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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8 17:00: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가 18일 직원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직원들이 출발하고 있다.

ⓒ 인진연 기자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가 최근 쌀값하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쌀을 구매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내 잔디구장에서 임직원 및 사원가족 2천여명이 참여해 18일 노경화합 및 일등LG실현을 위한 '2009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진 LG화학 오창테크노파크는 쌀값하락과 수매물량 감소로 자식 같은 논을 갈아엎는 지역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지역농협에서 쌀을 구매한 뒤 직원들에게 경품으로 제공했다.

오창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가전제품이나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공장이 위치한 지역의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역의 쌀을 구매하게 됐다"며 "쌀은 우리의 주식으로 꼭 필요하고 지역 농민을 돕는다는 생각에 쌀을 경품으로 받는 직원들도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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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