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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연수원 유치 정면돌파 하자”

송광호 의원 “제천 올 가능성 희박… 힘 모아야”

  • 웹출고시간2008.07.22 14:21: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송광호 국회의원 기자회견 모습.

속보=한나라당 송광호 국회의원(제천ㆍ단양) 22일 “국회연수원 제천유치가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시민들의 힘을 모아 정면 돌파해야 한다”고 연수원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본보 22일자 10면 보도)

송 의원은 이날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유치의지를 밝히며 “국회연수원 입지는 강원고 고성으로 거의 결정된 얘기지만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우리는 도전하고 투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송 의원은 “제천시민들의 연수타운 조성의지가 강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서 이를 확실히 각인 시켜야 된다”며 “시를 대표해 참석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최선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청회 개최배경은 비공개적인 싸움보다 열린 마음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며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료집으로 엮어 각 국회의원들과 국회사무처, 지방의회 등에 배포해 제천을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송 의원은 “다음 국회 임시회에서는 각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도 벌일 것”이라며 “설문조사와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국회연수원 유치를 위한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자신의 총선 공약인 청풍호물길 100리 르네상스 공약에 대해 “중부권 광역벨트 개발용역비 5억원이 내년 예산에 편성됐다”며 “이를 통해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강원서남부 지역 광역관광개발 계획이 수립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단양 수중보 건설에 대해서도 “내년 예산에 단양수중보 착수비 5억원이 편성돼 있다”며 “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중반기쯤이면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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