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효식)가 소상공인 특별보증 출연금 15억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25일 충북도청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종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병갑 충북신용보증재단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효식)로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5억원 전달식을 가졌다.이 지사는 전달식에서 "신한은행이 충북도의 대규모 국제행사와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출연금이 도정과 도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이어 신한은행 충북본부에서 이효식 신한은행 본부장과 김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특별출연한 15억원을 통해 180억원 보증한도를 설정, 2013년 개최예정인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련업체, 전통시장 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특별보증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소상공인특별보증출연금 15억 원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25일 충북도청 도지사실에서 이시종 지사, 김종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특별보증출연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이효식 신한은행 본부장과 김종록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신한은행 충북본부 6층 강당에서 이날 특별출연한 15억 원을 통해 180억 원 보증한도를 설정해 2013년 개최 예정인 '오송화장품 뷰티세계박람회', '충주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관련업체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소상공인들에게 특별보증하기로 협약했다. 이효식 본부장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대전, 충남·북, 세종시 등 충청권 4개 광역시·도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과 관련, 대전시는 절실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충북도는 논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오후 이우종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원론적 차원에서 공감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방법론에선 충북의 지역여건을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문제는 지난 20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5차 충청권 경제포럼 실무협의회'에서 대전시는 충청권 '지방은행설립의 대선공약화'를 충청권 지자체 공동과제로 삼자는 건의를 한 것으로부터 비롯됐다.이 국장은 이와 관련 "이 자리에서 논의된 것은 충청권 지방은행설립의 대선공약화도 있었지만, 또다른 안건들이 많았다"며 "이날 상정된 안건들 모두가 공동안건으로 채택된 것보다 논의단계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국장은 "충북의 입장에서는 차라리 시중은행 지역본부의 중소기업, 영세상인에 대한 의무대출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법제화가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이어 "대전시의 구상은 하나은행의 자회사격인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를 지방은행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NH농협 기프트카드 잔액을 기부하는 '기프트카드 잔액기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채움기프트카드 사용 고객들이 잔액 중 일부 금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5개 중 본인이 선택한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프트카드 잔액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http://card.nonghyup.com) '기부서비스' 페이지에서 '기프트 카드 잔액 기부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카드 번호 및 유효기간, CVC번호를 입력하고 기부처 및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기부가능금액은 최소 1원부터 최대 30만 원다. 또한 NH농협카드는 기부특화카드인 '러브트리카드' 출시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잔액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공항 내의 은행 지점이나 환전소에서 달러를 사거나 팔 경우 일반 시중은행 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1달러당 최소 20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협 충북본부는 인천공항 내에 들어와 있는 외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및 하나은행 모두일반 시중은행 비교 시 고객이 외화를 살 때는 비싸게 받고 팔 때는 적게 내준다고 밝혔다. 심지어 엔화의 경우 일반 은행지점보다 고객이 외화를 살 때는 40원이나 비싸게 받고 팔 때는 70원을 적게 적용했다. 이처럼 공항에 입점해 있는 은행 영업점의 환전수수료가 일반 지점보다 비싼 이유는 임대료가 비싸며 환전 이외의 다른 수익원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몇몇 은행이 환전우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환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미리 환전을 해 두는 것이 공항에서의 바가지 환전을 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1천달러를 바꿀 때 원화로 118만 5천원(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기준)을 지불해야 하지만 일반 시중은행에서는 116만 4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더욱이 은행별 환전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3만 8천원을 절약하여 114만 7천원만 지불하 면 된다. 시중은행 중 최대
NH농협은행이 지하철이나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지급기(ATM) 수수료를 내린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농협은행의 ATM 수수료(영업시간 내)가 시중은행 중 가장 비싸다고 지적한 데 대한 조치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18일 은행 영업시간 중 현금인출 시 적용되는 1300원의 수수료를 200원 내린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달 중 현금지급기 운영 업체와 협의해 수수료를 11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다만 영업시간 외 수수료의 경우 다른 시중은행과 동일한 수준인 13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글 싣는 순서①시작부터 문제점 ②성과와 개요③발전방안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과 사업 리스크 등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문제점과 사업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다양한 발전방안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농협손해보험, 충북발전연구원 등에서 내놓고 있다.최경환 KREI 선임연구위원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발전방안의 기본방향은 내실화 추구와 보험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선임연구위원은 "지금까지 보험대상품목 확대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보험대상품목 확대 때보다 철저한 준비로 양적 확대에서 벗어나 내실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농작물재해보험이 견실 운영으로 농가 경영안정장치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려면 일반보험 원리에 충실해야 한다"며 "대수의 법칙, 수지상등의 원칙, 급부 반대 급부 균등의 원칙 등에 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선임연구위원은 "기본방향이 설정되면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 해소 방안도 강구돼야 한다"고 했다.최 선임연구위원은 발전방안으로 △보험상품 다양화 △품목 확대의 체계적 추진 △손해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 △농가단위 가입으로의 전환 △지역별 역선택 해소 △통계 축적 및 체계 정비…
