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품질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충청북도 품질경영대상과 품질경영우수기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품질경영대상은 충청북도 품질경영우수기업(으뜸기업 포함)으로 지정된 업체 중 지속적으로 품질경영활동을 추진해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품질경영우수기업은 괴산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탁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 신청가능하다. 신청기업에 대해서 괴산군수 추천서를 첨부해 충청북도에 제출하면 충청북도에서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적격심사후 품질경영대상과 품질경영우수기업을 최종선정한다. 단,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산업재해 등과 관련해 명단이 공표된 기업과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과징금 또는 고발 처분을 받은 기업, 대표자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사실이 있거나 형사사건에 기소 중인 기업은 선정이 제한된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충청북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시 금리우대 혜택과 TV,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 홍보, 전시회 및 해외 마케팅 우선 지원, 품질경영 관련 사업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키기 위해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 편익 증대 및 행정 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군은 읍·면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조사, 거주 불능 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며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최고 공고 후 직권조치 한다. 또한, 조사기간 동안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조사를 추진하며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병행한다. 일제정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자의 재등록 및 증 미발급(고교생, 신규 주민등록증)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원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의 대표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6차 산업화해 재배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와 병행해 군은 '미선나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17년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사업단 운영, 미선나무 제품 연구계발, 역량강화 사업,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건립, 미선나무 관련 체험 프로그램 개발, 향토산업 육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 개최, 2016년 서울 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참가, 2016년 제21회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를 완공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미선나무 스토리텔링 개발, 미선나무 아카데미 운영, 미선나무 제품 연구개발, 9월 미선나무 종합가공센터 준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미선나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12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미선나무 재배농가 및 미선나무에 관심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리적 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을 생산 또는 가공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자로 구성된 법인이 직접 사용하거나 그 감독하에 있는 소속단체원이 자기 영업에 관한 상품에 사용하기 위한 표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대표 향토자원인 미선나무의 권리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특허청과 함께 '괴산 미선나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권리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미선나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선나무에 대한 권리를 다른 시군보다 먼저 확보해 괴산 미선나무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 일손이 부족한 곳이라면 어디든 자원봉사자를 지원해 일손을 돕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충청북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청주시와 제천시, 진천군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한 결과 부족한 농가 및 기업에서 만족도가 높아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키로 한 것. 이는 지난 7월 26일 충북도청에서 시·군 관련 부서장 및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산적 일손봉사 추진회의에서 결정됐다. 이에 괴산군과 자원봉사 센터는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및 각 사회단체들과 회의를 개최해 협의를 했고, 많은 봉사자들이 이 사업에 참여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보다 한발 앞선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괴산군에 일손이 부족한 곳이라면 어디든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사업 추진을 하겠다"며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사업이 조기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배가의 노력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괴산군은 대학찰옥수수, 괴산고추, 절임배추 등 주요 특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및 중소기업체에 많은 인력난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인력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8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신청은 연중 자원봉사센터, 일손지원 요청은 각 읍·면 및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6일까지 여름철 관내 주요관광지의 숙박업소 및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함께 바가지요금, 옥외가격표시제 시행여부, 영업주의 불친절한 언행 등으로 손님과 오해의 소지가 있는 상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나선 것이다. 휴가철을 맞아 산막이옛길, 연풍 수옥정 관광지, 청천 화양동, 칠성 쌍곡계곡 등 괴산의 주요 관광지가 피서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 행태를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에 다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업소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숙박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괴산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집안시 근로자(21명), 농민(13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출국식을 가졌다.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한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지원하기 위한 단기 취업 외국인 고용제도이다 괴산군은 작년 10월 절임배추 작업에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이 제도를 실시한 결과 성공적인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이사업을 확대해 옥수수, 담배, 감자 등 다양한 농·특산물에 적용해 실시했다. 5월9일부터 8월5일까지 중국 집안시 21명(남20·여1)이 괴산군 관내 13농가에 배정돼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고 농가와 근로자가 모두 만족하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타 시·군에서 이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우리군에 많은 문의가 오고 있을 정도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상반기 실시한 결과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단기간 노동인력 수요가 많은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괴산군은 하반기에도 중국 집안시와 협의해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중국의 주요 방송매체인 CCTV방송국 취재단 5명이 괴산군의 주요 먹거리, 관광지, 문화 등 3대 분야에 대한 취재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취재는 중국 최대 국영방송인 CCTV-4채널프로그램으로 괴산군-집안시의 문화,관광,특장점들을 비교 분석하는 내용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 문화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고 있다. 특히, 취재단은 괴산 연풍 한지체험관, 괴산농업역사박물관등 문화시설과 화양구곡, 산막이옛길등의 주요관광지를 체험했다. 아울러 괴산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농특산물과 집안시와의 계절근로자운영에 대한 내용도 카메라에 담았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의 고유한 문화, 관광, 농특산물등 자원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괴산을 찾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집안시와의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과 집안시는 2006년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선족학생 한국전통문화 체험, 관내우수청소년 집안시방문,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방문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월 중순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하천변에서 이뤄지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군은 관리팀장 등 6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평상, 천막, 기타 공작물설치 행위 △불법 경작, 성토 행위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식물식재 행위 등을 단속한다. 