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지난 1월 중 수신액이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12월 중에는 2천26억 원의 증가폭을 기록했으나 1월에는 803억 원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지난해 12월 중 276억 원 증가에서 1월 중 1천236억 원 감소로 돌아섰다. 예금은 수시입출식예금(요구불예금과 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의 부진으로 506억 원 증가에서 1천381억 원 감소로 전환됐다. 단기시장성수신은 CD와 RP 모두 늘어남에 따라 증가로 전환(-231억원→+145억원)됐으나, 기업결제성자금과 상여금유입 등으로 크게 늘어난 수시입출식예금(+4천101억 원→-2천639억 원)이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 자금인출 등으로 상당폭 감소한 영향이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도 증가폭이 크게 축소돼 12월 중 1천750억 원 증가에서 1월 중 433억원 증가에 그쳤다. 자산운용회사 수신은 MMF가 증가로 돌아서며 전월에 이어 소폭 증가(18억원→17억원)했으나, 지역밀착형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폭이 1천142억 원에서 331억 원으로 축소됐다. 상호저축은행(-216억 원→-72억 원)의 수신 감소세도 지속됐고, 상호금융(892억 원→-360억 원)은 영농자금 상환을 위한 예금인출 등으로 감소
새마을금고 청주시 이사장 협의회장에 연해영 모충새마을금고 이사장(70·사진)이 선출됐다. 이사장협의회는 15일 흥덕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연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신임 연 회장은 "공사장 일용직부터 시작해 안 해 본 일이 없어 서민들의 삶을 잘 알고 있다"며 "서민금융기관이란 새마을금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서민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회원사들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 회장은 이어 "청주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의 의견이 모아질때까지 토론하겠다"며 "토론한 결과를 토대로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연 회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상고를 졸업한 뒤, 청주요식업새마을금고 이사, 1대 청주시의원, 모충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모충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연 회장은 임기는 3년이며, 가족은 부인 이인숙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새마을금고 청주시 이사장 협의회는 청주시내 새마을금고 18곳이 모여 만든 조직이다. / 김동민기자
한화증권 청주지점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청주시 흥덕구 드림플러스 5층 메흐블루에서 '이전오픈기념 특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화증권 윤지호 투자분석팀장이 '100m보다 마라톤을 생각하자'라는 주제로 1부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부에는 한화증권 문기웅 강남지점 차장이 '실전투자대회 우승자의 투자 노하우'를 주제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문기웅 차장은 지난 2009년 한국경제TV 실전투자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고, 현재 한국경제 TV 여의도 24시 증시포착에 출연 중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화증권 청주지점(043-224-3300)으로 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 기준이 대폭 완화돼 대상자가 확대하면서 접수기간도 4월10일까지 연장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는 수혜계층의 확대를 위해 소득 7분위(월소득 430만원)이내 학점은 70/100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당초 최저생계비의 160% 이하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대학생으로서 학점이 80/100 이상일 경우 전환대출 신청이 가능했다.월 소득금액 기준 금액이 2배 정도 늘어남에 따라 수혜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점기준 완화에 따라 학업과 아르바이트 병행으로 높은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의 학자금 전환대출은 대부업체 및 저축은행으로부터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출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3.9% 고정금리이다.전환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추가적인 학자금 대출을 실시하게 되며 전환대출과 학자금대출을 모두 이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박희철)이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와 성공을 기원하며 출범기념 고객사은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내용은 SOHO 비타민 상품가입 이벤트로 SOHO 비타민 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고 SOHO 비타민 브랜치주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100만원 권), 압력밥솥, 테팔 열센서 와이드그릴 등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등록 이벤트는 NH농협은행계좌로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규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LED-TV, 스마트패드 등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은 오는 5월 말까지 3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 이벤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교보증권은 13일 청주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3시 청주시 상당구 영동 87~4 알리안츠생명빌딩 1층 청주지점에서 열리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증권·보험·철강 투자전략'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김지영 수석연구원과 엄진석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 