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해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코자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작물이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기본 교육은 GAP인증을 받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으려면 2시간 이상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2년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괴산·증평사무소 강사를 초빙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및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인증 심사절차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통해 인증 농가를 늘려 소비가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6년도 평가결과 부진 지표에 대한 원인분석 및 2017년(2016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대비 빈틈없는 준비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23일 군청 2층 회의실에 열었다. 김창현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장 및 평가지표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각 지표별 달성 목표를 상향 설정하고 협업이 필요한 지표의 융합행정 추진, 부진지표 사유 및 실적향상 방안등을 논의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에서 각 시·군이 수행하는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상황을 평가해 국·도정 정책합동평가 지표와 도정 주요시책등 157여개 지표로 이뤄진다. 김 권한대행은 "시·군종합평가는 행정력 평가의 객관적인 기준인 만큼 시·군종합평가 1위를 목표로 각 지표 담당부서는 군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년도 예산에 주민이 직집 참여하여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10월10일까지 105일간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 설문방법은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하며 설문서에 의한 서면조사(기획감사실, 민원과, 읍·면사무소 접수)와 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군민참여>설문여론조사] 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1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분야 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사회복지분야, 문화·관광분야, 농업분야, 축수산업분야, 임업분야, 보건 및 환경분야, 지역개발 및 도시기반시설분야, 재난재해분야, 지역경제분야, 교육분야, 등 11개 분야에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대상사업은 생활 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지역간 균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색사업, 지역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등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다. 군은 의견접수 후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우선순위 결정 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2017년도 예산편성과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은 우리군의 예산편성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한 만큼 주민의견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망 구축을 위해 괴산시골절입배추영농조합법인,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괴산우체국과 괴산군 농·특산물 유통활성화 협약을 21일 체결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7일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 도모 및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팀 관계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7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 등록증·자격증 원본게시 등 게시물의 게시상태 적정성 여부 △ 중개사무소 명칭 및 옥외광고물 표기의 적정성 여부 △ 거래계약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 무등록중개행위 여부 △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차인은 계약 전에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거래상대방에게 지급하고, 건물 소유자로부터 위임 받은 자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위임여부 확인(위임장·위·변조 여부, 소유자에게 위임사실·계약조건 등 직접 확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사기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차에 따른 신분 확인 시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외에 인터넷상 민원24사이트나, ARS 1382 등을 이용해 주민등록번호와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주민등록번호 오류나 말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일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중원대 산학협력단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100인 미만 유치원, 보육시설의 영·유아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것으로, 영양ㆍ위생관리 표준화와 식단 개발ㆍ공급, 순회방문을 통한 급식소별 맞춤형 지도교육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어린이 성장단계별 영양관리와 식자재의 위생적 관리를 통한 양질의 급식문화를 조성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급식위생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영양사 없이 단체급식을 하던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수준과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안정좌 교수)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 괴산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영양·위생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건강한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표를 두며, 이를 통해 괴산군의 모든 어린이가 심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관내 기업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을 23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날 특허상담은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특허·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이 참가해 중소 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위한 특허전문가 컨설팅과 내년도 특허에 관한 수요조사에 대한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상담에서는 지재권 분야 이외에도 충북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FTA전문 관세사가 상담에 참여, FTA활용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이 함께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지리적 여건으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이동 특허상담실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은 청주상공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생육환경개선과 수세회복을 위해 마을 보호수를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상징이거나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보호수 및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및 주변정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5천500여만 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느티나무 등 보호수와 마을정자목 22본에 대해 외과수술, 토양개량, 주변정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외과수술은 병해충에 감염되었거나 썩은 부위를 도려낸 뒤 인공수피 작업을 실시해 방수처리, 살균처리, 방부처리를 실시하고, 나뭇가지가 고사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단하는 등 생육환경을 돕기 위한 조치로 8월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보호수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춘 산림문화자원으로 보호하는 한편, 보호가치가 있는 희귀목, 거목, 노목 등을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 지역주민의 애향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느티나무 119본, 소나무 24본, 기타 13본 등 모두 156본의 보호수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보호수 실태를 확인 점검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 24일까지 '풍수해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의해 옥외광고물의 추락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지역 및 지역 중심가인 터미널,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의 옥외광고물로써 △가로형 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기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 등이다. 