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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7 17:1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의 금융기관 점포수가 1년 새 21개 늘고, 금융기관 종사자도 121명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7일 발표한 '2011년 말 현재 충북지역 금융기관 점포수 및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17개 금융기관 점포수는 817개로 전년 말의 796개에 비해 21개(2.6%) 늘었다.

영업망 확대를 위한 도내 개발지역(오송, 오창, 음성 등)의 신규점포 신설과 대학교 인근지역 대학생 전용점포 신설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충북지역 예금은행 점포수는 일반은행 82개, 특수은행 64개 등 모두 146개로 전년 말에 비해 8개 늘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은 99개로 2개, 군지역은 47개로 6개 각각 증가했고, 점포형태별로는 지점은 107개로 5개, 출장소는 39개로 3개 각각 늘었다.

비은행기관 점포수는 671개로 전년 말의 658개에 비해 13개 증가했다.

신용협동조합이 130개로 5개, 새마을금고가 138개로 4개, 상호금융이 242개로 3개, 우체국이 149개로 1개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이 331개로 8개, 군 지역이 340개로 5개 각각 증가했다.

2011년 말 충북지역 금융기관 직원수는 9천32명으로 전년 말의 8천911명에 비해 121명(1.4%) 늘었다.

예금은행은 1천799명으로 14명, 비은행금융기관은 7천233명으로 107명 각각 늘었고, 고용형태별로는 정규직 임직원이 7천897명으로 119명, 직원외 인력이 1천135명으로 2명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재 금융기관 점포당 직원수는 11.1명으로 전년 말의 11.2명에 비해 0.1명 줄었다.

금융기관 직원 1인당 수신액과 여신액은 34억3천만 원과 28억1천만 원으로 전년 말(32억1천만 원, 26억1천만 원)에 비해 각각 7.0%, 7.6% 증가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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