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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 실시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 이달 20일부터 시작

  • 웹출고시간2012.02.14 10:4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주복)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이달 20일부터 실시한다.

대출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연체중인 대학 재학생이다.

1인당 대출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건수 3건까지 합산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3.9% 고정금리다.

학자금 전환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자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경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실장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제공해 건강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지원하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써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천400여개 업체에 3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업계 공동의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2007년 11월에 설립한 생명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기구로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사업,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문의는 서울 사회연대은행 홍보팀(02-2274-9080)으로 하거나 대전사무소 (016-406-8193)로 하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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