군은 읍·면 및 충북도 옥외광고협회 괴산군지부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으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손상·결함, 기능적 위험요인, 미관 저해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보수 조치하고 위험성이 큰 시설물에 대해서는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조속히 보수·보강·철거토록 하며, 해당 광고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난발생 위험정도에 따라 집중진단·정비 및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태풍·장마 등에 대비해 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철저한 점검으로 인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라며 광고주께서는 "옥외광고물 자가 점검 및 조치 등의 자발적인 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축산시설에 대하여 일제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군은 축산업 허가제, 무허가축사 개선, 축사시설현대화 및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현재 농가가 보유한 축사시설 현황을 조사 축산업무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6월말까지 축산업허가·등록농가 및 10㎡미만 등 가축사육농가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내용은 축산업 허가기준 충족여부, 무허가 유형, 빈축사, 가축사육시설 면적, 동수와 시설유형, 분뇨처리유형등, 세부조사표에 의거 현장조사하게 된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전국 일제조사로 농식품부의 정책수립시 활용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 임에 따라 농가에서는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상가 번영회, 자율방범대 등 군민 50여명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7일 오전 전개했다. 최근 괴산군은 차량등록대수 2만대를 돌파하는 등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과 경찰서에서는 상습 정체구간의 불법 주·정차 합동단속에 앞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읍내 상가와 주변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 및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기초질서 확립활동을 전개했다. 군과 경찰서에서는 주성마트~문화예술회관 구간, 괴산경찰서~ 괴산농협 구간 등 상습정체구간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대다수 주민은 불법 주정차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인지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불법 주정차에는 관대한 생각을 갖는 것이 현실이기에 선진화된 주민의식 제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질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며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부족한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수진교 괴산대교 사이 동진천 하상주차장 조성에 6억을 투자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전통시장, 상가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사업'에 군이 제출한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사업이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56개 자치단체가 참여 했으며, 농식품부 서면-대면평가, 교수 및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활기찬농촌프로젝트는 침체되고 낙후된 지역에 기반시설을 지원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활기찬 농촌을 만들고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80억원으로 그중 70%(56억)는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괴산군은 2007년 친환경 농업군, 2012년 유기농업군선포,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반으로 유기농을 특화한 6차산업에 커뮤니티비지니스 창출등을 더하는 유기농 6+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제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에 임대주택과 게스트하우스, 스트리트몰, 공원 등을 조성 테마공원화시키는 하드웨어사업과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향후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낙후된 괴산지역이 유기농 6+ 자연순환밸리 사업을 통해 더욱 활력이 넘치고 풍요롭게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테마공원을 산막이 옛길, 소금랜드, 꿀벌랜드와 연계하여 활기찬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키 위해 주민복지과장을 총괄점검반장으로 4개반(12명)을 구성 하절기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어린이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46개소로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하절기재난안전(풍수해 대비), 건강관리대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하여는 이행 촉구 및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관리 대책을 수립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총괄로 폭염피해 상황실을 군청 축수산과와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며, 축산농가 중 특히 더위에 약한 준전업규모 이상 53개 양계농가를 중심으로 폭염피해에 대비한 집중적 예방지도에 나선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차광막 설치 △고온이 지속되면 축사지붕 물 뿌리기 △축사내부 등은 송풍기를 이용해 공기순환 △비타민, 전해질 제제 등 투여방법 등 폭염에 대비 가축 면역력 증진 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축사환경 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을 위해 폭염피해예방 대형 환기 휀 설치사업에 2천800만원, 연무소독시설 사업에 4천만원, 중소가축기후변화대응시설 지원 사업에 8천만원, 종돈개량 사업에 1억8천만원, 가축생균제 지원 사업에 1억2천800만원, 환경개선제 지원 사업에 2억원, 깨끗한 축사 공원화사업에 3천600만원 등을 투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저하, 발육부진, 번식장애 등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폐사까지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하며 폭염피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면, 괴산군의 축산농가는 현재 한우 626호, 젖소 11호, 양돈 51호, 양계 306호가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7월말까지 괴산군 관내 서식하는 가시박 및 돼지풀 등 생태교란 외래식물 실태조사와 함께 인부사역을 통해 제거작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군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제거로 우리 고유종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관리 하고자 하천변이나 습지 등에서 집중적으로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시박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하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으며, 토종식물이나 도로변 조경수 등을 휘감고 올라가 나무와 풀을 고사시켜 생태계에 위해를 가져오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로 사전에 뿌리째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지금이 제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교란 야생생물은 지역의 고유 생물종을 파괴하고 생물다양성을 위협하고 있는만큼 지속적인 조사활동과 함께 퇴치사업을 펼쳐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