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이 7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 성수기를 맞아 수옥폭포 주변 쓰레기 줍기, 수옥정 물놀이장 주변 잡초제거, 공중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연풍면 수옥정관광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꿀벌랜드 실무협의회'를 7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개최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꿀벌랜드 조성사업은 전세계 주용농작물 대부분이 꿀벌 수정에 의존함으로 꿀벌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생태계 복원과 꿀벌관련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촌문화 및 체험관광할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중부4군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서 2017년까지 40억500만원(국비28억400만원 지방비12억100만원)을 들여 꿀벌의 조사연구 및 상품개발, 친환경생태원 및 밀원수림조성, 벌꿀가공유통센터건립, 꿀벌테마 마을조성, 브랜드 및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게된다. 실무협의회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중부4군의 지역연계협력의 효율성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부4군 실무자, 양봉협회장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꿀벌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중부4군의 행정·양봉협회, 농업기술센터, 축협등 10명을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꿀벌랜드 종합마스터플랜에 의거 세부사업의 원활한 추진 전략, 벌꿀가공유통센터 건립과 체계적인 운영·관리 방안, 사업의 지역연계 협력의 효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4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벌꿀가공유통센터를 거점으로한 꿀벌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꿀벌랜드를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촌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꿀벌랜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7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녀가 함께하는 성평등, 행복한 가정과 괴산의 성장'이란 주제로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의 추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유숙경 괴산적십자부녀봉사회 외 9명이 군수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조영자 대한어머니회괴산군지회 회원 외 8명이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2부 행사로 괴산경찰서장이 급증하는 여성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안전대책에 대해 교육하고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박사가 일과 가정, 양성평등 행복의 비결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여성이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킴으로써 맘 놓고 일할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괴산을 조성하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괴산의 성공적 미래를 이끌어가는 여성들의 주도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 대표협의체 위원 16명, 읍·면 협의체 위원 44명 등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협의체 위원 발대식 및 복지허브화 교육을 5일 군청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읍·면 복지허브화 전달체계 추진방향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향후 사업추진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후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사각 지대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 대한 발굴, 보호체계구축 및 운영등 주민에 의한 지역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읍·면 협의체 확대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조기정착, 다양한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이 주민 간 신뢰와 화합, 나눔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6년 3월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조례'를 개정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대한 민·관협력을 확대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촘촘한 민·관협력 안전망 확대에 체계적인 준비를 해 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세 재산분의 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 가산세 등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업소 257여개소에 신고 납부 안내문을 발송했다. 주민세 재산분은 환경개선 정비에 필요한 비용 충당에 사용되는 재원으로 지역에 사업소를 둔 사업자가 직접 신고해 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 대상은 7월1일 현재 건축물의 사용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이고 세율은 1㎡당 250원이다. 신고 납부는 괴산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를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로 접속해 납부할 수 있고 우편·팩스(832―0354)로도 가능하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재산부 주민세는 기한 내 미신고하면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업주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830-3941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계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별관3층 회의실에서 1일 규제 및 대민 접점 공무원 맞춤형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 및 대민접점 공무원 교육의 일환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선행정 공무원의 행태변화를 통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의 정부 지방규제개혁 추진방향 및 평가계획과 충북도에서 추진하고있는 규제개혁 우수사례와 지방공기업 규제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꿉시다 라는 주제로 동영상을 시청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공무원의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와 지방규제개혁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키고, 그동안의 법적 제한으로 풀지 못하는 사항과 불합리한 주민 생활불편 규제를 개혁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일 군청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소양교육을 진행하고 사회체험과 경제활동의 기회제공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하계학생근로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군은 3층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50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 유의사항과 배치될 근무내용에 대해 소집교육을 실시하고,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오는 29일까지 21일 동안 군청 각부서, 읍·면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근로활동 통해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경제적 보탬과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할하고 "근로활동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충북 괴산군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4명이 탄생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달 30일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범국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도농(都農)혁신,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에 농협중앙회 본부 4개 부서장을 괴산 4개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이장 위촉식에서 김창현 부군수는 △괴산 감물면 박달마을 명예이장에 이중훈 인력개발부부장 △칠성면 갈론마을 명예이장 이우종 안전총무부장 △소수면 원장골마을 명예이장에 지준섭 미래전략부장 △청천면 사담리 명예이장에 이근 홍보실장을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지난 달 24일 농협 안전총무부 이우종 부장은 농가희망봉사단 40여명과 함께 갈론마을에서 농가와 경로당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친 것을 비롯 이날 미래전략부 직원들은 원장골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중훈 인력개발부장은 "농협에서는 그동안 농업인 실익증진과 도시와 농촌의 상생하는 다양한 도농교류활동을 전개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면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농업인과 도시민이, 도시와 농촌이 둘이 아닌 하나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농촌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당뇨와 유기농'을 연계하는 바이오산업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충주시와 괴산군은 29일 당뇨와 유기농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유기농·당뇨 연계 바이오산업 육성 공동사업 발굴, 각종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정책 공조, 대내외 홍보와 교류 공동협력 등에 나선다. 충주시는 당뇨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어 괴산군이 가진 유기농산업 인프라와 경험을 당뇨치유작물 보급과 산업화에 접목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괴산군 역시 당뇨라는 새로운 자원과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유기농 특화사업과 산업을 발전시키고 확대해 시너지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협약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충주시와 유기농산업을 전략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괴산군이 서로가 가진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공감대 속에 별도의 행사 없이 서면으로 진행됐다. 