히 축산업허가제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허가대상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록제 대상자(500만원 이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수교육은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farmedu.kr)에접속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기관의 일정을 참조해 오프라인 교육신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도 가능하다. 기타 교육관련 문의사항은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 지정기관인 괴산증평축산업협동조합(833-8870)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들 자신이 보수교육 대상자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교육 이수 실적이 저조하다"며, "지정기관에 문의하여 보수교육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정해진 기일 안에 교육을 이수해야 정책자금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고 교육이수를 재차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30일까지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서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23일부터 올해 1월30일까지 개별주택에 관한 특성을 조사 가격 산정 및 검증을 마친 개별주택에 대해 3월15일부터 4월4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했다. 이번에 공시된 괴산군 지역 개별주택 1만3천154호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5% 상승했고, 최고가격은 괴산읍 서부리 소재 다가구주택으로 5억8천7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문광면 옥성리 단독주택으로 271만원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은 지방세 및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주택가격이 공시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의가 있는 경우 기한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재확인 및 인근주택가격의 균형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30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주택가격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열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0명, 공공근로참여자 13명, 사업담당자 15명, 행정인턴 2명 등 모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군청회의실에서 10일 실시했다 이상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 부장이 강사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 미숙련자 등 재해발생 위험성이 높은 산재 취약계층임을 감안, 눈높이에 맞게 동영상 자료를 활용, 알기 쉽게 사례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관리 준수사항 및 장비사용에 따른 유의사항 등 유형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중심의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에 참석한 허영환 경제과장은 "사업이 종료 될 때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기간 중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사고 예방 등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둘 것"을 강조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유기농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개 기관 18명으로 구성된 '유기농 미니클러스터'혁신 조직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기농 미니클러스터'는 유기농업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농·축산법인, 지방정부, 한국농어촌공사 등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상호협력하고, 공동학습과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키 위한 협의체이다. 충북도는 지난해 현재 4.2%의 유기농·무농약 생산비중을 오는 2020년까지 20%(유기농 7%)까지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8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임각수 군수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안정적인 정착 및 발전을 위해 미니클러스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민들 가까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조직이 탄생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민흥기 본부장은 "충북도와 괴산군의 유기농 정책을 뒷받침하는데 공사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여 박사급 전문인력을 배치하였으며, 용수·관개시설 및 수질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유기농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유기농가의 애로과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이와 동시에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해 괴산군 편의지원센터와 함께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공서 13곳을 비롯한 체육시설 및 고속도로 휴게소 2곳 등 21곳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 장애인 탑승 없이 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의 단속과 함께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같이 점검한다. 단속 시 위반 행위자가 현장에 있을 경우 즉시 이동조치 및 계도하고 현장에 없는 경우 계고장 부탁과 과태료를 부과한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다. 이러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단속될 경우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며 "장애인들의 이용편의 보장을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자동차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세외수입의 체납액 정리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5월과 6월 두달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체납액 징수반은 부서장 책임하에 소관 실과소별로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개인별 목표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체납자에 대해서는 위반내용의 적극적인 설명과,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부 불응자에 대해 부동산과 급여, 동산 자동차등에 대한 재산압류를 추진하고 압류물건에 대해 공매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징수불가능분에 대해서는 결손 요건 충족시 결손처분하여 체납액 정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종훈 재무과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납세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주기를 당부하며, 상습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성실납세자와의 납세형평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건영·오른쪽)가 4일 오후 괴산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