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8월19일까지 지역의 공중화장실의 위생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괴산군의 이지미를 제고하고 공중화장실의 청결 및 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특별 점검반을 구성 실시한다. 환경미화팀장 등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산막이옛길, 수옥폭포, 연풍면 물놀이장인근, 청천면 후평숲 공중화장실의 청소 및 위생상태, 장애인화장실 이용 표식 및 손건조기 내부청결상태 등을 자체점검한다. 점검결과 문제점 확인시 즉시 개선해 이용객들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을 철저히 점검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장, 표창 전수식을 19일 가졌다. 이날 심규인(전 기획감사실장), 최재국(전 문화관광과장) , 최익현(전 청천면사무소) , 노정숙(전 사리면사무소) , 황외국(전 재무과) , 조성덕(전 환경수도사업소) , 황인성(전 청안면사무소) 등 7명의 괴산군 퇴직 퇴직공무원은 공직기간동안 직무에 임하면서 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표창,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일 괴산군 청천면과 청안면 일원 임야 밤나무 재배지 37ha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7월 하순부터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 및 품질에 피해를 입히는 복숭아 명나방 등 종실 해충을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다. 방제지역은 △청천면 후영리 산 29-1 △청천면 고성리 산24 △청안면 운곡리 산55-2 번지 일원 37ha이다. 군은 복숭아병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해 효과적인 해충구제를 도모하고 있으며 산림청 권장 약종인 친환경 유기 농자재로 등록된 안전 약제 사용으로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에 재배되는 농작물에는 영향이 없는 것 보고 있다. 다만, 양봉이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방제 예정지 및 경계로부터 외곽주변 2km 이내에 있는 주민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 및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항공방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기 계류장과 이착륙장을 점검하는 한편 산림항공본부 승무원과 지상지원 인력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게 항공방제가 완료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방제를 통해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방제 당일에는 방제지역 내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민원과는 19일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행정서비스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날 민원과 전 직원은 친절 3S 운동 적극 실천과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 또한 모든 민원을 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할 것과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회전 차량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환경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단속반을 편성해 터미널, 차고지 및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회전 제한구역인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터미널(2개소) 내의 버스, 택시, 화물차, 승용차의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을 점검하며, 공회전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공회전이 빈번히 발생하는 장소에서는 홍보를 통해 집중 계도할 계획이다. 또한 1차계도(경고) 후 5분 이상 공회전 차량에 대하여는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해 과도한 공회전으로 대기오염 및 소음 등의 민원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긴급자동차나 동력 사용 자동차 등 공회전이 불가피한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고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가 자동차 등 이동오염원임을 감안해 자동차 공회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깨끗한 대기조성을 위한 이번 단속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 유도를 위해 전통시장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연간 150만명 이상이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명품길인 산막이옛길과 화양,선유, 쌍곡, 갈은구곡을 방문하는 휴양객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위해 주요관광지 내 홍보현수막 게첨, 시장별 홍보캠페인 전개, 도로변 전통시장 안내판 설치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인조직강화, 특산품개발·판매 등 특화 된 5일장터 풍물시장 및 주말토요시장 확대운영을 통해 시골장터 정취를 가득 느끼며 가족단위 즐겨 찾는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7~8월 하계 휴양객들을 위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관내 주요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한번쯤 들러보고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오는 8월31일까지 물놀이 안전초소를 운영하고, 인명구조함, 경고 표지판 등 기 설치된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5일 물놀이 안전초소를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괴산읍(이탄교), 칠성면(외쌍유원지), 청천면(부수머리골, 용추폭포, 후영나루터, 화양1교, 후평강수욕장, 사담유원지, 도원교), 불정면(목도강수욕장) 등 10개소에 유급감시원 20명을 고정배치하여 초소 근무를 운영 중에 있으며, 물놀이 안전 T/F팀을 구성하여 괴산소방서, 괴산경찰서, 해병전우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괴산군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가운데 90%가 수영 금지구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 안전수칙 불이행, 음주수영, 수영미숙 등인만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수심이 깊은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는 물놀이를 삼가고,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는 등 피서객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를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제23회 괴산군민대상 후보자를 공개추천 모집한다. 