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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외환은행과 수출중소기업 지원 특별출연 협약

중소기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보증료지원 협약도 동시 체결

  • 웹출고시간2012.07.10 18:05: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용보증기금은 10일 한국외환은행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보와 외환은행은 이날 미래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 금융지원강화 협력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성장·발전과 유동성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외환은행은 신보에 130억 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액의 12배인 1천560억 원의 협약보증을 외환은행이 추천하는 수출중소기업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외환은행은 32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보에 제공하고, 신보는 4천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이용하는 수출중소기업에게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주고 보증비율을 우대하기로 했으며, 외환은행은 새로 출시한 '신용보증 Partner Loan Ⅱ' 대출상품을 통해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안택수 이사장은 "최근 유로존과 주요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특히 수출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외환은행과의 협력지원 강화를 통해 수출중소기업들의 자금애로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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