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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국회의정연수원 추진위, 정 지사 방문

“유치경쟁 보단 선의의 경쟁 할 것”

  • 웹출고시간2008.08.07 22:32: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 국회의정연수원 추진위원회 안병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이 지난 7일 정 우택충청북도지사를 면담하고 국회의정연수원의 괴산군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안병을 괴산군 국회의정연수원유치추진위원장은 당초 강원도 고성군으로 잠정 결정되었던 국회의정연수원이 18대 국회에서 재론됨으로써 타자치단체의 앞선 유치의사표명은 지금 상황에선 의미가 없고, 의정연수원 입지선정이 재론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지이며 전국어디에서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한 괴산군이 최적지임을 확신하기에 유치경쟁에 가세하게 되었다며, 괴산군은 지방세 수입이 도내 최하위권으로 재정형편이 매우 열악하여 균형발전차원에서도 괴산군 유치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국가와 충청북도의 개발축에서 항상 제외되어 군민의 불만과 소외감 팽배되어 왔고, 도에서는 어느 자치단체에 편애하지 말고 충청북도 전체를 보는 거시적 안목으로 대처하기를 바란다며, 괴산군은 유치경쟁을 벌이는 제천시와 갈등을 일으킬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양자치단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최선을 다하고, 국가와 국회사무처의 선정결과를 겸허히 수렴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도에서도 도내 전체를 보고 재정이 열악하며 그동안 각종 개발에서 소외된 자치단체를 배려하여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함이 타당하다고 국회의정연수원유치 당위성을 설명 했다.


괴산/조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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