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여상(교장 이월행) 탁구부가 '47회 회장기전국남여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개인우승과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대성여상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남 청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단식에 출전한 김아영(3년)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김민정(3년)과 우희선(2년)은 3위, 김아영·김민정조와 김민아·권준희조는 복식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지난해 전국체전 개인단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아영은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강호서울여상과 접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3대 4로 석패했다. 그러나 대성여상은 이번 대회 성적에 힘입어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90회 전국체전에서 상위권 입상이 점쳐지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 소속 강혜지(여자일반부)가 '3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대회 및 대학·일반부 체조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강혜지는 지난 21일부터 24까지 대전시 사정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마루 1위, 평균대 2위, 개인종합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강혜지는 이번 성적을 발판삼아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90회 전국체전'에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윤가람(의림여중 1년)은 이번 대회 도마종목에서 3위를, 고영주(충북체고 3년)는 안마에서 3위를 각각 차지했다./최대만기자
충북체육회 송석중(50·사진) 기획운영팀장이 최근 충북대학교에서 '감각-운동기능적 훈련이 태권도선수들의 순발력과 민첩성향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송 팀장은 ··운동선수출신으로서 현장과 행정업무수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에서 필수적인 감각-운동기능이 순발력과 민첩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부족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우수선수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더욱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태권도선수출신(공인 8단)으로 청주기공, 청주대, 청주대대학원을 졸업한 송팀장은 지난 1988년 충북체육회에 입사했다./최대만기자
'번개' 우사인 볼트(26. 자메이카)가 3관왕 고지에 올랐다.볼트가 속한 자메이카 대표팀은 2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400m에서 37초 31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17일 100m 결승에서 9초58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볼트는 21일 200m 결승에서 19초19의 세계 기록으로 우승한데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수확,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에서 37초10을 기록해 15년만에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던 자메이카 대표팀은 이날 세계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위력을 과시했다.자메이카의 대항마였던 미국은 예선에서 규정지역 밖에서 바통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실격처리를 받아 탈락했다. 자연히 관심은 볼트의 3관왕과 자메이카의 세계 기록 경신 여부에 쏠렸다.생각만큼 자메이카의 독주가 펼쳐지진 않았다. 3번 주자인 볼트에게 바통이 돌아왔을 때 자메이카는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그러나 볼트는 역시 '번개'였다. 볼트는 100m 세계기록 보유자답게 다른 팀과의 거리를 벌렸다.볼트가 마지막 주자인 아
충북대표 수영선수들이 2009년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2, 은3, 동7개를 따냈다.충북선발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피승엽(신한은행)이 남일반 자유형 1500M에서 15분59초67의 대회신기록(종전기록 16분08초60)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자유형 400M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지정환(신한은행)도 개인혼영 400M에서 4분40초12를 기록, 금물살을 갈랐다.충북체고의 김형기는 남고부 자유형 100M와 5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낸데 이어, 임재환-이종범-정현우와 함께 출전한 남고부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의 정우희(대성여상)는 동2, 허아름(충북체고)은 동 1개를 따냈다.이밖에 윤지호(분평초, 남초자유형 400M), 이종범(충북체고, 남고평영 100M), 정현우(충북체고, 남고개인혼영 400M) 등도 동메달 1개씩을 보탰다./최대만기자
김명수(BC1·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사진)가 3회 아시아·남태평양 보치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김명수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홍콩 콜롬파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개인전 BC1종목에서 금메달 획득한데 이어 지난 21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김명수, 박재석(BC1 상록뇌성마비복지회), 정소영(BC2 부산뇌병변복지관)으로 구성된 한국단체팀은 4강전에서 중국을 맞아 1대12로 분패해 3·4위 결정전에 진출, 일본을 8대 5로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최대만기자
