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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09 18:09: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수술용봉합사 및 근관충전제 전문 생산 바이오업체인 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공장신축에 1천25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오송단지 내 부지에 1천257억원을 투자해 성체줄기세포 배양지지대와 피부이식 및 화상치료제 등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소와 공장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충치치료제 글로벌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고, 전 세계 7개 회사만이 보유하고 있는 생분해 수술봉합사 기술력을 가진 의료소재 분야의 세계적 기업이다.

한편 컴퓨터, 프린터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철재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주)대흥이엔지도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315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공장을 보은군 보은읍 길상리 일원으로 이전키로 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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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