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우기철을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국토종주자전거길에 대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점검노선은 오천자전거길 45.6km구간과 새재자전거길 11.43km 구간으로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상습침수구간 안내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마련,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 구조물(교량·터널·데크 등) 점검 보강, 강풍 대비 각종 시설(표지판·인증센터부스 등) 고정 및 관리상태, 기타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파손여부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현장 확인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예산확보 후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5대 안전수칙은 자전거를 탈 때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으며, 야간 운행 시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시속 20km 이하로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당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관련 불복청구 상담(청구액 300만원 미만)을 지원한다. 다만, 서민을 위한 제도 취지에 반하는 보유재산 5억원 이상일 경우와 세무상담 범위를 벗어난 신고대행 서비스등은 불가하다. 군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소재 윤여일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했으며 위촉기간은 6월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43-258-4212)·팩스(043-258-4214)등을 통해 1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는 경우 주민이 세무사에게 직접 2차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 활성화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학비마련과 사회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2016년 여름철 근로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부모(보호자 포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부모의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잔여인원은 무작위 추첨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1일부터 29일까지 21일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1일 8시간 근무 4만8천240원의 근로임금을 받게 된다. 신청 희망자는 17일까지 부모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과(830-312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청 회의실에서 미선나무 향기체험 및 관광기반 구축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오후 가졌다. 올해 4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한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를 통해 괴산의 미선나무를 전국에 널리 알리 알렸으며, 이를 토대로 괴산의 미선나무를 괴산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용역을 실시하였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기존에 조성한 미선향 테마파크를 전시 및 미선나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외부에 조성된 미선나무 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교 및 데크 설치, 포토존 등을 설치 미선향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괴산 미선향 축제를 최대한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불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용역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하여 구체적인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대제산업단지 분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군은 분양률이 저조한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30일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의 특별지원안'과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괴산대제산업단지 입지불리지역 특별지원안은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에 진입로 건설 재정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보조금을 특별 지원하는 것이다 군은 괴산대제산업단지가 지형 특성 상 계단식으로 형성돼 진입로 확보가 어려운 필지가 다수 있음을 인정하고, 입주기업이 진입로 개설 시 재정지원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및 분양 경쟁력 강화로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괴산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30조(특별지원)에 의해 산업용지의 여건 및 토지상황에 따라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입지 불리 여건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된다. 괴산대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안은 괴산군에 투자하는 기업 중 지역경제에 파급되는 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하는 것으로, 대제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3만4천㎡이상이나 1개 블럭 일체를 필요로 하는 업체에게는 3.3㎡당 4만원을 감액, 3.3㎡당 분양가를 35만원으로 공급키로 했다. 현재 괴산대제산업단지에는 6개 업체가 입주 계약을 마쳐 분양률이 25%에 불과하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연일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에 대비한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9월말까지 폭염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박용각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폭염 T/F팀을 구성 취약계층 인명피해 예방 등의 폭염 대비 활동을 벌이며, 관련 부서 간 체계적 역할 분담으로 공동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일최고 33℃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 주의보를, 35℃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 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며, 74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 재난도우미 368명 비상연락망 구축, 방문건강관리요원·노인돌보미 활용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특히, 괴산군은 노약자, 홀로사는 노인 등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무더위 노출이 많은 건설·산업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건설업체 대상으로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염 취약 사업장(고열작업장·옥외사업장 등)에 대해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사항에 대한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며, 옥외사업장의 경우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17시) 휴식을 유도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하도록 지도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폭염대비 군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위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나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고 인건비 2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일부터 이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와 농가 및 중소기업 모집을 시작하여 연말까지 상시 모집하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다면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은 농번기 농가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 조건은 근로자인 경우 신청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근로능력자가 지원 가능하며 농가나 기업은 지역 내에 소재해야 한다. 농가는 자부담이 가능한 농가이며 기업은 중소기업(제조부문)이어야 한다. 근로자의 임금과 근로시간은 1일 4만 원, 6시간 근무가 원칙이며 근로자와 농가, 기업 간 협의하여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근로자와 농가 및 기업체는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허영환 경제과장은 "이번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구인난에 힘들어하는 농가 및 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과(043-830-3323)와 각 읍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기관단체협의회 임직원 100여명이 자연 환경정화활동 및 모금 활동을 2일 펼쳤다. 