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9.03 21:38: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의정연수원 제천 유치를 위해 범도민대책위가 발벗고 나섰다.

혁신도시 및 제천연수타운건설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태호)는 3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국회연수원 제천 유치 결의문과 호소문을 채택했다.

범대위는 이날 호소문에서 “2천 억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국회의정연수원 건립 문제를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17대 국회사무처에서 갑작스럽게 결정한 점과, 입지 선정을 두고 공모나 선정위원회 설치 등 의견수렴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등으로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범대위는 이어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접근성과 업무 특성상의 안보적 측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연수원 부지를 고성으로 결정한 것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국회연수원 입지는 18대 국회에서 입지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국회의원,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국회토론회 등 정당한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재심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제천연수타운 연수기관 유치활동에 150만 도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충북인의 자부심으로 국회연수원을 제천에 유치해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결의했다.


/ 장인수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