'번개' 우사인 볼트(23·자메이카)가 200m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볼트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19초19로 결승선을 통과해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볼트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200m 결승에서 자신이 세웠던 19초30의 세계 기록을 0.11초 단축했다. 지난 17일 100m 결승에서 9초58이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던 볼트는 2개의 세계 기록 작성과 2관왕 달성에 성공, 단거리 제왕의 위력을 한껏 뽐냈다.파나마의 알론소 에드워드(20)가 19초81로 볼트의 뒤를 이었고, 월러스 스피어먼(25. 미국)은 19초85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숀 크로퍼드(31. 미국)는 19초89로 4위에 그쳤다.경기 전부터 들뜬 모습을 보인 볼트는 조금 산만한 모습으로 5번 레인에 섰다. 그러나 한 차례의 부정 출발이 그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부정 출발이 나왔을 당시 볼트는 스타트가 매우 늦었다.표정이 조금 진지하게 바뀐 볼트는 8명의 주자 중 가장 빠른 반응속도(
옥천군이 오는 10월18일 '제4회 옥천금강전국 마라톤대회'를 (구)금강2교(동이면 적하리)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9월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옥천군, 옥천군육상경기연맹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에 동이면 금강2교를 출발해 금강유원지, 우산리를 지나 청성면 합금리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금강2교로 들어오는 순환코스로 시원한 금강변을 따라 늦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참가부문은 풀코스(42.195km), 하프(21.0975km), 10km, 5km, 단체전로 종목마다 출발시간과 제한시간을 정해놓고 있다.풀코스 9시, 하프 9시10분, 10km 9시20분, 5km 9시30분에 출발하며 풀코스는 5시간, 하프코스는 3시간내에 골인해야 한다.신청은 대회 홈페이지(http://okcheonmarathon.com)로 접수하며 풀코스 3만5천원, 하프 3만원, 10km 3만원, 5km 1만5천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단체전도 개인전과 동일)입상자는 개인별 연령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부상으로는 옥천군의 지역특산품(보리쌀,찹쌀)이 주어진다./옥천
'번개' 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가 2관왕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볼트는 2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20초08을 기록,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볼트는 1,2조를 통틀어 가장 좋은 기록을 내면서 결승에 진출, 강자다운 모습을 한껏 과시했다.지난 17일 100m 결승에서 9초5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낸 볼트는 21일 새벽 열리는 결승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볼트는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100m와 200m에서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볼트의 강력한 경쟁자 타이슨 가이(27. 미국)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관심이 쏠리는 것은 볼트의 세계 신기록 달성 여부다.볼트는 "200m 훈련은 100m만큼 많이 하지는 않았다"며 "현재 컨디션은 매우 좋다. 19일보다 더 나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바레인의 유수프 사드 카멜(26)이 3분35초9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카멜은 케냐 국적을 가지고 있다가 2004년 바레인으로 귀화한 선수다. 카멜의…
충주시가 오는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발표되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 확정 발표에 따른 현지 방문단 구성에 오락가락 하고 있어 잡음이 일고 있다.18일 충주시와 세계조정대회 유치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제조정연맹(FISA)이 오는 31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를 최종 확정 발표하게 된다.이 대회 유치에 올인 해 왔던 충주시는 이에 따라 대회 개최지가 거의 충주로 확정 된 상황이란 점을 들어 대규모 유치환영단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이번 방문단에서는 정우택 충북지사 김호복 충주시장 등 50여명 규모의 방문단을 구성해 폴란드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그러나 시와 유치위가 발표한 방문단을 보면 충북도 8명과 충주시 5명, 유치위 4명, 대한조정 4명, 충주시의회 5명, 기타 9명 등 주로 관계기관 주로 방문단에 포함됐을 뿐 일반인은 관내 기업체와 금융권, 몇 명만이 방문단에 포함됐다.이번 방문단 경비는 충북도는 도비로, 충주시와 유치위 등은 시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고, 나머지 인원은 자비를 들여 방문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관계자들은 혈세로 편안하게 다녀 올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적지 않은
청주시청 우효숙(여·24)이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인라인 롤러 최강자임을 증명했다.우효숙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2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롤러대회'에서 개인전 1만m와 1만5천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효숙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기는 무더운 날씨에도 1만m에서 25점을 기록, 1위로 골인했으며 이어 열린 1만5천m에서도 27분 02초 824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청주시청 인라인롤러부는 2천m계주에 최정화, 우효숙, 이미영, 전소연 선수가 출전, 3위를 차지했다./ 임장규기자
