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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세

공공기관 여유자금 등 여신 큰폭 상승반전
가정의달 지출많아 여신도 증가

  • 웹출고시간2012.07.12 16:38: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과 여신이 모두 증가했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5월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3천53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폭 축소에도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일시 여유자금 유입 등 예금은행의 기업자유예금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예금은행 수신은 4월중 1천147억원 감소했으나 5월중 2천734억원으로 상승 반전했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자산운용사 수신 및 신탁 계정이 감소로 돌아서면서 증가폭이 축소(4월중 +1천326억원 → 5월중 +800억원)됐다.

여신도 증가폭이 확대(4월중 +2천165원 → 5월중 +2천622억원)됐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이 전월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가계 대출도 계절적 요인(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등으로 늘어나면서 증가폭(+1천171억원 → +1천329억원)이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도 가계자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호저축은행 등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994억원 →+1천293억원)이 늘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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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