'2012 런던올림픽' 등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해 NH농협은행이 '파이팅 코리아&굿 럭 이벤트'를 오는 8월24일까지 진행한다. 고객들 건강을 위해 트레이닝복, 워킹화, 배드민턴라켓 등 운동용품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에 매달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하고 있거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10만원 이상 있는 고객이면 이벤트 참가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직접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에 접속해 우측 하단에 있는 이벤트·당첨 코너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과 워킹화를, 2등 2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배드민턴 라켓, 3등 500명은 주유상품권(1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급여이체와 카드를 모두 거래하는 고객 100명을 추가 추첨해 행운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적금, 펀드 등 적립식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푸짐한 경품을 주는 '꿈을 품은 적금·펀드이벤트'도 병행된다. 기간 1년 이상, 금액 1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
글 싣는 순서①시작부터 문제점②성과와 개요③발전방안대한민국에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고작해야 10여년. 태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사과와 같은 과실품목에 대한 보험상품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를 시초로 단기간에 35개 품목으로 확대됐고,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경영안정장치로서 자리매김했다는 게 중요한 핵심이다.최근에는 폭설과 우박, 냉해, 폭우 등 갑작스런 날씨 변화로 예측되지 않았던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초기에 있는 우리나라는 10여년이 경과되면서 수정, 보완할 과제도 노출되고 있다. 또 이런 수정 보완과제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해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농작물재해보험은 농어업재해보험법 제2조 및 제5조에 "농업재해로 발생하는 농작물(산림작물 포함) 및 농업용 시설(임업용 시설물 포함)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장하기 위한 장치"라고 명시돼 있다.농작물재해보험의 도입 시도는 1970년대부터 있어 왔다. 1960년과 1970년대에도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발했고, 당시에는 식량자급이 농정의 최우선 과제였기에 수도작(벼)을 대상으로 보험도
교보증권은 17일 청주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청주지점(지점장 김웅규)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영동 87~4 알리안츠생명빌딩 1층 객장에서 '스몰캡 시황 및 투자전략'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강의는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영준 연구위원과 정유석 책임연구원이 진행하게 된다. / 김동민기자
글싣는 순서①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②농작물재해보험의 성과와 개요③농작물재해보험의 발전방안 최근 날씨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변화되고 있다. 충북에서도 이런 날씨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폭우와 우박, 폭설은 시설농작물은 물론 노지 농작물까지 초토화시켜 농민들의 마음을 무너지게 한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런 일에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농민들에게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문제는 이 농작물재해보험이 예초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최경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선임연구위원은 "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으로 보험대상 품목별로 가입률 차이가 심하고, 품목·지역 간 손해율과 보험금 지급액 차이가 심하다"며 "보험규모 확대에 따라 도덕적 해이 및 역선택 가능성마저 점차 증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이어 "특히, 보험 관련 통계의 체계적 관리 미흡은 또다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 선임연구위원은 "품목별 가입률 차이가 심한 경우를 살펴보면 사과는 가입률이 86.78%인데 비해 밤은 0.26%에 불과하다"며 "이로 인해 보험금 지급액의 차이 또한 심각하다"고 했다.사과와 배는 지난 2002년 '루사'와 200
재해기업 복구자금, 소상공인육성자금 등에 주력해온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공급 누계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 15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설립 13년 만인 지난 6월 보증공급 누계 금액이 1조원을 돌파, 보증공급 1조원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충북신보는 정부 및 충청북도의 정책수행 전문금융기관으로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업무영역 확장을 통해 지난 6월말까지 도내 5만3천826건, 1조 120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 9만 2000여개 업체 중 58.5%로써 10명 중 6명이 충북신보의 수혜를 받은 수치로써 명실상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내 종합정책금융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재해기업 복구자금 △서민지원을 위한 특별·특화·협약보증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적 특례보증을 들 수 있다. 재해기업 복구자금은 태풍 루사 피해(2002), 폭설피해(2004), 태풍 에위니아 피해(2006) 및 구제역 및 AI 피해 소상공인(2011)에게 모두 478건에 124억원을 지원했다. 서민지원을 위한 특별·특화·협약보증은 청남대 개방에 따른 특례보증을 비롯해 소기업·소상공인, 재래시장 자영업자, 중소기업 유동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이 모두 증가했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천53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 축소에도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일시 여유자금 유입 등 예금은행의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예금은행 수신은 4월중 1천147억원 감소했으나 5월중 2천734억원으로 상승 반전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사 수신 및 신탁 계정이 감소로 돌아서면서 증가폭이 축소(4월중 +1천326억원 → 5월중 +800억원)됐다. 