김동민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12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도내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단 봄동상해특약은 오는 23일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도내 과수농가들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대상 작물별 재배면적이 1천㎡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며, 가입하고자 하는 과수원 별 보험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보상하는 재해는 주계약에서 태풍(강풍), 우박을 보상하며 태풍(강풍)·집중호우에 의한 나무보상은 특약 가입시 보상받을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과수농가에게 보험료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고 있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태풍, 동상해, 우박 등의 사유로 808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농협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처럼 농사를 지으면 반드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며 "언제 발생할 지 모르는 자연재해 앞에서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재해보험 신규 도입작물로 5개(인삼·파프리카·멜론
판매 충북지역 농·축협이 신용·경제 분리 후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에서 '2012 새출발 사은예금'을 판매한다. 이달부터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간 판매되는 이번 상품의 가입대상은 개인이고,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500만 원 이상 제한이 다.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비과세, 세금우대, 생계형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 사은행사로 2천만 원 이상 가입고객 중 50배수 번째 고객 총 2천12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우리농산물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판매종료 후 상품 가입고객 중 총 50명을 추첨해 55인치 3D 스마트 TV, 양문형 냉장고 등을 증정하며, 가입고객 중 조합원 및 하나로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하여 2만 원 상당의 수저세트를 제공하게 된다. / 김동민기자
충북지역의 금융기관 점포수가 1년 새 21개 늘고, 금융기관 종사자도 121명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7일 발표한 '2011년 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수 및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7개 금융기관 점포수는 817개로 전년 말의 796개에 비해 21개(2.6%) 늘었다. 영업망 확대를 위한 도내 개발지역(오송, 오창, 음성 등)의 신규점포 신설과 대학교 인근지역 대학생 전용점포 신설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충북지역 예금은행 점포수는 일반은행 82개, 특수은행 64개 등 모두 146개로 전년 말에 비해 8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은 99개로 2개, 군지역은 47개로 6개 각각 증가했고, 점포형태별로는 지점은 107개로 5개, 출장소는 39개로 3개 각각 늘었다. 비은행기관 점포수는 671개로 전년 말의 658개에 비해 13개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이 130개로 5개, 새마을금고가 138개로 4개, 상호금융이 242개로 3개, 우체국이 149개로 1개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이 331개로 8개, 군 지역이 340개로 5개 각각 증가했다. 2011년 말 충북지역 금융기관 직원수는 9천32명으로 전년 말의 8천911명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박재성)가 올해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지연금 9억 원을 지원한다.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지연금제도'는 고령농가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일정한 자금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제이다. 농지연금 가입 후에도 자경 또는 임대가 가능해 고령농업인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농지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농지연금 가입만족도가 70점 이상이었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가입 사유로는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점과 노후생활이 여유롭다는 점이다. 신청자격도 부부 만 65세 이상, 영농 경력 5년 이상인 농업인으로 대부분 고령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충북본부가 올해 책정한 농지연금은 지난해 대비 228% 증액된 9억 원, 충북본부는 고령농업인에게 농지연금 혜택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고객센터' 및 현장설명회 등 고객 밀착형 홍보를 통해 올해 농지연금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지연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1577-7770)를 이용하거나 농지연금 홈페이지(http://www.fplov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동민기자
