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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23 17:05: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NH농협 기프트카드 잔액을 기부하는 '기프트카드 잔액기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채움기프트카드 사용 고객들이 잔액 중 일부 금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5개 중 본인이 선택한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프트카드 잔액기부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http://card.nonghyup.com) '기부서비스' 페이지에서 '기프트 카드 잔액 기부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카드 번호 및 유효기간, CVC번호를 입력하고 기부처 및 기부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기부가능금액은 최소 1원부터 최대 30만 원다.

또한 NH농협카드는 기부특화카드인 '러브트리카드' 출시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잔액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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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