여신도 증가폭이 확대(4월중 +2천165원 → 5월중 +2천622억원)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전월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가계 대출도 계절적 요인(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등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1천171억원 → +1천329억원)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도 가계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호저축은행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994억원 →+1천293억원)이 늘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어디에서 즐길 수 있는 NH농협카드(card.nonghyup.com) '여름에 물들다'채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 오는 8월까지 바캉스와 연관된 주요업종에서 NH농협카드를 총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바캉스의 추억을 사연으로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이나 NH한삼인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전국 30여개 유명 워터파크에서 최대 40%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농협주유소를 이용하면 매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10%(통합 1인,최대 1만포인트)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밖에 8월 12일까지 여수 세계 박람회를 방문하면 1인 할인가 기준 10만3천원(최소 2인 이상 이용시)으로 여수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오동도 상공(한려수도)을 여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NH쇼핑, 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이니시스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 시 할인쿠폰 및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휴가철 차량 정비는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 오일 2만원 할인, 에어컨가스 충전 1만원 할인, 와이퍼 5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서비스 적용기
신용보증기금은 10일 한국외환은행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와 외환은행은 이날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강화 협력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유동성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신보에 13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1천560억 원의 협약보증을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수출중소기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외환은행은 32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제공하고, 신보는 4천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수출중소기업에게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으며, 외환은행은 새로 출시한 '신용보증 Partner Loan Ⅱ' 대출상품을 통해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최근 유로존과 주요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특히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환은행과의 협력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에 취업 중인 외국인근로자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환전 및 해외송금 전용특화 우대하는 '외국인 근로자 전용 특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가 고객정보만 등록하면 환전 및 해외송금(자동이체, 창구, ATM) 시 수수료가 자동 할인된다. 이용가능 대상자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15개국 외국인근로자(E9, E10 비자 소지자) 및 중국, 재외거주 동포(H2비자)로서 국내에 취업 중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외국인 근로자 및 재외동포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미화 1천달러를 송금하게 되면 종전 수수료 3만8천489원보다 45%(1만9천106원) 적은 1만9천383원만 부담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최소 1달 급여가 입금된 통장과 외국인등록증 을 지참하고 농협은행 모든 영업점을 방문한 후 객장에 비치된 15개국 언어로 작성된 특화서비스 안내장을 활용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해서도 동 서비스 를 확대 적용 시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고향방문 항공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나눔경영의 대표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
NH농협충주시지부 유성 지부장은 9일 충주시청을 방문, '충주사랑카드' 등 충주시 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5천271만6천800원을 이종배 충주시장에게 전달했다.충주시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충주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 결재전용카드로 NH농협충주시지부와 제휴 발행한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지난 한해 카드 사용액의 일정비율에 해당되는 5천271만6천800원의 기금을 적립 했으며, 최근 3년간 적립된 기금만 해도 약 1억6천만원에 달한다.충주사랑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사용금액의 일정비율(0.5%~0.1%)이 발전기금으로 적립되어지며, 적립된 기금은 지역발전에 유용하게 쓰여 지고 있다. 유성 지부장은 "충주사랑카드는 충주시와 협정을 체결해 일정액의 적립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적립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신용보증기금은 3일 한국외환은행과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 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 보증'은 신보가 기업에 대한 신용 보증한도를 미리 설정하고, 기업은 보증금액과 보증기한 내에서 필요한 자금을 자유롭게 선택해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1월 처음 시행됐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기업은 자금이 필요할 때마다 신보의 신용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1회 심사만으로 보증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으며, 은행도 적정규모의 여신한도를 미리 설정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탄력적인 여신운용이 가능해진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의 신보 신용등급이 양호한 기업으로, 최대 30억 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보는 지난해 12월 말 기업은행과 지난 3월 말에는 국민은행과 '포괄여신한도(Credit Line) 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김동민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7월 2일부터 창업초기 기업의 매출채권 부실에 따른 창업실패 방지를 위해 '창업기업 매출채권보험(창업보험)'을 시행한다. 신보에 따르면 창업보험은 업력 2년 미만의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거래처 부실에 따른 외상판매대금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로 보상한도는 최대 1억 원 까지며, 보험료는 보험금액의 1%로 기존 일반 보험상품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이다. 