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김창현 괴산부군수는 22일 군청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150여명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 교육은 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와 올바른 조직생활의 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업무에 대한 기본 이해 및 효율적인 수행 방법, 직장에서의 기본예절 및 인성교육을 통한 긍정적 관계 형성 등 기본 소양을 쌓기 위해 마련됐다. 그 동안 신규 공무원들이 일선 행정기관에 바로 업무를 추진하게 되면서 각종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수행에 대한 이해 및 적응력을 높이고, 의식개혁을 통한 바람직한 공직관을 정립해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배양하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를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현 부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괴산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공직 생활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게 하기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고, 신규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지역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3일까지 건축물 부설 주차장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군은 지역 내 부설주차장 1천337개소 7천408면 중 10대 이상 규모의 부설주차장 85개소, 3천56면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가 이면도로의 차량소통 기능 확보와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한 것으로 군 지역개발과 건축허가팀 주관 하에 부설주차장의 다른 용도로 불법 사용여부, 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전반적인 부설주차장 안전관리 실태와, 부설주차장 주변 청소여부, 적정유지관리 여부, 다른 물품의 적치여부, 기타 추자기능을 저해하는 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기존 부설주차장을 창고나 영업장 등 불법용도 변경했거나, 진·출입로 폐쇄 등의 사유로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않고 있는 건물주들은 기능 원상회복에 적극 협조부탁 드린다"며 "당해 건축물 시설의 이용자 또는 일반의 이용에 제공되는 부설주차장 유지관리에 주민 모두가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종사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상황실 운영요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48명,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은 2명 모집하며,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자로 신체 건강하고 자동차, 이륜차, 휴대폰 등 업무수행 여건을 구비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고 산불상황실운영요원은 한글, 엑셀 등 프로그램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산림인력개발원의 산불전문교육 이수자와 임업 및 산촌진흥촉진에 관한법률시행규칙 제14조의2 규정에 의한 임업기능인교육 이수자 △차량, 오토바이 등 기동장비를 소지하고, 관련 운전면허를 득한 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감시원으로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임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임업관련분야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는 우선 선발하게 되며 모집인원 대비 50%는 취업취약계층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진화대원은 1일 임금 4만8천500원의 급여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는 응시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통, 신체검사서 1통, 개인정보수집및이용동의서 1부 등을 첨부하여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군청 산림녹지과로 방문접수해야 하며, 타 기관 일자리사업간 또는 사업시행기관 사업간 중복수혜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 말일까지 납기인 2016년도 정기 토지분·주택분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부속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분 재산세를, 본세액이 1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분 재산세의 50%는 주택분 재산세이다 괴산의 재산세 부과규모는 4만2천510건, 26억 7천 70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개별공시지가 8.1%, 개별주택가격 4.5%, 공동주택가격 4.86%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매년 6월1일 현재의 부동산 소유자에 대해 부과하는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와 주택공시가격에 공정시장가액비을 곱해 과세표준액을 산정하고, 이에 세율을 곱해 부과금액을 산출한다. 군은 재산세는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은행 CD/ATM에서 현금카드·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지방세종합시스템인 위텍스에 가입해 실시간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9월30일까지 납부하면 되고, 납부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628명, 구직 380명, 취업알선 577명, 취업 32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일자리허브센터 홍성학 팀장은 "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오는 10월 13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 및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지이용실태 조사대상은 지난 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농지 중 업무담당자가 필지별, 주체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농지 1만여 필지로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해당 농지가 소유자의 농업경영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현장조사가 원칙이며 읍·면별 조사보조원을 채용해 소유농지에 대한 자경, 휴경, 임대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조사한다. 실태 조사결과 처분대상으로 확인된 농지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거쳐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경우 농지법에 따른 처분의무통지와 처분명령이 이루어진다. 다만 자연재해·농지개량·질병·징집·수감·3월 이상 국외여행 등 농지법시행령 9조에 따른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 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농지는 헌법 121조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농업경영에 이용할 경우 소유하는 것이 원칙이며, 국민의 안정적 식량공급을 위해 급격히 감소되고 있는 농지를 보전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괴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에 위치한 무량약수사(하문로2길 10-129)는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대(10kg)를 불정면에 전달했다. 