청천면기관단체협의회(회장 주영서 청천면장)는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관단체 간 친목도모를 위하여 매년 기관단체 체육대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체육대회 대신 화양구곡 제1곡 경천벽부터 제9곡 파천에 이르는 왕복 6km 구간에서 자연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우의와 친목을 돈독히 하였다. 또한 이날 기관·단체별 성금과 현장에서 자율 모금된 360만원의 성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가정, 장애인 가정 등 화재 발생 취약가정 90세대에 가스차단기를 설치키로 했다. 화재취약가정 가스차단기 설치사업은 지난 1월 청천면 선평리에서 가스레인지 과열로 독거노인이 소중한 생명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괴산경찰서 청천파출소 라병우 소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서 청천면장은 "그동안 우리만의 행사였던 친목행사를, 잠재적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는 행사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리고 이번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지역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 는 소감을 피력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국립괴산호국원(이하 호국원) 착공 시기가 내년 4월로 연기됐다. 괴산군에 의하면 5월 중 착공하려던 호국원 착공일이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실시된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완료 결과 시설물 과다로 판정, 착공시기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호국원 시설물 중 본원동(현충관) 규모를 9천298.73㎡에서 9천133.27㎡로 축소 건립키로 했다. 시설물 축소로 인해 총 사업비는 802억2천200만원에서 49억1천300만원이 감소한 753억7천만으로 결정됐다. 이에 군은 10월께 호국원 시설물 축소에 따른 보완 설계가 완료 및 공사 및 감리용역을 발주하고, 12월에 공사 및 감리용역 업체 선정 및 계약을 통해 내년 4월에 시설공사 착공해 2018년 12월 준공 및 개원을 하게 된다. 괴산군이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립괴산호국원은 전액 국비로 국가보훈처에서 문광면 광덕리 산 83-1번지 일원 90만9천447㎡에 5개동 9천133㎡의 건물과 봉안시설 10만1천기(아파트형 10만기, 자연장 1천기), 본원동, 경비동, 현충탑, 정비창고, 도로시설, 식당 및 휴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호국원이 완공되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예우를 다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민 소득증대와 주변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6월말까지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최근 농촌인력의 감소와 노동력의 고령화가 지속적인 농촌 노임상승으로 이어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지고 있어 모내기와 과일 봉지 씌우기, 고추모종 심기 등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괴산군은 각 부서별 자원봉사단을 운영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과 읍면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개설 6월말까지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를 개설하여 1사 1촌, 농촌체험, 도·농 교류활성화 등과 연계한 농작물 수확 등 농작업 지원 협조 등도 병행하여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려 지속적인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괴산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 운영 배너 클릭 후 '농촌일손 돕고 싶습니다 / 농촌에 일손이 필요합니다' 중에서 원하는 곳을 클릭하면 된다. 중점추진 기간 농촌일손 돕기는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부족 농가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한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과와 연계 추진하여 적기영농에 차질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는 2016년 2차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근로 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3인 기준 약 108만원) 이상인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일반가구도 소득과 재산 기준이 적합한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 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연간 교육 2회, 사례관리 2회 등 참여는 의무 사항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830-3384) 또는 해당 읍 · 면사무소 주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관평 새뜰마을사업' 보고회가 1일 옛 관평초등학교에서 펼쳐졌다. 관평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종)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관계공무원,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출향인사,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마을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단합대회를 통하여 지역민과 출향인사 간 화합을 도모했다. 김석종 추진위원장은 "관평마을은 새뜰마을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것이니 앞으로 마을과 마을주민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마을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최성호 기획위원은 '변화하는 마을, 도약하는 마을, 살고싶은 마을'이라는 마을발전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스스로 성장해 갈 것임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관평 새뜰마을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안길포장, 교량설치 등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2015년부터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이며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7년까지 추진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오전 부군수실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별 무료 민원상담 및 안내 위한 '민원상담관 위촉식'을 가졌다. 민원상담관 7명(건축4, 세무2, 법률1)은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6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 전체 19만841필지에 대한 2016년 1월1일 기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괴산군 개별공시지가는 일부 부동산경기 회복 및 각종 산업단지,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개발, 부동산거래 등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평균 8.25%(전국평균 5.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최고상승지역은 장연면(+11.1%)이고, 최저상승지역 사리면(+6.7%)로 나타났으며,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57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청천면 관평리 525번지 구거로 ㎡당 103원이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16년 1월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괴산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3만5천775필지에 대한 2016년 1월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 통지한다. 군 홈페이지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http://www.onnara.go.kr)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괴산군청으로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괴산군은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후 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28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괴산군수 권한대행제가 시행되고 있는 괴산군을 방문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주요현안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제국 행정부지사는 모든 공직자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과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또한, 유기농산업클러스터 조성,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제1회 괴산아시아유기농대회 개최 준비, 연풍새재 문화탐방길 조성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안정대책을 비롯하여 여름철 예상되는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재난 예방을 위한 대비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청 방문 후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이 적기에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