한화증권 청주지점이 서운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달 27일 새 보금자리로 옮겼다.지난달 27일 청주시 강서동 MK빌딩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것.고속버스 맞은 편에 위치한 청주지점 사무실은 아늑하고 세련된 상담실을 두루 갖춰 고객들에게 편안한 투자 공간을 제공한다.한화증권 청주지점은 이번 이전 오픈 기념으로 신규 계좌개설 후 50만 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주먹밥,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5일쇼크' 이벤트를 진행한다.또 오는 21일 오후 4시 가경동 드림플러스 5층 웨딩홀 라헨느에서 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는 주식시장 분석의 대가인 한화증권 투자분석팀 윤지호 팀장과 한국경제 증시포차에 츨연 중인 강남 리더스라운지의 문기웅 차장(실전투자대회 우승자)이 초청 강연을 하게 된다. 투자 설명회와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화증권 청주지점(224-3300)으로 하면 된다.한화증권 청주지점 최상윤 지점장은 "고객들의 이용이 편리한 가경동 지역으로 사무실을 옮기게 돼 기쁘다"며 "안락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선병곤)는 오는 3월 2일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가 큰 '1인 창조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신보는 올해 1인 창조기업 및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총 2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보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정책성 보증지원을 위해 본점에 설치한 '정책보증센터'를 통해 현장 상담 등 특례보증 지원을 전담 운용하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보 및 보증재단을 거래하더라도 신보 보증거래가 없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박람회·설명회 등 행사현장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또 보증수수료를 일반보증의 약 1/3 수준인 0.5%로 낮췄으며, 국민, 기업, 신한, 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해 대출금리를 5% 미만으로 제공하는 등 해당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부분보증비율을 평균 85%에서 전액 100%로 확대해 은행의 적극적인 대출취급을 유도하고, 현장에서 약정·보증료수납·보증서발급을 모바일로 원스톱(One-Stop) 처리하는 등 심사기준과 절차를 단순화해 신속
농협이 '새로운 농협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오는 3월 2일 새벽 0시부터 5시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이날부터 새로운 법인인 경제지주, 금융지주,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사가 출범함에 따라 법적요건을 반영한 전산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시간 농협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또 농협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구매 결제는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협보험의 경우 생명·손해 보험사가 각각 설립됨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3월 2일 새벽 5시까지 영업점 거래와 전자금융 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농협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우고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새롭게 적용하는 전산시스템은 오는 3월 2일 오전 5시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 김동민기자
남보은농협 조합장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남보은농협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7시부터 오후5시까지 남보은농협 본점을 비롯한 6개 투표소에서 조합원 4723명을 상대로 임기 3년의 '제3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다.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후보자는 기호 1번의 김종덕(55) 전 이사와 기호 2번 구본양(〃)현 조합장, 기호 3번 박순태(〃)전 감사다.이번 선거에서 당선하는 후보는 농협법 개정으로 2015년 3월 두 번째 수요일 실시되는 차기 조합장 선거 때까지 3년의 임기지만 연임제한 규정에서 제외 된다.후보자들은 선거 막판이자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5, 26일을 승부의 분수령으로 보고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김 전 이사는 조합장 교체론을 앞세우고 있고, 구 현 조합장은 남보은농협 경영 노하우를 강조하고 있다. 박 전 감사는 무리한 합병과 농협 경영 약화를 꼬집었다.김 전 이사의 주요 공약은 조합장 연봉 삭감, 경제사업 강화, 농산물 가공, 유통구조 개선 및 유통망 확보, 새 소득 작물 개발, 보은농협과 RPC통합, 원로 조합원 편익제공 등이다.김 전 이사는 "RPC 운영, 판매 수익사업, 유통
지난해 종합업적 평가에서 진천 덕산농협(조합 장 채택병)이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22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최우수기와 부상으로 포터Ⅱ 더블캡 골드를 수상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덕산농협은 지난 2009년 전국 종합업적 1위, 지난 2010년 전국 종합업적 2위, 지난해 도 종합업적 1위를 달성해 전국 최우수 농협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하나로마트 대형화를 추진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 숙원사업인 농산물산 지유통센터(APC) 건립을 통한 조합원들의 주요 생산품인 수박, 애호박, 단호박을 공동선별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진우 본부장은 "덕산농협의 최우수 농협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관내 지역 농·축협들이 지역종합센터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거듭날수 있도록 지도·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신용불량자가 된 대학생들이 채무조정을 받으면 졸업 후 최장 2년까지 채무상환이 유예된다.신용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대학생의 채무상환을 유예하는 제도를 마련했다.이제도는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들은 6개월씩 4차례 채무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된다. 유예기간 동안에는 이자를 내지 않아도 되며, 나중에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 채무상환을 최장 10년에 걸쳐 할 수 있다.위원회는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직장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 신용불량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기초생활 수급자에 한해서만 신용회복 신청비용(5만원)을 면제하던 것도 대학생한테 확대 적용키로 했다./김병학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주복)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대출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연체중인 대학 재학생이다. 