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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0 13:40: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항 내의 은행 지점이나 환전소에서 달러를 사거나 팔 경우 일반 시중은행 에서 환전하는 것보다 1달러당 최소 20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농협 충북본부는 인천공항 내에 들어와 있는 외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및 하나은행 모두일반 시중은행 비교 시 고객이 외화를 살 때는 비싸게 받고 팔 때는 적게 내준다고 밝혔다.

심지어 엔화의 경우 일반 은행지점보다 고객이 외화를 살 때는 40원이나 비싸게 받고 팔 때는 70원을 적게 적용했다.

이처럼 공항에 입점해 있는 은행 영업점의 환전수수료가 일반 지점보다 비싼 이유는 임대료가 비싸며 환전 이외의 다른 수익원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 성수기를 맞아 몇몇 은행이 환전우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환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미리 환전을 해 두는 것이 공항에서의 바가지 환전을 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1천달러를 바꿀 때 원화로 118만 5천원(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기준)을 지불해야 하지만 일반 시중은행에서는 116만 4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더욱이 은행별 환전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3만 8천원을 절약하여 114만 7천원만 지불하 면 된다.

시중은행 중 최대 80% 환율우대를 시행하고 있는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 여행객은 최대한 수수료가 높은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며 "출국 전 환전수수료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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