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메디컬 허브를 추구하고 있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밑그림이 확정됐다.오송 첨복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계획 변경'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거친데 이어 30일에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지정 고시한다.이번 지정·고시로 단지 조성, 입주기관에 대한 지…
한 해를 마감하는 세밑을 앞두고 충북경제를 대표하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의 수출이 급격히 늘어나며 내년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창산단 외국인투자지역의 총생산실적은 662억5천500만원으로 전년 동월의 300억9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과 관련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청원군의회는 22일 하재성 의원, 김영숙 의원이 공동 발의한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당초 계획추진 촉구 결의문'을 통해 강외면 주민들이 개발행위제한구역 연장에 따라 재산권 침해 등 각종 불이…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와 부속병원이 오송첨복단지에 입주한다.미국을 방문 중인 정우택 충북지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와와 대학부속병원을 방문, 병원그룹 마체나 회장, 리코디 당뇨병 센터 회장, (주)바이오 메디컬 시티 우종식 대표와 오송첨복단지 입주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생산과 연구, 주거, 상업 기능이 복합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이미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서도 20여 곳의 업체가 공장 신ㆍ증설 공사를 진행할 정도로 활발한 기업 활동이 이뤄지는 이면에는 유치권이 행사되거나 경매에 들어가 을씨년스런 분위기를 풍기는 곳도 상존하고 있다.더욱이 아직…
충북도와 단국대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인 의료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손을 잡는다.단국대는 8일 충북도청에서 정우택 충청북도 지사와 장호성 단국대 총장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발전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의료복합단…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투자가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신규 시설투자로 인한 공장 신ㆍ증설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한국거래소가 최근 발표한 '상장법인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 현황'집계에서도 코스닥…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세계적인 첨단 기술을 앞세워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강소 BㆍIT업체들의 활약으로 명실상부한 충북의 대표 BㆍIT 집적단지라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그 이면에는 끊이지 않는 전 대표의 배임 및 횡령과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어두운 그림자도 존재하고 있다.특…
지난 3일 발생한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필름제조업체공장 화재와 관련, 해당 지역의 소방인력 및 장비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현재 청원군 오창읍에는 과학산업단지 내 14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구는 4만명을 돌파했지만 규모에 비해 소방인력 및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시킬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4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시작됐다.국토해양부는 이날 오후 2시 광주 광산구 송정역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오송-광주 구간 기공식을 가졌다.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고속철도나 고속도로와 같은 국가의 기본적 인프라는 현…
혁신클러스터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일본의 도요타시처럼 집적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인근의 대학, 연구소 등 관련기관을 연계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전국 12개 주요 산단이 선정돼 산학연간 교류 활성화, R&D 지원 등 정부 주도의 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이같…
㈜파이온텍(대표 김태곤)이 26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첫 번째 입주기업으로 화려한 첫 발을 내딛었다.이 자리에는 변재일 국회의원(민주당, 청원)을 비롯해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이대건 충북중기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나노 기업의 앞날에 거는 기…
청원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첫 번째 입주기업이 둥지를 틀며 오송단지의 본격 적인 가동이 시작됐다.그 주인공은 ㈜파이온텍(대표 김태곤)으로 지난 2001년 외국계기업의 연구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젊음과 패기로 뭉친 세 명의 직장 동료가 의기투합해 일궈낸 바이오벤처기업이다.파이온텍…
대전 대덕-충북 오송-강원 원주를 연결하는 보건의료산업 대동맥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4일 김기열 원주시장을 방문, 충북 오송의 R&D 기능과 원주의 의료기기 제품화와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이 부지사와 김 시장 등은 이날 만남에서…
중부권 최대 과학산업단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쓰레기등으로 몸살을 앓고있다.청원군 오창 일대에 285만평 규모로 조성된 오창단지는 최첨단 연구, 생산시설, 업무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 연간 3조1천억원의 소득 창출이 이뤄지는 곳이다.오창과학산업단지는 조성 당시부터 시공 측면에서 다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수술용봉합사 및 근관충전제 전문 생산 바이오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공장신축에 1천25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오송단지 내 부지에 1천257억…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최대 실적을 연이어 갱신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반도체 및 LCD의 부품과 화학재료를 생산하는 네패스(대표 이병구)는 올 3분기 매출액 608억원과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6%, 36.2% 증가해 창사…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충북테크노파크 입주 기업인 어보브반도체(대표 최 원)가 LED 부품 분야에서 국책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어보브반도체는 가전제품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전문 설계기업으로 정부 주도 충북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의 그린반도체…
충북도는 2010년 말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하는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직원들의 정주여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전하는 직원들에게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를 알선하는 한편, 주택 구입시 취·등록세 감면, 주택 구입자금 저리 융자, 오송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확대, 서울~오…
충북도가 개최하는 제8회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이 29일과 30일 이틀간 'Biotechnology and Human Future Life' 주제로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다.국내외 바이오 정보를 산·학·연·관이 함께 공유하고, 세계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부상할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첨복단지에 과학영재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미국 공립학교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보스턴과 하포드 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돌아 온 충북도 투자유치단(단장 이승훈 정무부지사)은 27일 CREC(커네티컷주 교육위원회) '마그넷 스쿨…
오창혁신클러스터가 충청권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클러스터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산업단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 관련 기관이 연계된 개념인 혁신클러스터는 전국에 오창을 비롯해 12곳이 운영중인 상황이다. 이같은 혁신클러스터가 '5+2 광역체제(충청·호남·동남·대경·강원·제주·수도…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가 최근 쌀값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귀감이 되고 있다.사내 잔디구장에서 임직원 및 사원가족 2천여명이 참여해 18일 노경화합 및 일등LG실현을 위한 '2009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진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는 쌀값하락과 수매물…
프리즘 타입 LCD BLU(백라이트유닛)용 광학필름을 개발한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업체인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미래나노텍(대표 김철영)이 터치스크린 패널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미래나노텍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터치스크린 패널용 ITO필름 제조업체인 서피스텍(대표 김중도)을 총 35억원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R&D(연구개발) 센터 유치 노력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병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은 1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첨단의료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언'이라는 발제를 통해 "국내 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