1인당 대출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건수 3건까지 합산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3.9% 고정금리다.학자금 전환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자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경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실장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지원하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써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천400여개 업체에 3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8개 생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은행'을 모토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온 충주SM새마을금고(이사장 윤병환)가 2011년도 결산결과 경영평가 1등급(1.0), BIS비율 27.2%, 고정이하 여신비율 0%로 도내 초우량 금고로 우뚝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20일 제40차 정기총회를 마친 충주SM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결산결과 경영평가 최고등급인 1등급 금고로 선정됐는데, 세무항목별로 자본의 적정성, 건전성,수익성,유동성, 경영관리능력 등 모든 항목에서 1등급을 달성했으며, BIS기준비율 27.2%로 국제결제은행 권장비율 (8%이상)의 3배가 넘는 안전성을 확보했고,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0%의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금고로 인정됐다.지난1976년11월 35명의 회원에 출자금 13만2천500원으로 성내새마을금고로 창립한 충주SM새마을금고는 1990년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1669㎡ 의 회관을 준공하고, 자산100억원을 달성했으며, 2006년 자산 및공제액 3천억원 달성,2009년 명칭을 충주SM새마을금고로 변경하고 전국 최우수금고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0년 전국 경영우수금고 표창을 받았다.현재 거래회원 1만8천854명에 총자산 1천184억원, 공제계약 5천229건에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지사장 강형구)는 저소득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근로복지진흥기금 및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저리의 '2012년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사업'을 시행한다.대부대상은 의료비·노부모요양비·장례비·혼례비·고등학교 자녀학자금의 경우 신청일 현재 소속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속중이고, 월평균소득이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다. 다만, 긴급생활유지비는 회사 경영상 사정에 의해 임금이 감소한 경우, 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 6개월 이상 근속중이며 신청일 이전 3개월간의 월평균 소득이 119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며, 임금체불생계비는 대부신청일 이전 1년동안 1개월분 이상의 임금이 체불되고, 연간소득(배우자 합산) 4천만원 이하인 근로자이다.대부는 각 융자종목별 700만원(노부모요양비 및 자녀학자금(1자녀 당) 연간 300만원까지)한도이며, 2종류 이상 중복신청 또는 중소제조업체 생산직근로자는 최대 1천만원까지 낮은 금리(연 3.0%),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대부한다.특히, 무보증·무담보로 공단이 근로자의 신용을 보증(보증료 연 0.9%~1% 대부자 별도 부담)하여 대부가 이루어지므로 저 신용(단, 신용불량자
농협중앙회가 신용·경제부문 분리(신경분리)를 골자로 한 직원인사 단행을 이달 중에 단행할 예정이어서 충북농협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농협은 지난 1월 1일자로 신용과 경제 부문을 별도의 법인으로 나누는데 초점을 맞춘 집행간부와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어 이번 주 중에 지부장과 지점장 등 팀장급 이상(M급) 인사를 단행, 다음주 중에 일반 직원들의 인사를 마무리 짓는다. 이번 인사는 내달 2일 협동조합의 기본 틀 안에서 중앙회와 두 개의 지주회사(경제지주·금융지주)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는 신경분리를 앞두고 단행되는 것이어서 직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앙회는 두 개의 지주를 총괄하며 기존에 있던 농협경제연구소와 NH개발, 자산관리, 정보시스템 등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한다. 경제지주는 기존 경제관련 자회사 13개를 묶어서 유통과 판매업무를 전담한다. 금융지주는 새로 신설되는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 3곳을 포함해 7개의 금융 관련 자회사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는 기존 회원지원팀과 기획총무팀을 통합해 '경영지원팀'으로, 지도홍보팀을 '농촌지원팀', 상호금융보험팀을 '상호금융팀'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오는 2017년까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45조7천억 원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시행을 예고했다.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이하 신보)은 6일 서울 마포 본사 강당에서 충청영업본부장(선병곤) 등 임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신보는 이날 선포식에서 '기업이 행복한 세상, 함께가는 Value Creator'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는 신보가 그간 단순한 보증공급자(Supplier)를 뛰어넘어 고객가치를 창출(Creator)해 기업의 성장발전과 늘 함께하는 최고의 보증기관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보 비전은 지난 2007년 8월 '중소기업과 희망을 함께하는 국민경제의 Leading Supporter'라는 비전 수립 이후 4년 6개월만에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신보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기업의 행복 창출'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보증지원 체계를 '기업중심'으로 전면 전환해 모든 역량을 중소기업 성장과 발전에 집중키로 했다.이와함께 올해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른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올해 일반보증은 지난해 말 잔액 대비 1조 1천억 원 상향 조정한 39조 5천억 원, 유동화보증은 4조 2천
