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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오송-원주 연계 의료산업 구축

이승훈 정무부지사, 원주 방문 협력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09.11.24 20:3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 대덕-충북 오송-강원 원주를 연결하는 보건의료산업 대동맥 구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24일 김기열 원주시장을 방문, 충북 오송의 R&D 기능과 원주의 의료기기 제품화와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지사와 김 시장 등은 이날 만남에서 대덕-오송-원주벨트를 국가 보건의료산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조성해야한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원주 오송 대덕단지는 각각 특화된 R&D 기능을 수행토록하고, 천안과 충주를 지원벨트로 구축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첨단의료기기 R&D 협력을 위한 양 지역 역할로 오송은 연구·평가·시험기능을 담당하고, 원주는 개발·생산기능을 담당함으로써 양 지역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약점을 상호 보완하는 방안도 토의했다.

향후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양 지역의 학계,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를 구성,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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