음성군청 소속 노효성(25)선수를 비롯한 사이클 실업팀이 9회 8.15 경축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지난 12-14일까지 경북 상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노효성, 오차영, 김유리, 이현주, 변혜연 선수로 구성된 음성군청 사이클 실업팀은 크리테리움 종목에서 2위, 개인도로단체 62㎞ 종목에서 2위 등 단체 종합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또 노효성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도로 62㎞ 경기에서 2위, 크리테리움에서 3위의 성적을 올렸다.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4월 전남 나주에서 열린 26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와 7월 경북 영주에서 펼쳐진 11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한데 이어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상위권 입상이 기대된다. 음성군청 사이클팀 정종훈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음성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갖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몰두한 결과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이클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23. 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 100m에서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볼트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58의 기록으로 골인,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자신이 가지고 있던 100m 세계기록 9초69를 0.11초 앞당긴 볼트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꼭 1년만에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9초5대' 벽 마저 허물었다.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에서 3관왕에 올랐던 타이슨 게이(27. 미국)는 9초71로 2위를 차지했고, '무관의 제왕' 아사파 파월(27. 자메이카)은 9초84로 결승선을 통과해 3위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9초89를 찍어 1위를 차지한 볼트는 결승에서 가장 좋은 4번 레인에서 결승 레이스를 치렀다. 출발 총성이 울리고 볼트는 가이와 파월 등, 우승 후보들과 일직선을 형성하며 치열한 레이스를 예고했다. 하지만 30m 이후부터 볼트는 성큼 성큼 치고 나오며 게이와 볼트와의 격차를 벌이기 시작했고, 이후 폭발적인 속도를 끝까지 유지하며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했다.이날 경기장을 메운 7만 관중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볼트는 트랙을 돌
양용은이 한국인 사상 첫 PGA 메이저타이틀의 영예와 함께 두둑한 상금도 챙기게 됐다.'황제'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우승상금 135만 달러(약 17억원)를 받아 올시즌 총상금 322만941달러(약 40억원)을 기록했다. 양용은은 올해 초 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해 우승 상금 100만 8000달러(약 13억원)를 포함, 이번대회 전까지 187만 941달러를 기록 중이었다. 특히 올시즌 PGA 투어에 19번 출전해 우승 두 차례를 비롯해 톱10 진입 3번, 25위권 진입 9차례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마지막 홀 버디 퍼팅이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가자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은 푸른 하늘을 향해 주먹을 치켜들었다. 한국을 뛰어 넘어 아시아의 골프 역사가 제주도 출신 사나이에 의해 새롭게 쓰인 순간이었다.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양용은은 135만 달러(한화 약 16억8000만원)의 두둑한 상금도 함께 챙겼다.메이저대회 단골손님인 '황제' 타이거 우즈(34. 미국)는 주인공 양용은을 빛나게 한 최고의 조연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라운드까지 2타 앞선 채 선두를 유지한 우즈의 우승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우즈는 4라운드를 앞두고 리드를 잡은 14번의 메이저대회 중 우승을 놓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최근 9년간 2타를 이기고 있을 때 진 경험도 전무했다. 그런 그에게 트로피가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하지만, 양용은은 모든 사람들의 예상과 객관적인 열세를 넘고 당당히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이 '황제' 타이거 우즈(34. 미국)를 뛰어 넘고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양용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공동 2위로 라운드를 시작한 양용은은 우즈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양용은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3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를 때만 해도 양용은이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많지 않았다. 올 시즌 우승을 맛보긴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우즈를 넘어서는 것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았다.하지만, 양용은은 세간의 평가를 뒤엎고 최종 라운드를 자신의 날로 만들었다. 3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양용은은 5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그대로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그러나 우즈가 보기 2개로 주춤한 덕에 공동 선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메이저대회 정상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양용은은 이를 쉽게 놓치지 않았다. 파