괴산군민대상은 괴산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미풍양속을 찾아 실천한 모범군민의 공적을 기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상으로서 오는 8월1일까지 △지역경제부문 △지역문화부문 △특별공로부문 3개 부문의 추천서를 접수한다. 지역경제부문은 지역사회개발, 주민복지증진, 신규 소득원 개발로 군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거나 민간자본과 기업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이 대상이며, 지역문화부문은 향토문화 창달, 학술, 체육발전, 여성발전, 환경보전, 경로효친 실천, 선행, 자원봉사, 사회사업에 공헌해 내 고장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군민중에 추천하면 된다. 또한, 특별공로부문은 국내외에서 괴산군을 크게 빛내거나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거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던 군민이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누구나 후보자로 가능하며,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은 물론 전국과 국제적으로 지역의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없이 후보자로 추천이 가능하다. 괴산군민대상 추천권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고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 대상자는 괴산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명으로 선정하되, 특별공로상은 수상대상자가 다수 일 경우 공동으로 선정할 수 있다. 괴산군민대상 추천에 대하여는 괴산군청 행정과(830-313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한전산업개발(주),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사),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의 단체가 14일 괴산군 칠성면에서 복지 허브화 사업의 일환인 "괴산군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 일번지 가꾸기 사업은 독거노인에게 실버보행기(30대)를 전달했으며 실내 LED 램프 교체 및 전선을 정비(30가구)했다. 이날 회원들은 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초복 맞이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통준회(회장 전주명) 회원들은 평양 아리랑 예술단 공연으로 재능기부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고향이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인 이삼선 한전산업개발(주) 사장은 "형식적 기부활동이 아닌 수혜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도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실질적 도움을 통해 진실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한전산업개발(주)과 통준회가 함께한 두 번째 기부활동이며, 앞으로도 두 단체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와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융합적 사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읍면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히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유기농업군 괴산에 친환경 논 생태양식장이 조성된다. 괴산군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청안, 장연, 칠성, 소수등 4개면 6개소에 친환경 양식기술을 접목한 논 생태 양식장을 조성한다. 친환경 논 생태양식은 한 토지내에서 물고기와 벼를 동시 생산하는 방법으로 미꾸라지, 참게등이 논 바닦에서 생활하며 잡초제거 및 해충을 구제하고 배설물을 통해 벼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유기물순환 양식기술로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다. 군은 군비 7천200만원, 자담 4천800만원등 모두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벼농사를 이용한 미꾸라지 생태 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대상지 선정을 완료하고 시설물을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6개소에 미꾸라지 치어 2.5 ton을 입식해 친환경 벼농사를 접목한 논 생태양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논 생태양식장 조성은 관행 벼농사 대비 5~6배 소득을 증대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괴산증평진로체험지원센터는 1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 운영관련 진로체험처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진로 체험처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하반기 진로체험 지원방안 및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그린잡카드, 진로마블, 학부모 진로코칭 과정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 설계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논의됐으며 체험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예방-안전관리-안전보고 3단계의 '안전한진로체험 안내서'를 구성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유기농업의 메카 괴산군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맞아 자매결연지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청천면은 지난 12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매탄3동, 오전동, 안양3동, 신림동을 찾아 괴산의 명물 대학찰옥수수를 비롯 절임배추와 고추, 표고버섯, 감자 등을 홍보하여 해당지역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청천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여 지역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행사동안 곧 출하를 시작하는 대학찰옥수수의 사전주문 예약을 받았으며, 1천여 포대의 선주문을 받아 1천300여만원 이상의 판매 수익도 확보했다. 