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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로저축→아주저축銀 새출발

2일 주총 오화경 대표 선임…내달 공식 출범식

  • 웹출고시간2012.02.02 19:2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하나로저축은행이 아주저축은행으로 사명변경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아주캐피탈은 2일 최근 인수한 하나로저축은행의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아주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주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오화경 아주캐피탈 영업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오화경

아주저축은행 대표

오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해 클린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며 "안정성과 건전성을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초우량저축은행으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 대표는 유진증권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HSBC은행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영업은 물론 기업분석과 RM(리스크관리) 부문을 거쳤다. 2010년 아주캐피탈로 영입된 후 오토·개인·기업금융 및 마케팅을 총괄했다.

경영진은 현재 총 6명의 등기임원으로 구성됐다. 상근직은 대표이사(행장)와 상임감사 각 1명씩, 전무이사 2명 등 4명과 비상근직의 사외이사 2명이 포함된다.

아주그룹 금융계열사로 편입된 아주저축은행은 현재 청주 4개, 충주 1개, 서울 삼성동 등 총 6곳에 지점이 있다. 내달 중에 서울 3개, 경기 1개 등 수도권 4개 지점을 신규로 개점하며 공식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하나로저축은행의 임원을 제외한 전 직원들은 재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주캐피탈측은 하나로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직원들을 100% 승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존 하나로저축은행 전체 직원은 본점 18명과 5개 지점별 5∼6명씩, 서울사무실 등 총 100여 명이다. 저축은행측은 지난해 이미 감원을 실시해 최소 인원만 남아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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