불정면은 전달된 위문품으로 불정면 관내 어려운 50가구에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무량약수사 대안스님은 "모두가 행복해야하는 명절에 소외계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량약수사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차를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수면은 12일 관내 독거노인 6 가구에 사과와 백미등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달 말까지 독거노인의 안전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150여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칠성면 경영인협의회(회장 경종호) 회원들은 매월 모임을 통해 모은 회비 250만원으로 추석명절 제수용품 50박스를 구입해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칠성면사무소에 기탁 했다, 아울러 괴산군 칠성면 소재 한수원(주)괴산수력발전소(소장 성성훈)는 400여만원을 들여 쌀 50포대(20kg), 라면 50박스, 김 50박스를 구입하고 저소득층들이 풍성한 한가위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50가구를 일일이 찾아 다니며 골고루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가정들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이런 선행이 확산돼 모두가 풍요롭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가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추석을 앞두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해 가스 및 전기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전기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사항 △각종 가스·전기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시설 보완하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괴산군의 과태료 체납액은 17억4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72%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과태료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줄이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과태료 징수실적 및 체납원인 분석,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논의하고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급여·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통해 체납액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영서 재무과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부서간 상호 협력을 통한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수기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를 선정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우선 명절기간인 13일부터 19일까지 군청 당직실(830-3222)에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부당요금 등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설치 운영해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의료기관 연계해 괴산지역 보건기관 27개소와 괴산삼성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기간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 운영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도록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많은 분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전·후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직무태만과 복무기강 해이를 사전에 차단해 군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추석 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9월 13일까지를 특별감찰 기간으로 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근무지 이탈행위, 허위출장,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 여부, 민원처리 지연, 청사에너지 절약 이행실태 등 점검에 나선다. 특히,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2016. 9. 28.)에 대비해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찰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비위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문화를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까지 부동산중개시장 정화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을 도모해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담당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불법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권고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거래계약 당사자는 계약전에 부동산 물건 소유자의 정당한 권원을 확인한 후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거래상대방에게 지급해야 하며, 또한 부동산 물건 소유자로부터 위임 받은 자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위임여부(위임장·위·변조 여부, 소유자에게 위임사실·계약조건 등 직접 확인)를 반드시 확인해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을 위해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도 23개 노선 225㎞, 농어촌도로 178개 노선 405㎞ 등에 대해 일제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특히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도로 교량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변 잡초 제거와 도로포장 파손부위보수, 미포장도로 그레이딩작업, 도로상의 장애물제거, 도로공사 구간 내 정리정돈과 안전시설 보강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에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쌀 소비를 촉진시키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의 주요내용은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귀성객 대상 괴산의 쌀 브랜드인 괴강뜰 알찬미 홍보 및 판매 등이다. 괴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솔선수범 참여를 독려하고 괴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판매가격인 10kg 2만9천원으로 판매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군청이나 회사 등에서 추석맞이 직원 격려 시 '고향 쌀 선물하기'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며 "공무원뿐 아니라 전 군민이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오는 4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괴산고추축제에서 이색적인 참여행사가 열렸다. 이름하여 '황금고추를 찾아라!' 행사기간 매일 1회씩 진행되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에서 300여명이 동시에 황금고추(상품지) 등의 상품지를 찾는 행사로 황금고추(상품지)를 찾는 참여자에게는 실제 금 한 돈이 증정된다. 건고추 더미 속에는 금 한 돈 이외에 상품으로 금 반돈, 세척 화건 6kg, 괴산감자, 괴산잡곡 등 다양한 상품이 숨겨져 있다 사회자의 신호와 함께 참가자들은 빨간 건고추 더미 속으로 너나 할 것 없이 황금색 고추를 찾는데 여념이 없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