'피겨여왕' 김연아(19. 고려대)가 사흘간의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김연아는 16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김연아는 "선수들이 공연을 즐겁게 해줘서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오랜만에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번 공연을 위해 김연아는 캐나다 전지훈련을 하던 도중 귀국했다. 김연아는 "훈련 도중 휴가 같은 기간이었는데 공연이 끝나서 많이 아쉽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김연아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인 '죽음의 무도'를 선보였다. "세계선수권에서 마지막일 것이라 생각했다"는 김연아는 "다시 공연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서 김연아는 자신의 우상이자 피겨의 전설인 미셸 콴(29. 미국)을 비롯해 스테판 람비에(24. 스위스) 등 선배격인 선수들과 함께했다.김연아는 "공연을 준비하느라 특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에 잘하라는 격려의 말은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김연아를 지도하는 브라이언 오셔 코치(46
'제7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19일~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 43개 팀 27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개최예정지가 사실상 충주 탄금호로 결정된 상황에서 열리는 뜻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며, 이 대회는 일반 및 대학부 21팀, 고등부 25팀, 중등부 5팀 등 총 51개 팀 27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1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자고등부 싱글스컬 예선과 더블스컬, 무타페어, 싱글스컬 등 부문별 예선과 결승경기가 매일 펼쳐진다. 대회 관계자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가 확실시 되는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뜻 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충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전국 인공호수의 문화 및 관광가치를 높이고 비인기 종목인 조정경기의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3년 경북 안동
'피겨요정' 김연아(19. 고려대)가 자신의 아이스쇼에서 올림픽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여 피겨 팬들의 눈과 귀를 홀렸다. 김연아는 14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아이스쇼 첫째날 공연에서 자신이 가진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아이스쇼는 김연아를 비롯해 미셸 콴(29. 미국), 스테판 람비에(24. 스위스) 등, 전현직 피겨 스케이트 세계 챔피언들의 환상적인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했다. 60인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캐리비안 해적' OST로 막을 연 이날 공연에서 아이스쇼 참가자들이 합동 군무가 이어진 뒤 검은색 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김연아가 빙판 위를 가로지르며 등장하자 관중석은 떠나갈 듯 한 함성이 울려 퍼졌다. 곧이어 콴이 등장해 신구 피겨 여제들이 듀엣 공연을 펼치자 관중들 사이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김연아는 1부 마지막 두 번째 순서에서 은색 장식이 박힌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지난 시즌 쇼트프로그램곡인 '죽음의 무도' 맞춰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하며 객석의 관중들을 사로잡았다.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다음 차례인 미셸 콴에…
'피겨퀸' 김연아(19. 고려대)가 자신의 아이스쇼 무대에서 미셸 콴(29. 미국)과 함께한 무대의 벅찬 소감을 전했다.김연아는 14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 아이스쇼 첫째날 공연을 마치고 "팬 여러분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신나게 연기를 했다. 선수들이 연습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다들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날 60인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선율에 맞춰 공연을 가진 김연아는 '긴장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여러번 호흡을 많이 맞춰 봤기에 걱정은 전혀 되지 않았다"면서 "오늘은 솔로 공연보다 그룹 공연이 더 힘들었다"고 털어 놓았다.이날 김연아와 콴은 1부와 2부 끝 무렵에 서로를 소개해주며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김연아는 1부 마지막 순서를 앞두고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콴을 보면서 꿈을 키워왔다. 3년 만에 관객들 앞에 서는 미셸 콴을 소개한다"며 콴을 소개했다.콴 역시 2부 마지막 순서에 나서는 김연아에 대해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예술가인 내 친구 김연아를 소개합니다"라고 그의 등장을 알렸다.김연아는 이날 콴과 함께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어렸을
UFC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추성훈(34,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앞으로도 태극기와 일장기가 모두 그려진 도복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추성훈은 14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김동현(28. 부산 팀매드)과 함께 동반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지난 달 12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UFC 데뷔전을 치른 추성훈은 당시에도 두 나라의 국기가 새겨진 도복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에서부터 입어오던 도복이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추성훈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재일동포 4세로 올림픽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으로 건너왔던 추성훈은 2001년 국적을 포기해 현재 법적으로는 일본인이다. 하지만, 기회가 생길 때마다 자신에게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해온 추성훈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계속해서 같은 도복을 입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추성훈은 "태극기와 일장기를 함께 붙이고 나간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나로 인해 양국의 사이가 좋아지게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이같은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면 사람들의 생각도 조금씩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벨처와의 경기에서 당한 안와골