그동안 신보 매출채권 보험은 업력 2년 미만 기업에게는 이용이 제한됐지만,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업력 2년 미만 기업에까지 대상을 확대해 보험가입 제한을 없앴다. 이번 조치로 신보는 창업기업이 매출채권 부실에 따른 창업실패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황운 신보 신용보험부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거래 약자인 창업기업도 거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NH농협은행 고객지원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서비스품질지수(KSQI) 외부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21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따르면 'KSQI'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감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농협은행 고객지원센터는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협은행 고객지원센터는 '친절상담 고객만족, 채움상담 고객감동' 구호로, 고객만족 1등 콜센터가 되기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고객지원센터는 고객과의 첫 접점으로 기업 경쟁력의 중심이자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부서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금융불안을 초래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포착, 대응하기 위해 충북지역 비은행 금융기관들이 21일 뭉쳤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최근 저축은행 사태에 따른 지역민의 금융불안 확대 및 역내 비은행금융기관 비중 증가 등을 감안, 비은행권에 대한 현장정보 수집채널을 마련하기 위해 비은행금융기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올해 2·4분기부터 분기마다 열릴 예정으로 한국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상호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충북지부, 아주저축은행, KDB대우증권 청주지점, 하나대투증권 청주지점 등 총 7개 금융기관장이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 각 금융기관장은 지역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비은행금융기관 등 지역금융경제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영기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도내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 비중이 총수신의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여신 비중도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분석·평가하며 금융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요인의 사전 포착 및 대응방안 마련이 요구돼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음부도율은 0.31%를 기록해 전달 0.37%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4월 0.39%→5월 0.34%), 제천시(0.31%→0.14%), 일부 군지역(0.54%→0.46%) 모두에서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충주시는 소폭(0.03%→0.05%) 상승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도소매업(+11억4천만원) △광업(+1억5천만원)은 증가했으나 △건설업(-13억6천만원) △제조업(-4억8000만원) △기타 서비스업(-1억4천만원) 등은 줄었다. 5월 중 부도업체(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 수는 3개로 전달(2개)보다 1개 늘었다. 제조업에서 2개, 도소매업에서 1개가 발생했다. 5월 중 신설법인 수는 140개로 전달(143개)보다 3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4개), 광업(+3개), 건설업(+3개) 등은 늘었으나, 제조업(-16개), 운수·창고·통신업(-4개)은 감소했다. / 안순자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최장 30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돼 금리 상승시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장기고정금리 모기지론'을 본격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을 담보로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에서 1년 단위로 자유 롭게 선택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18일 기준 대출기간에 따라 △30년 4.83% △20년 4.78% △15 년 4.73% △10년 4.68%이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거치기간 은 5년 이내로 설정이 가능하며 거치기간 없이 할부 상환하는 경우에는 0.1%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출가능금액은 담보인정비율(LTV)을 최대 70%까지 적용해 최고 5억원 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은행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농협금융지주 2대 회장으로 신동규(사진) 전 은행연합회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9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갖고 신 전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951년 경남 거제 출생인 신 내정자는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웨일즈대에서 금융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그는 재무부 자본시장과장,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국장, 한국수출입은행장,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동아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농협 관계자는 "신 내정자가 정부출자 문제 등 현안들을 해결할 강력한 추진력과 노조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원만한 인간관계를 겸비하고 있다"며 "특히 농협금융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온라인 쇼핑 몰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직접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직불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스토어 또는 마켓에서 '유비 페이(Ub Pay)'를 다운받아 결제계좌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수단으로 '유비페이'(UbPay)를 지정하면 직접 계좌이체를 통해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출시에 맞춰 신세계몰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최초 직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출시에 맞춰 여행, 골프, 여성, 건강, 자동차 등 30여 종의 다양한 전자잡지를 볼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전자잡지 쿠폰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자잡지 쿠폰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NH매거진'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NH매거진'사이트(magazine.nonghyup.com)에서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올해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