불정면은 지난 6일에 자매결연지인 인천 용유동, 안양 비산3동, 의정부 호원1동 세 곳을 방문하여 불정면 감자5kg, 150박스를 선물로 전달하며 자매결연지와의 유대를 강화했고, 원활한 괴산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판매를 위해 사전 일정 조율과 주문량 파악에 나서 오는 18일 비산3동, 21일 호원1동에서 대학찰옥수수와 감자, 복숭아등 직거래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방문으로 옥수수 2천포대, 감자 500박스, 복숭아 200박스등의 선 주문을 받아 3천500여만원 이상의 판매수익도 확보했다. 청천면 농민인 김모씨는 "매년 자매 결연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왔다"며, "우리지역 농특산품이 전국 각 가정으로 공급되어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판매소득도 높아져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흐뭇해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지역의 명품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대학찰옥수수 수확기에 맞춘 직판행사를 추진하여 농가소득 촉진 및 증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연풍면 소재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열린 유기농지도자 수료식을 끝으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농지도자 교육은 IFOAM 본부와 IFOAM AISA 협조로 최종 11개국 25명이 수료했다. 유기농지도자 교육을 통해 괴산군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의 초대 의장으로써 9개국 23개 회원을 11개국 53개 회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은 유기농의 기본(유기농의 4대원칙과 정의), 생산·가공·판매와 공정무역·기후변화대응·종자보전·식량안보 등 전 지구적 연대사업의 이해에 대한 주제 수업과 그룹단위 참여형 주제별 과제수행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참가국의 소개와 국가별 유기농 정보교환인 컨트리 리포트(Country Report) 발표로 국가 간 상호이해와 진단을 통한 문제해결 논의, 사례중심의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 소개, 흙살림에서 진행된 퇴비제조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아시아 각국의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부탄 농림부 유기농담당 공무원 2명은 수료 후 흙살림과 부탄 유기농100%달성을 위한 연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중국의 경우도 유기농장 및 유통기업 관계자 2명이 남아한살림 모델 스터디 투어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생들에게 이번 교육을 훌륭히 마친 유기농지도자로서 각국으로 돌아가 지역별 유기농의 전파는 물론이고, 아시아 유기농 인적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아시아 유기농 발전에 기여를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천50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1필지의 토지에 1㎡ 단위 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재산세ㆍ종합소득세, 개발부담금 등 토지관련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부과기준과 복지분야의 기초노령연금ㆍ기초생활보장, 병역감면, 근로장려금 대상자 판단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괴산의 2016년도 1월1일 기준 공시지가 상승률이 8.10%를 보인 가운데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천506필지는 지난해 수시분 2천238필지 보다 260여필지 증가한 것이다. 수시분 필지수 상승 주 요인은 문광농촌테마공원조성사업, 관리지역 등 용도지역 세분화 및 전원주택, 산간지역 귀농·귀촌의 증가에 따른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증대하려는 소유자들의 의도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29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수시분 전수조사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지관리팀장외 3명의 담당공무원으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은 토지·임야대장과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등록사항을 검토한 뒤 현지조사를 통해 토지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을 조사하며 각종 개발 사업으로 주거환경과 도로개설 등 지역환경변화에 따른 지가동향과 함께 지가에 대한 주민의견도 수렴하게 된다. 기초조사가 완료되면 다음달 16일까지 지가산정 절차를 거치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31일 ㎡당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이라는 권리와 세금납부라는 의무와 관련된 조사인 만큼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지가의 조사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토지소유권자들도 토지특성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활동을 위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했다. 군은 정세균 국회의장, 도종환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2016 괴산고추축제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행사기간에 열리는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에 국회농수위 표창 3건을 건의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괴산고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7월에 괴산 지역내에 홍보포스터 부착과 각종 행사 시 홍보리플렛 배부 등을 통해 내부분위기를 다져나가고 8월말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괴산고추축제 홍보이벤트를 개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남진 괴산군의회 의원은 "괴산고추축제가 문화관광우수축제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인맥을 통해 대외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고추축제는 충북도에서 유일한 문화관광축제로 올해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고추관련 전시 및 체험, 고추 등 농·특산물 판매, 각종체험 및 문화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