전국 최고의 검객을 가리는 대회가 청주에서 개최된다.'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학생검도대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부 16개팀, 중등부 33개팀, 고등부 36개팀, 대학부 18개팀 등 총 103개팀 1천200여명의 엘리트 학생 검도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종목은 단체전(7인제)과 개인전(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대학부)으로 나눠 치러진다. 충북에서는 주성중, 청주농고, 서원중, 충북공고, 괴산중, 괴산고, 칠금중, 영동대 등 8개팀이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올해 38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수한 꿈나무 선수들을 매년 배출하는 전통있는 대회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상파울로에서 열리는 '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들 모두가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됐다.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선수·임원·학부모 등 3천명이 청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대 등 전국의 10여개팀이 1주일 전부터 현지적응 훈련 차 청주에서 숙식을 하면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청주에 머무는 동안 숙식과 쇼핑
제1회 천안시장배 전국 풋살대회가 오는 29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생활체육의 인기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풋살의 홍보는 물론 국민체력 증진에 기여하게 될 이번 대회는 유·초·중·고·대학·일반부 등 6개 부문 120개팀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최대 규모의 풋살대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유치부와 초등부는 예선전 통합 15분(8강부터 전후반 각 10분)경기를 통해 결선 진출팀을 가려내게 된다.구성인원은 1팀당 12명(1팀당 후보 1명 포함, 단 대한축구협회 등록 된 선수 제외)으로 경기 규칙은 풋살 조직위원회에서 정한 규칙에 의해 진행된다.특히 이번 풋살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인 만큼 푸짐한 상금과 상품도 마련돼 있다. 대학일반부의 경우 우승팀에는 상금 100만원(준우승 50만원, 3위 3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중고등부 우승팀은 40만원(준우승 20만원, 3위 10만원)과 트로피, 유·초등부 우승팀은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또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풋살 동호인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티셔츠와 함께 추첨을 통해…
'피겨요정' 김연아(19·고려대)가 아이스쇼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우상인 미셸 콴(29. 미국)과 함께 공연하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김연아는 12일 오전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제1체육관)에서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스 올스타즈 2009' 아이스쇼 참가자들과 함께 빙판위에서 약 40분여 동안 미디어 공개 리허설을 가졌다.이날 오전 11시30분으로 예정된 공개 연습 앞서 김연아는 지난 4월 아이스쇼에서 섹시한 매력을 선보였던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의 선율에 맞춰 몸을 풀었고, 이어 아이스쇼 참가자들과 함께 영화 '카리비안 해적' OST에 맞춰 손발을 맞췄다.특히, 김연아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코치의 지도아래 콴과 함께 듀엣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콴과 오프닝 피날레 무대에서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김연아는 연습이 끝난 뒤 "콴과 처음으로 연습을 같이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존경해 왔던 그와 같이 연습을 해서 영광이다. 내 아이스쇼 초청을 허락해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김연아는 콴에 대해 "콴은 오랫동안 빙판위에 서지 않았지만 항상 준비가 되어 있다
대한검도회가 14일 오후 5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14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결단식'을 개최한다.이날 결단식에는 정우택 충북지사를 비롯해 전국의 16개 시·도 검도회장, 8단 이상 고단자, 대한검도회 이사, 선수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충북 출신으로 현재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을 맡고 있는 고규철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 감독으로, 영동대 김민환 교수가 여자 국가대표 코치로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한다.선수로는 백두환(청주시청)과 이윤영(영동대), 전가희가 출전,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린다.대한검도회가 충북에서 이사회와 국가대표 결단식을 갖게 된 배경에는 정우택 지사와의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정 지사는 해양수산부장관 재직 시절 충북 음성에 대한검도회 연수원이 설립되는 것을 적극 지원했으며 현재 대한검도회 고문을 맡고 있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