두 지자체는 협약체결을 계기로 향후 활발한 지역연계 공동사업 발굴, 정부사업 공모 참여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지자체간 협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괴산군수 권한대행, 성양수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공공기관 및 민간 단체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 및 정착을 목표로 군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협의회 상반기 정기총회를 군청회의실에서 29일 개최했다. 회의는 2015년도 안전정책추진 성과와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안전문화운동 운영 내실화와 실천과제 발굴 등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괴산군 협의회는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민관 상호협력으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 추진과 군민참여를 통한 안전문화운동 내실화를 위해 안전캠페인 활동,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의식 함양교육, 생활속 생명안전 실천을 위한 응급대응 능 력배양, 노후시설 보수 및 점검 등 다양한 안전예방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2016년까지 안전문화 초기단계로 군민참여 확산을 통한 공동체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안전문화 도약단계로 자발적 안전네트워크 형성으로 군민 주도의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하고 2020년이후에는 군민안전 생활화 실천으로 안전 의식 선진화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추진과 공동체 중심의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통해 군민 안전의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농부들의 장터인 문전성시가 7월2일 괴산군민가마솥 앞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전성시는 농부가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수제품을 판매하는 농부시장으로 매 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될 계획으로, 정부3.0을 실현하며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괴산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주관한다. 이도훈 괴산군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의회 회장은 농부시장 문전성시에 대해 "소농인이 많은 괴산군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판매방식으로 농부시장이 적합하고, 친환경·유기농을 지향하는 군 정책과도 맞물리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수렴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움직이는 농부시장은 농가소득창출은 물론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매체로서 소통과 어울림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농부시장 문전성시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통해 농촌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장형태로 산막이 옛길에 이어 괴산군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는 인증된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주관으로 일반 농가도 참여할 수 있으며, 50여개 부스에서는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7월부터 틀니와 임플란트의 의료급여 지원 대상이 당초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 지원 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틀니종류는 완전틀니, 부분틀니, 임플란트로 구분되며, 틀니는 레진상 완전틀니, 금속상 완전틀니, 클라스프 부분틀니, 사전 임시틀니가 해당이 되며 임플란트는 어금니와 앞니만 시술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대상자는 전체 진료비의 50%를 부담하고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는 20%, 2종 수급권자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국민에게 국가예산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는 중위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40% 미만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경우에 노인틀니 신청을 하는 방법은 먼저 의료기관에서 틀니 시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면 관할 보장기관 에서만 신청 가능하고 보장기관 등록 후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으면 된다. 한편 괴산군의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846명으로 본 제도가 시행이 되면 많은 노인 분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틀니 및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의문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주민복지과(830-3374)에게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이종훈 재무과장의 명예 퇴임식과 이성기 민원과장, 오을균 환경수도사업소 환경자원팀장의 공로연수 이임행사가 27일 오전 11시 별관3층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롭게 명예퇴임한 이종훈(59·지방사무관) 재무과장은 1985년 공직에 입문, 2013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하여 감물면장, 재무과장등 31여년 공직생활을 하면서 군정발전 및 지방자치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 과장은 행정관리시범기관 유공으로 내무부장관표창(1995년), 지방세수증대 및 납세자만족 세정혁신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6년), 지방재정발전에 기여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13년)을 받는 등 군민편의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기(59·지방사무관) 민원과장은 1984년 공직을 시작, 2014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의회사무과 전문의원, 민원과장을 역임했다. 이 과장은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국무총리표창(2011년)을 받는 등 모범공직자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2015년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행사에 파견돼 시설부장으로서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탁월한 능력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 오을균 환경수도사업소 환경자원팀장은 1994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2년간의 성실한 공직생활로 공로연수 이임하게 된다. 괴산군은 명예퇴임식과 이임행사에서 공직생활에 헌신한 3명의 공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배우자에게도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괴산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한, 괴산군은 지난 22일 사리면사무소에서 연효근 사리부면장, 24일에는 청안 웨딩공원에서 박창용 청안부면장의 명예퇴임식이 진행됐다. 연효근 부면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하여 40년간, 박창용 부면장은 1979년 청천면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37년간의 공직재임 동안 한결같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노력해 왔다. 연효근, 박창용 부면장은 "공직생활을 대과(大過)없이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직원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공직은 떠나지만 지역발전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6·25전쟁 제66주년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6·25 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회장 노진용)와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최준환)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요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용사, 참전유가족, 재향군인회, 학생 및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 연주로 국민의례, 표창장 및 시상, 헌시낭송, 결의문 낭독 등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이 주는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괴산군 재향군인회 향군조직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강창구(56)씨와 이문영(85) 6·25 참전유공자회 연풍면회장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지우(괴산고 2)학생 외 10명의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김창현 군수대행은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나라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국가로 성장했다."며 "6·25가 주는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확고한 안보정신으로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고 세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농업협동조합을 문광면 양곡리 191번지 일원에 건립한 소금창고 사용수익허가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2개 법인이 신청, 지난 23일 괴산군소금창고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목표달성 가능성, 운영 수지계산서 적합성, 소금창고 운영 계획의 적절성, 운영방법의 실현 가능성, 인력확보 계획의 적절성, 절임배추농가 천일염 공급 방안, 지역사회에서의 공신력 제고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괴산농협을 선정하게 됐다고 24일밝혔다. 괴산농협은 2021년 까지 5년간 소금창고를 운영하여 소금의 구입·보관·가공·판매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금창고는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의 명품 천일염 생산으로 괴산시골절임배추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운영자로 선정된 괴산농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절임배추산업육성을 위하여 49억원을 들여 소금창고 3개동 및 제조시설 등 전체면적 3천867㎡규모로 건립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