3일 열린 서청주농협 정기총회는 고성이 오가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연출했다. 일부 대의원들은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출 이자 비리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더 오래전부터 이뤄졌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대의원들은 "서청주농협 이자 비리는 2008년 이전에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고객과 조합원의 동의 없이 가산 금리를 인상해 6억5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비리가 이전부터 이뤄졌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지난 2006년 6.59%에서 시작한 대출 금리가 조합원의 동의 없이 2007년 12월에는 7.5%까지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지난 2007년 2억5천만 원 상당의 대환대출의 이율이 당초보다 1.5% 상향 조작된 자료도 제시했다. 일부 대의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2008년 이전에도 부당하게 가산 금리를 적용한 사례가 얼마나 있는지 밝혀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서청주농협 집행부는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아 대출 이자 비리에 따른 갈등의 골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장인수기자
청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하나로저축은행이 아주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아주캐피탈은 2일 최근 인수한 하나로저축은행의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아주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주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오화경 아주캐피탈 영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오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해 클린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며 "안정성과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초우량저축은행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 대표는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HSBC은행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영업은 물론 기업분석과 RM(리스크관리) 부문을 거쳤다. 2010년 아주캐피탈로 영입된 후 오토·개인·기업금융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경영진은 현재 총 6명의 등기임원으로 구성됐다. 상근직은 대표이사(행장)와 상임감사 각 1명씩, 전무이사 2명 등 4명과 비상근직의 사외이사 2명이 포함된다. 아주그룹 금융계열사로 편입된 아주저축은행은 현재 청주 4개, 충주 1개, 서울 삼성동 등 총 6곳에 지점이 있다. 내달 중에 서울 3개, 경기 1개 등 수도권 4개 지점을 신규로 개점하며 공식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한편 하나로저축은행
"세종시 돈을 먼저 차지하라."세종시 건설이 본격화되고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금융기관들의 세종시 영업망 확대 경쟁이 치열하다. 일반인 외에 정부 부처 및 산하기관,지자체 등 예산 규모가 큰 기관을 상대로 하는 '물밑 금고 유치전'도 뜨겁다.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정부와 LH가 투자할 22조5천억원 외에 민간 아파트 30만채 건설비 등을 합치면 세종시에 풀릴 돈이 100조원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활동이 가장 활발한 금융기관은 농협중앙회다. 농협은 첫마을아파트단지 등 세종시에 3~4개의 영업점을 새로 마련키로 하고 이미 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연기군금고를 운영 중인 농협은 오는 7월 출범과 함께 재선정될 세종시 금고도 확보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 농협은 또 세종시 영업 강화를 위해 기존 연기군지부를 세종시지역본부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B국민은행은 대전시내에 근무했던 직원을 최근 세종시 첫마을지점장으로 발령냈다. 하나은행(충청사업본부)은 지난달 본부장 인원을 추가로 늘리는 등 세종시 수요에 대비한 인사정책을 펴기도 했다. 또 대전시와 충남도 금고를 맡고 있는 것을 계기로 올해부터 세종시에…
1인당 1회만 이용할 수 있었던 바꿔드림론이 채무를 다 갚고 대출일 부터 3년이 지난 경우 재이용할 수 있게 됐다.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 바꿔드림론 이용 후 저 신용 등으로 불가피하게 다시 고금리 채무 부담을 지는 사례가 많아 제도를 완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마다 4천여 명이 고금리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추가지원 조건은 최초 지원 조건과 동일하다.신용 6·10등급이며, 연소득 4천만 원 이하이고 채무를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상환하고 있어야 한다. 연소득 2천6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금액은 대출받은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연 20%를 초과하는 고금리대출 원금을 한도로 1인당 3천만 원까지다.또 바꿔드림론을 이용하고 1년경과 후 긴급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캠코 두 배로 희망대출(소액대출)'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연 4% 저금리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5년간 나눠 갚으면 된다. 장영철 사장은 "바꿔드림론을 성실히 상환한 경우 재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서민층의 고금리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금융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