주요 단속지역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관내 달천, 화양천변(칠성·쌍곡·청천 화양·송면·후평·사담·도원·후영·상신)등 8개소이다. 괴산군은 현재까지 고발 1건, 원상회복 명령 5건, 현장계도 3건을 추진했으며,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시에는 고발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에 앞서 괴산군은 하천내 불법행위 사전차단을 위해 읍면별로 지속적인 계도로 주민의식변화 및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사전에 통지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하천내 불법시설물에 대하여는 휴가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람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괴산군이 깨끗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 운반을 위해 8월 20일까지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피서지 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배출 보관 처리체계 구축 및 적기 수거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적정 처리, 쓰레기 발생억제 및 자율적인 청소활동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전후해서 피서지 환경정리를 중점 실시하며 읍·면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주요 행락지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 장소에 즉시 청소를 실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행락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청결한 행락지 조성에 나선다. 특히, 군은 행락지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행락지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행락지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에 나서며 주요 관광지인 칠성면 쌍곡계곡, 청천면 화양동, 송면 등에 행락지 쓰레기 수거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요원 5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는 휴식을 취하려는 피서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불쾌감을 준다"며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등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내달 12일까지 소속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 기획감사실은 휴가철인 여름을 맞아 공무원 복무사항 관련, 민원처리지연, 행락질서 확립 대책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먼저 업무와 관련해 금품 및 향응 수수, 각종 이권개입, 직위를 이용한 계약 및 인허가 과정에 개입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전력 수급 불안에 따른 에너지 낭비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 전기제품 전원 분리 상태와 사무실 실내온도 적정유지 등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군은 휴가철 괴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불편을 주거나 피해를 주는 행정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에 나서 '다시 찾고 싶은 청정괴산'이미지를 제고하고 손님맞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기강 문란 및 비위 사실이 확인 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도 높은 감찰활동으로 여름휴가 분위기로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따른 행정누수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겠다 "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7월부터 10월까지 모두 7회에 걸쳐 괴산읍에 위치한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괴산 군민을 위한 숲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숲 교육을 통해 산림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에게 숲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열리는 이번 강의는 괴산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숲 해설가협회에 등록된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산림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쉽고 재밌으며 알찬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27일 '재미있는 우리 풀 이름'을 시작으로 8월10일 '야생화 관찰', 8월24일 '성불산 자연휴양림의 생태 이해', 9월7일 '숲에서 힐링', 9월21일 '나무의 생태', 10월12일 '약초가 되는 식물', 10월26일 '숲과 인간'까지 모두 7회의 교육이 계획되어있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강의도 듣고, 성불산의 빼어난 자연경관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숲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으로 인한 전력난에 대비해 다양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은 우선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위해 실내온도는 28℃이상으로 유지키로 했으며, 전력피크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자제하기로 했다. 또한, 자연채광을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창측과 복도, 화장실 등 불필요한 조명을 소등하고 전력수요가 적은 오전 또는 저녁 시간대에 각종 회의 개최를 유도하는 등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체육시설의 무분별한 에너지 낭비 방지를 위해서 에너지 사용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체육시설 이용 대상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전력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인 매장, 상점, 점포, 상가 등에 대해서는 에너지 사용제한 안내 및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사용하지 않은 가전기기 플러그 뽑기 등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통해 전력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할 2016괴산고추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5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 우수축제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고추좀비 퍼레이드 및 플래시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축제 기간 중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개최 괴산고추축제 홍보 및 괴산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물장구마당 프로그램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길이 50m) 등 각종 놀이프로그램과 고추와 물을 소재로 한 대단위 집단 놀이시설을 기획·연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지난해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개막식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청춘페스티벌, 지역예술문화단체의 다채로운 공연, 괴산고추직판장, 고추방앗간, 우리농산물 장터 등 농특산물 직판장을 운영한다. 또한 고추전시회, 품평회, 고추장만들기, 효소만들기체험, 황금고추를 찾아라!, 고추열(熱)전, 고추 달린 물고기를 잡아라!, 임꺽정 퍼레이드, 고추물총대첩, 등 고추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군민종합작품전시회, 전국사진공모전, 괴향문화 학술발표회 등 품격있는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체류형 문화관광 축제를 위한 고추잠자리 마당(캠핑)도 기간 중 운영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야간프로그램을 강화해 젊은축제, 야간축제의 열기까지 더하게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제역 유입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8월12일까지 지역의 소 5천564 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예방접종 대상 농가에 백신접종 사전예고를 위해 문자발송과 전화를 통 해 정기 예방 접종 홍보를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접종은 전업규모(50두이상) 109 농가는 축협에서 3천301두의 백신을 구입해 농가가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50두미만) 417농가 2천263두는 공수의사 접종반을 편성해 농가를 순회하면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 확인서 휴대명령에 따라 소는 의무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가축의 거래 및 가축시장·도축장 출하를 위해 소는 쇠고기 이력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군은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와 연계해 구제역 혈청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소 항체 형성율 80%미만, 돼지 항체 형성율 30%미만과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가축을 거래할 경우 해당 농가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제역 발생 시 미 접종 농가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매년 창궐하는 동물 전염병은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분들이 번거롭더라도 협조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8월3일 농산물유통센터 광장(괴산읍 문무로12)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를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홍고추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홍고추시장은 괴산장날인 3일(3·13·23일)과 8일(8·18·28일)에 맞춰 8월3일부터 8월28일까지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된다. 1991년 처음 개장된 괴산 홍고추시장은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소비자들의 방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kg당 1천500원~2천100원의 가격대로 모두 64톤의 홍고추가 거래가 이뤄졌다. 금년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17.5ha 감소한 732ha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 홍고추시장에서 고품질의 괴산청결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